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이 세상을 훔쳐본다./세상훔치기

2010년도 영양사 소식지

草霧 2010. 3. 17. 11:37

학생용

3월 영양소식

 

 

3월은 산과들에 겨우내 봄을 기다리던 풀과

나무의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시기로 제철에 나는 봄나물

(쑥,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씀바귀 등)은 하우스

에서 기른 나물 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향, 영양이 좋아 보약을

먹은것과 같다고 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 생산되는 풀과 나무의

새순은 생내, 풋내나는 맛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의 체질에 상관없이 먹어도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3월은 겨울과 봄사이 환절기로서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면역력과 조절력이 약해져 있으므로 생내나는 맛, 떫은 맛, 풋내나는 맛, 담백한 맛을 내는 음식인 어린 쑥국, 냉이국, 달래, 두릅, 담백한 생선 등을 이용한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합니다.

 

▶ 이달의 절기

   경칩(3월5일) :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함. 바람떡, 들나물(냉이, 풍년초, 엉겅퀴)

    춘분(3월20일)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로 날이 길어진다는 의미. 농사의 시작인 첫 논밭갈이를 엄숙하게 행하여야만 한해 동안 걱정없이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음. 쓴나물 무침(민들레, 씀바귀, 냉이)

    삼짇날(3월29일) : 24절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3이 두 번 겹친 길일로 여기며,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시기로 강남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는 날. 두견화전, 진달래화채, 화면, 향애단, 탕평채, 쑥떡

 

  ▶ 이달의 제철식품

   채소류 : 봄동, 들미나리, 달래, 냉이, 쑥, 씀바귀, 고들빼기, 땅두릅, 고사리, 물미역, 톳     

   생선류 : 굴, 바지락, 대합, 모시조개, 도미, 조기, 피조개, 꼬막, 임연수어, 갈치

   과일 : 사과, 금귤

   친환경식재료 : 딸기, 방울토마토, 오이, 토마토,

   고추, 곡류

 

 

 

밥상머리는 교육의 장입니다.

 급식은 단순히 점심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밥상머리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생활규범의 장을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서 보여주고 아이들은 이를 본보기로 삼아 식생활양식을 몸에 익히며 품성과 인격을 닦을 수 있습니다.

 

  밥상머리에서 예절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예절은 단순하고 작은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식전 청결하게 몸을 씻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식탁에 앉으며 음식이 차려진 상 앞에서는 음   식이 장만되기 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   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밥상머리에서 건강교육이 이루어집니다.

 무분별한 외식과 매식 또 결식하는 습관은 어   린이의 건전한 성장을 막습니다. 학교급식 뿐   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균형된 식사를 통해 우   리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야겠습니   다.

 

  밥상머리에서 공동체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가족끼리 모여 단란한 식사를 할 때나학교에서   의 급식활동은 시민정신과 공동체의식을 높이   는 좋은 기회입니다.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데서 자기중심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깨우칩니다.

 

  밥상머리에서 경제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식생활에서부터 쌀 한톨의 소중함을 알며 근검 절약도 익히게 됩니다.

 

  밥상머리는 환경교육의 장입니다.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음식을 많이 버립   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환경오염의 예방은 식탁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쿠킹상식

된장찌개나 고추장찌개를 끓일 때 거품을 없애려면!!

-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국물이 팔팔  끓을 때 한꺼번에 풀어 넣으세요. 거품이 한결  덜 나고 물이 깨끗해요.

학생용

4월 영양소식

 

   꽃향기가 그윽한 계절

  봄철의 영양관리

 

▶신체적 특징

  봄은 일년 중 신체리듬의 변화가 가장 심하고, 신체의 신진대사가 급격히 늘어나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하여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합니다.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서 피곤함과 나른함을 느끼며 입맛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쉬운 계절입니다. 봄에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봄철 영양관리

   신선한 야채 및 과일로 비타민을 보충합니다.

  새콤한 맛 쌉쌀한 맛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제철에 나는 봄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합니다.

