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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영양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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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메뉴 포커스
이달은 기온이 낮고 바람이 차므로 우선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위하여 따뜻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였습니다. 겨울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하지만 바깥 활동이 줄어든 시기라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제철에 나는 싱싱한 음식이 아장 좋은 보약입니다.
♣이달의 절기
*대설(12월7일) : 큰 눈이 내림, 메주 만들기 시작 *동지(12월22일) : 밤이 가장 긴 시기이며, 일년 중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음. -동지팥죽 : 전통적으로 멥쌀+찹쌀+새알심을 넣은 팥죽을 넣고 쑤어 먹음.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인 이날부터 하지가 될 때까지는 다시 낮이 점점 길어집니다. 동지는 옛사람들의 설이었으니 그 풍습이 아직 남아서 팥죽을 쑤어 먹고 '한 살 더 먹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설날에 떡국 먹고도 하는 말이지만요. 동지 팥죽을 먹고 새해 분위기를 먼저 느껴보세요.
♣이달의 제철식품
* 채소류 : 무, 배추, 마, 당근, 생강, 시금치 ,겨울초 미나리, 양배추, 달래, 도라지, 봄동, 우엉, 양상추 * 해조류 : 다시마, 김, 파래, 톳, 물미역, 모자반 * 어패류 및 생선류 : 오징어, 멸치, 낙지, 굴, 대구, 아귀, 모시조개, 조기, 붕장어, 명태, 대합, 홍합 * 과일류 : 귤, 오렌지(한라봉), 딸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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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날 팥죽을 먹는 이유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붉은 색은 부정과 잡귀를 물리치는 마력이 있다고 믿었답니다. 즉 팥죽의 붉은 색이 잡귀를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또한 잔병을 없애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 수 있다고 전해져 이웃끼리 팥죽을 서로 나누어 먹었답니다.
♣파래이야기
‘바다의 야채’라고 불리는 해조류. 그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에 맛이 좋다는 파래는 김과 영양성분을 비교 했을 때 미네랄 함량이 김보다 최고 6.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파래에는 칼륨과 칼슘이 더욱 많이 들어있어서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니코틴을 중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밤에 자다가 소변을 자주보거나 소변이 잘 안나오는 사람이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겨울에도 안심 할 수 없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음식물이 부패하기 쉬운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철에도 잘 일어나는 식중독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성 바이러스이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도 집단 식중독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조개류, 생야채)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에게서도 전염이 됩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설사가 멈추더라도 2~3일 동안은 계속 대변으로 배출되므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음식물을 만지지 말며,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합니다.(용변 후 손씻기 철저) -예방은? 음식은 충분히 끓여서 먹고, 손씻기를 꼭 실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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