           

▶ 이달의 절기

   한식(4월5일) : 동지로부터 105일재 되는날

     청명이라고도 하며 조상의 묘 앞에 떡, 술, 포, 식혜, 국수, 탕, 적을 올리고 성묘를 하는날-한식면(메밀국수), 쑥탕, 쑥떡, 식혜

   곡우(4월20일) :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시작하고 실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할 때-조기국과 조개, 화전, 증편, 계피떡

 

▶이달의 제철식품

   곡류 : 완두콩

   채소류 : 취나물, 미나리, 두릅, 쑥, 냉이, 머위순, 마늘쫑, 감자, 돌나물, 풋마늘, 양상추, 양배추, 쑥갓   

   생선류 : 갈치, 조기, 낙지, 쭈꾸미, 한치, 가자미               

   과일 : 딸기, 토마토

   친환경식재료 : 상추, 미나리, 부추, 양배

    추, 양상추, 방울토마토, 부추

 

춘곤증을 이기자.

  봄이 되면 늘어난 활동량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합니다.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므로 봄에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

  냉이
  냉이는 비타민A가 많아 눈 건강에 좋고, 특히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B1이 봄나물 중 제    일 많아 춘곤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달래

  달래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사람 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구실을 하고 피부의 저    항력을 높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두릅

  `산채의 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여느 채소나    나물보다 우수한 단백질이 많다.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C 등    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하루 종일 활력이    없는 사람이나 항상 긴장 상태에 있는 직장인    과 학생들이 두릅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    고 불면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    다.

  미나리

  미나리는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는 향신 채    소로,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혈액의 산    성화를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향긋한 향이 그만인 쑥에는 신경통이나 지혈    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듬뿍 담겨있다.     특히 비타민A가 많아 하루에 80g만 먹어도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    이다.

학생용

5월 영양소식

5월은 여름의 시작이며 봄과 여름의 변절기에 해당된다. 여름에 맞는 음식(쓴맛,단맛)과

환절기에 맞는 음식(담백한맛,떫은맛)을 조화롭게 사용하며

저지방, 저소금, 각종 비타민등 담백한 음식들을 주로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에 대표적인 맛에 해당하는 식품으로 옥수수, 녹두, 토마토, 오이, 콩나물 등 이며 여름의 맛에는 수수, 살구, 풋고추, 냉이, 머위, 더덕, 도라지, 춘장 등이 있다.

위의 식품들을 골고루 이용하여 날씨의 변화에 잘 순응할 수 있도록 보양하도록 합니다.

▶이달의 절기

   입하(5월5일) : 입하는 말 그대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뜻,  신록을 재촉하는 절기쑥버무리

   소만(5월21일) : 보리가 익어가며 모내기준비에 바빠짐. 씀바귀, 냉잇국은 늦봄 내지는 초여름의 시절식

   단오(5월28일) : 수릿날이라고도 함.

     24절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단오명절로 초여름에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를 지냄(증편, 어알탕, 준치만두, 앵두화채, 수리취떡 등 - 증편, 오미자차

 

이달의 제철식품

   곡 류 : 밀, 보리

   채소류 : 취나물, 두릅, 쑥, 냉이, 머위,

     죽순, 열무, 마늘쫑, 감자

   생선류 : 갈치, 조기, 삼치, 꽃게, 미더덕

 

       

          잘못 알려진 상식

 

  -냉장고에 넣어 둔 음식은 안전하다.

  실온에서 10분 이상 둔 음식에는 이미 독소    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또 시간이 지나면    냉장고에서도 세균이 번식하므로 오래된 음식    은 위험하다.

 

두뇌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

머리가 좋아지려면 학습을 통한   꾸준한 노력은 물론이거니와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유지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양의 혈액이 뇌로 보내져야 합니다. 이 혈액 중의 산소와   영양성분은 뇌의 활동에 꼭 필요한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음식을 눈여겨 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뇌 활동을 돕는 철분

철분은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을 만들고, 산소공급을 돕기 때문에 활발한 두뇌활동을 돕는다. 철분은 푸른잎 채소보다 육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동물성 철분이 상대적으로 소화와 흡수가 잘된다.(간,동물내장,쇠고기등 육류)

뇌세포 성장을 돕는 견과류

견과류의 지방산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으로 인지질을 구성하는데 작용하여 뇌신경 세포돌기의 성장을 촉진한다. (호두, 잣, 아몬드, 땅콩, 참깨, 검은깨, 현미)

두뇌 발달을 증진시키는 해조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해조류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또한 혈액을 구성하는 요오드를 보충하여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뇌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DHA

등푸른 생선, 해물 등에는 뇌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어릴 섭취할수록 뇌에 많이 축적된다. 이 지방산은 몸 속에 흡수되면서 DHA로 변하여 뇌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참치, 고등어, 청어, 연어, 꽁치, 송어, 오징어, 굴, 새우, 들기름, 콩기름, 현미, 옥수수기름)

스트레스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단백질의 흡수를 돕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섭취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없애주므로 과일, 야채등으로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토마토, 당근, 오렌지, 레몬, 녹황색, 채소, 김, 고구마)

뇌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콩

콩에는 뇌세포의 회복을 도와주는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의 노화를 막아 준다.(대두, 검은 콩, 두부, 두유, 현미, 밀)


학생용

6월 영양소식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달로 외기는 차츰 기온이 상승하여 뜨거운 열기운으로 우리 몸은 자꾸만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됩니다. 덥다고 계속 찬것만 먹으면 우리 몸이 허약해지므로“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이 있듯이 따듯한 음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더위로 인한 땀 소모로 지치기 쉬운 기운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땅속에서 캐낸 뿌리채소(양파)를 많이 섭취 하는 것이 대사촉진에 도움이 되어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지치기 쉬운 기운을 북 돋아 줍니다.

특히, 오행(만물의 생성과 조화, 변화를 설명하는 것으로 木(봄),火(초여름),土(늦여름),金(가을),水(겨울))火의 기운이 생동하는 계절입니다. 이때에는 심장과 소장을 튼튼히 해 주는 음식(쓴맛이 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주고, 채소류가 풍부한 계절이므로 더운 여름에 입맛을 잃기 쉬우니 제철 채소를 많이 해야 합니다.

 

1. 6월의 절기

  망종(2009년 6월 5일)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

   하지(夏至 / 6월 21일)는 일년중 낮이 가장 길며 정오의 태양높이도 가장 높다.

 

2. 이달의 제철식품

 곡류 : 밀,보리    

    과일 : 토마토, 참외, 매실, 수박

    수박곡류 : 밀, 보리

    생선류 : 생멸치, 혹돔, 전복, 민어, 병어, 삼치, 바닷가재, 장어, 홍어, 농어, 오징어, 우럭

    채소류 : 샐러리, 껍질콩, 오이, 천둥호박, 양파, 근대, 부추, 양상추, 양배추, 가지, 피망, 애호박, 열무, 꽈리고추, 아욱, 도라지, 우엉, 양송이, 완두콩, 마늘.   

    육류 - 돼지고기

 

3. 6월 제철식품의 영양 및 이용방법

   매실

  - 매실의 영양성분은?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과육이 전체의       85% 정도를 차지하며, 주성분은 탄수화물      로 당분이 10% 정도로 다량의 유기산을 함      유하며, β-카로틴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을 증강에 도움을 준다.

 

  - 매실 농축액 만드는 법.(이번 6월에는 부모님과 매실 농축액을 한번 만들어 보자.)

가. 준비할 재료 : 청매실1kg, 황설탕1kg

   (1:1로 준비한다)

나. 알이 굵은 청매실을 골라 물에 잘 씻어 완전히 물기를 뺀다

다. 청매와 황설탕을 번갈아 용기에 넣습니다.

라. 맨 위의 층은 황설탕으로 마무리 한 다음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마. 약2~3개월이 지난 뒤 육안으로 보았을 때   과육이 쪼글쪼글해졌을 때 매실을 건져냅니   다. 건져낸 매실은 술을 담거나 장아찌를    담아 반찬으로 사용한다.

바. 매실액을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원하   는 맛이 될 때까지 발효시키면 맛있는 매실   농축액을 맛볼 수 있다.

 

- 먹는 방법

가. 매실 발효음료는 가능한 한 차게 마시는 것  이 좋습니다. 비율은 기호에 따라 다르게 해도 되지만 매실발효음료1에 약 4-5배정도의 물을 부어 마시면 적당하다.

나. 매실원액은 일단 발효하는 단계가 끝나고 먹기 시작할 때부터는 냉장보관을 하면서 먹어야 하며, 각종 양념에 물엿대신 넣기도 한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황금의 사과’라고 불리는 토마토에는 두뇌와 신경계를 보호하는 강력한 산화방지제인 리코펜이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B군이 풍부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특히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데쳐서 먹거나 가열하여 먹으면 리코펜의 흡수가 더 좋아진다.

 

 

   도토리묵

도토리묵의 쓴맛을 내는 탄닌은 도토리를 묵으로 만드는 과정 중 많이 없어지게 되는데, 남아있는 탄닌의 양이 알맞으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도토리묵을 먹으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하며, 중금속을 해독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성인병 예방과 열량이 작아 다이어트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학생용

7월 영양소식

 일년 사계절중 여름은 양기가 가장 왕성한 계절입니다. 기후는 매우 덥고 사람에게는 신진대사가 왕성할 때이며, 무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는 땀구멍이 열리고 땀을 배출하여 신체의 온도를 조절하고 무더운 날씨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이런 습열한 기운이 계속 떠나지 않고 인체에 미치고 호흡할 때도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더위가 습기를 같이 느껴 온신에 힘이 없고 기운이 없습니다. 자외선차단과 습기차단을 주의해야 할뿐만 아니라 계절성 지병(더위를 먹거나, 이하선염, 수두)을 조심하여야 하며, 전염병의 발생도 막아야 합니다. 특히 위장과 비장이 허약해져 식중독이 발생할 수가 있으므로 위장과 비장을 영양하는 맛인 단맛의 음식을 섭취하면 여름철, 장마철에 특히 허약해지는 위장과 비장의 건강을 지켜서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다고 합니다.

 

1. 신체적 특징

   인체 안팎의 높은 온도로 인해 신진대사가      증진되어 비타민의 소비를 증가시켜 체내의      비타민 부족  현상을 초래하며, 땀으로 인      한 염분의 손실은 위산의 분비를 줄여 식욕      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사고력이      둔해지고 두통·설사·현기증 등을 동반하며      무력감이 몰려와 능률을 떨어뜨릴 뿐 아니      라 소화·흡수 기능에도 부담을 준다.

 

2. 이달의 절기

   소서(7월7일) - 장마전선이 오래 자리잡아 장마철 시기

    대서(7월23일) - 한해중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

   ※ 초복(7월 14일), 중복 (7월24일)

 

3. 이달의 제철식품

 채소 : 호박, 오이, 근대, 상추, 열무, 청경채. 부추, 가지, 피망, 꽈리고추, 풋고추, 깻잎, 양상추, 노각

     브로콜리,치커리,감자,당근,

    어패류 및 생선류 : 장어, 갑오징어, 민어      

    과일류 : 참외, 수박, 자두, 방울토마토, 여름귤, 골드키위, 골드파인애플, 멜론, 포도          

 

 4.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음식

    (단맛, 향내나는 맛)

    곡식 : 기장, 찹쌀

    과일 : 참외, 감, 대추, 메론, 망고 등

    채소 : 미나리, 시금치, 고구마줄기, 미나리, 칡뿌리, 연근, 마, 단호박

    육류 및 생선 : 쇠고기, 염소고기, 미꾸라지

   조미료 : 설탕, 꿀, 엿, 포도당, 엿기름, 과일쨈,

    음료 : 식혜, 대추차, 꿀차, 인삼차, 칡차,

     둥글레차, 우유

※ 단호박은 위장병에 효과 만점

단호박은 단맛을 내는 식품으로 생긴 것도 위장처럼 생겼다. 그래서 위장이 허약한 사람에게 아주 좋다. 잘 익은 호박속을 파내어 버리고 흑설탕을 넣어 고은 맑은 물은 살의 붓기를 가라앉히며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호박은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효과가 아주 좋아 3대 항암채소로 불리어지고 있다.

 

 

5. 식중독 예방요령

  식중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대부    분의 식중독은 식품취급의 3대원칙`청결', `    신속', `가열 및 냉각'의 원칙을 잘 지키면 충분    히 예방할 수 있다.

 

냉장고를 과신하지 않으며 바르게 사용한다.

  (냉장온도 5℃이하 유지)

행주는 청결하게 사용한다.

식기와 조리도구는 하루에 한 번씩 끓는 물로 살균한다.

손의 위생을 청결히 한다.

식품은 필요한 양만큼 구입한다.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냉동식품은 전자레인지에 급속해동 하거나 냉장고에서 해동한다.

 

  

  

  

  

  

학생용

8월 영양소식

 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는 달로, 오곡백과가 여물어가는 달입니다. 복사열이 심하여 1년 중 가장 덥습니다. 그러나 절기상으로는 입추(立秋)와 처서(處暑)가 있어 중순 이후에는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을 느끼는 과도기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동안 인체의 기가 많이 소모되고, 식욕이 떨어지고, 계절이 바뀌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여 몸을 보양하는 동시에 소화흡수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저항력을 기르는 식품(제철에 나는 채소,과일)을 많이 섭취하여 더운여름을 보내는 동안 지친 몸을 건강하게 할수 있을 것입니다.

 

1. 이달의 절기

   입추(立秋) : 24절기 대서(大暑)와 처서(處署) 사이에 드는 절기.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밤이 되면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일기 시작함.

   말복(末伏)  :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도 한낮의 기온은 9월 초순까지는 유지 됨.

     말복 후부터는 대체적으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만 돌 뿐 한낮의 기온은 여전히 더운 한여름 임

   처서(處暑) :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드는 절기. 이 무렵이 되면 입추 무렵까지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일교차가 가장 심함.

   칠석(七夕) : 이무렵에는 대체로 날씨가 흐리고 비가 자주 옴.

 

2. 이달의 제철식품

   채소류 : 강낭콩, 근대, 느타리, 오이, 토마토, 풋고추, 붉은고추, 옥수수, 양배추, 호박, 감자, 고구마순, 가지

    생선류 : 전복, 문어, 해파리, 꼬막, 잉어, 장어, 조개류

    과일류 : 참외, 멜론, 복숭아, 포도, 수박

 

♧포도

여름에 알알이 영그는 포도는 단순당인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독특한 단맛을 내주고 몸에 쉽게 흡수되어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피로할 때 먹는 한송이 포도는 다른 식품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피로회복과 건강에 좋다.그외에도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가 잘 되게 해주고 우리 몸에 나쁜 독성분을 없애 주는 작용을 한다.

 

♧고구마 

고구마는 100g당 130Kcal이상의 열량이 나오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간식이다. 고구마는 식물섬유소가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세균의 균형을 유지하여 준다. 그러므로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등으로 변비를 앓고 있으면 간식으로 물김치를 곁들인 삶은 고구마를 먹는 것이 좋다

 

 

3. 체질에 따른 여름보양식

  태양인

   -신체적특징 :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고

    몸 안의 열이위로 올라와 입이 자주 마르고

    손발이 뜨거워짐

   -보양식

    기를 내려주면서 음기를 보충해 줄수 있는   주는담백한음식: 붕어매운탕,버섯전골,

                    빙수(포도,머루,다래,솔잎)

   소양인

    -신체적특징: 성격이 급하고 직선적이며

     여름이 되면 더욱 화와 열이 많아서 힘들어짐

     소화기능이 좋지만 몸에 열이 많아 매운

     음식은 좋지 않음

    -보양식 :몸의 열을 빼주고 음기를 보충해 주        는 음식. 임자수탕(깻국에 오리고기와 국수        를 넣어 만든음식) 전복죽, 빙수(팥,수박,        참외,포도,메론), 산수유빙수

  태음인

     -신체적특징 : 성격이 느긋하지만 혈액순환     은 잘안되며 몸에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릴

      수록  좋음. 무엇이든 잘먹어 보신탕,삼

     계탕을 먹어도 소화는 되지만 시간이 지

     나면 몸에 열이 남

     -보양식 : 기혈을 돕고 갈증을 해소하는 음식

      육개장,추어탕,빙수(매실,자두,배)

 

  소음인

    -신체적특징 : 체질적으로 열이 부족하고

      소화기능이 약함.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더욱 냉해져 건강에 해로움

   -보양식 : 땀을 막으며 기의 순환을 도와주는 음식

     보신탕,삼계탕,빙수(귤,오렌지,사과,복숭아)

     인삼빙수

 

4. 여름철 한방보양식

 

          땀이 많이 나요(다한증)

 ◈ 돼지고기조림에 한약재인 황기를 첨가

    황기는 허한 기(氣)를 보충,피로를 풀고 쇠      약해진 심장을 튼튼, 피부의 기능을 강하게      만들어 땀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줌

◈ 오미자

    하루정도 불린 물에 설탕,식초,소금,전분을 넣      어 탕수육소스를 만들면 아이들의 영양간식

 

        입맛이 없어요(식욕부진)

◈ 산약미나리속만두

    산약은 참마를 말린 것으로 산약가루로 만두      피를 빚고 데친 미나리를 잘게 썰어 만두소      를 만듬

◈ 연밥과 대추를 넣은 영양밥

    연밥은 연의 씨앗으로 기력을 왕성하게 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피록 회복에      효과적

◈ 연밥을 가루로 내어 연밥죽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없어요(체력감소)

◈ 돼지고기육개장

    돼지고기는 음기를 보충,체내에 들어온 오      염된 공기와 납등의 공해물질 해독작용

◈ 삼계탕

 

     배가 자주아프고 설사가 나요(배탈)

 ◈ 부추죽

     부추는 몸을 보호하고 열을 내어 체력회복에 효과적

◈ 카레에 진피를 넣어 만든 카레밥

    진피는 귤껍질로 소화를 촉진하고 비위기능      을 활성화하며 냉방으로 인한 감기예방에       효과적

 

9월 영양소식

 

◈계절에 따른 메뉴 포커스

 백로(9월 7일)가 지나면 밤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9월 23일)이 오면 밤낮의 기온차가 10℃이상 벌어집니다. 여름철에 길들여져 있던 우리 몸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진대사와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적절한 체온유지가 어려워지면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조건이 되므로 가을 환절기에는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가을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살펴보면 

 첫째, 소화기 질환입니다.

 둘째, 폐가 약해져 호흡기 질환의 발생이 높아집니   다.

셋째, 심장의 원기가 떨어져 잘 놀라게 됩니다.

넷째, 가을철에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성장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을환절기에는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에 단백질 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제철과일과 채소, 잡곡, 버섯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달의 절기

백로(9월7일) : 밤과 낮의 일교차가 심해지고 이슬    이 내림

   추분(9월23일) :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며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

 

 

 

 

◈ 이달의 제철식품

    곡류 : 모든 곡물이 수확을 거두는 시기

    채소류 : 더덕, 가지, 노각, 고구마, 버섯류( 친환경식재료 : 케일, 양배추, 방울토마토, 깻잎, 파프리카, 오이, 부추, 토마토, 상추, 고추, 브로콜리, 곡류는 시기

    채소류 : 더덕, 가지, 노각, 고구마, 버섯류(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생선류 : 꽃게, 고등어, 갈치, 가자미, 새우, 꽁치, 대합  

    과일 :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밤, 대추

   친환경식재료 : 케일, 양배추, 방울토마토, 깻잎, 파프리카, 오이, 부추, 토마토, 상추, 고추

 

 ◈허약한 아이에게 좋은 호박과 감

호박은 영양이 풍부해 가을 보약으로도 부른다.

 동의보감에서도 호박은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오장을 편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허약한 소화기능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영양을 보충하며 기운이 나게 한다.뿐만아니라 씨부터 줄기, 잎,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어 열매로는 죽, 범벅, 떡을 해먹고 씨는 영양간식이나 약재로, 잎은 별미 쌈밥으로 즐길 수 있다.

감은 비타민C가 감귤의 15배, 사과의 10배가 함유된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감기예방은 물론 코와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위장의 기능을 촉진하며 갈증해소에 좋다. 하지만 감의 떫은 맛은 변비를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속이 차서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단 곶감은 오래된 기침과 설사에도 도움이 된다.                

◈식욕이 부진할 때는 추어탕

여름에 찬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가을에도 위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식욕이 오르지 않는다. 이럴때는 더운 음식으로 속을 데워주는 것이 좋다. 가을철 보양식으로는 추어탕이 적합하다. 추어탕에 주재료로 쓰이는 미꾸라지는 칼슘과 단백질,필수아미노산,각종 무기질등으로 형성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다.

 

                        ◈고구마다식 만들기

  재료 : 고구마400g 꿀 3큰술,행인(살구씨) 혹은             잣, 소금

1. 재료손질하기-고구마는 삶은 후 으깬 다음 꿀과 소금을 넣어 치댄다.

   행인 혹은 잣은 종이를 깔고 곱게 다진다.

2. 모양만들기

   반죽을 일정한 크기로 만든 다음 완자모양으  로 빚는다. 꿀을 묻힌 후 행인 혹은 잣가루를 얹는다 


 

10월 영양소식

 

  가을철 영양관리

이 시기는 기후가 시원하고 건조하면서도 여름철의 나머지 열이 채 가셔지지 않고 진액이 회복되지 않아 인체는 진액이 모자라고 건조한 편이라고 합니다. 가을철은 진액이 부족하고 몸이 건조하여 쉽게 진액을 상하게 하고 폐가 건조해지는 특징에 따라 가을 음식은 마땅히 진액을 생기게 하여 건조한 것을 습윤하게 하고 음을 자양하여 폐를 촉촉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을은 예로부터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여 무더위에 지쳐있던 심신이 회복되면서 몸 세포가  다시 생기를  얻고,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장기의 기능이 활발해져 식욕이 당기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을철은  식욕이 왕성해져 체중이 늘기 쉬우므로 운동량을 늘려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체중관리에 신경 씁니다

 2. 자연식품을 이용합니다

 3. 단백질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합니다 

 

  10월의 절기

 추석(음력8월15일) : 햇곡식을 추수하여 떡을 빚고 밤, 대추, 감 등의 햇과일을 따서 선조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날로 송편, 토란탕, 화양적, 닭찜, 배숙, 햇밤밥, 나박김치 등을 먹습니다.

       

   【 토란탕 】 【 송편 】  【 산적 】

 한로(음력8월20일) : 찬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날로 날씨가 쌀쌀해져 우리 몸의 혈관도 수축해짐으로 인해 이때는 심혈관계 질병에 주의해야 함.

 상강(음력9월6일) :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로 식물이 시들고 우리 인체에는 비장의 기능이 약해지고 폐의 기운이 왕성해진다고 합니다.

  약선요리 - 환절기 감기예방 효능

 

감기는 기를 돋우고 비장을 보하는 쇠고기, 콩, 버섯, 당근, 황기, 대추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때 매실, 살구,석류는 좋지 않다. 매실, 살구, 석류는 신맛인 목기(木氣)로 비장의 토기(土氣)와는 상극(相克)이기 때문에 기가 허해 질 수 있다고 하니 식품 선택에 주의를 기울임이 좋을 듯 합니다.

폐장이나 대장이 허할 때는 코감기가 온다고 합니다.

 

 

토피아이를 위한 천연 조미료 제조법

������-다시마 가루: 다시마를 마른 행주로 닦고 팬에 타지않게 구운 뒤 분쇄기로 곱게 갈아 보관한다. 국물을 낼때는 다시마, 대파를 넣고 물을 끓인다.

������-멸치 가루: 멸치는 머리, 내장을 손질한 뒤 팬에 타지 않게 볶은 다음 분쇄기로 곱게 갈아서 보관. 국물을 낼 때는 멸치를 손질한 뒤 30분가량 끓이고 멸치를 건져 낸다

������-새우 가루: 마른 새우를 마른 행주로 닦고 햇볕에 바짝 말린 뒤 팬에 넣고 타지 않게 볶는다. 분쇄기로 곱게 갈아서 체에 한번 거른다.

������-표고버섯 가루: 말린 표고버섯을 햇볕에 하루쯤 바짝 말린 뒤 분쇄기나 절구로 곱게 빻아서 사용한다.

������-미역. 다시마. 가루: 미역과 다시마를 마른 행주로 닦은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분쇄기로 곱게 간다.

������-콩가루: 콩을 볶은 뒤 껍질을 벗기고 분쇄기로 곱게 간다.

������-들깨가루: 들깨를 팬에 볶고 분쇄기로 곱게 간 뒤 체에 한번 거른다.


 

11월 영양소식

  11월의 메뉴 포커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은 바다의 해조류와 햇과일, 햇곡식들이 가장 풍성하게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현대병으로 알려진 아토피와 피부가려움증의 발병이 많이 우려됩니다.

아토피의 치유로는 신토불이 만큼 어울리는 단어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11월에는 갓 추수한 콩, 조, 율무, 녹두 ,강낭콩 등을 골고루 섞어 지은 영양찰밥과 오곡삼계탕 등의 식단을 준비하였습니다.

 또 겨울철이 되면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과 무기질을 바다에서 갓 건져올린 해조류(파래, 물김, 톳)와 생선(갈치,낙지, 오징어, 서대, 꽃게 등) 식단으로 보충하였습니다.

 

  이달의 절기

   입동(11월 7일) - 겨울의 시작, 각종 김장을 담그고 겨울채비를 하는 것이다. ☞ 추어탕, 타락죽, 수수부꾸미

   소설(11월 22일) - 소춘(小春)이라고도 불림,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첫 눈이 내린다. ☞연포탕             

 

  이달의 제철식품

    곡류 : 수수, 검정콩, 차조, 검정쌀, 강낭콩

    채소류 : 무, 배추, 브로콜리, 당근, 연근, 우엉, 파, 은행, 늙은호박  

    생선류 : 갈치, 삼치, 대구, 참치, 오징어, 굴, 대하, 백합

    해조류 : 미역, 다시마, 김, 톳

    과일 : 감, 참다래, 사과, 배, 귤, 호두, 유자

    김치류 :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굴무생채, 알타리김치

    친환경식재료 : 방울토마토, 깻잎, 오이,  토마토, 상추, 풋고추, 브로콜리, 치커리, 곡류

 

. **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                 하는 법

 생선을 조리할 때 강한 향미가 나는 파, 마늘, 생강이나 식포, 레몬즙, 술,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넣으면 비린맛이 한결 제거된다. 또한 샐러리, 쑥갓, 미나리와 같은 향이 강한 채소류를 곁들여도 비린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영양과 건강 상식

 

키 크는 음식에는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단백질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지방을 제외한    살코기

*조기, 고등어, 꽁치, 물오징어, 새우 등의 생선류

*각종 조개류, 홍합과 전복 등 어패류

*콩과 두부, 순두부 등 콩으로 만든 가공식품들

   칼슘과 무기질

*우유와 유제품(요구르트. 치즈. 버터 등)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

*미역등 해조류

   비타민

*시금치와 당근, 호박, 등 야채류

*김과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

*감, 귤, 딸기 등 과일류

   식이섬유소

△잡곡류 △해조류 △과일과 야채류

  영양분의 고른 섭취는 키가 크게 함은 물론 인    체의 생리활성을 좋게 하여 질병에도 강하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어린이가 되게 합니다.

 

 빈혈?

 철분 결핍으로 적혈구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졌을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 빈혈에 도움을 주는 식품

1.조혈 및 철의 흡수에 관여하      는 단백질, 철분, 비타     민이 많이 들어있는 식    품 (간, 콩팥, 고기, 내      장, 계란노른자, 말린과    일(살구, 건포도, 땅콩,     녹색 채소 등)을 섭취한    다. 특히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2.채소는 비타민이 파괴되기 쉬우므로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한다.

3. 식사도중이나 직후에 차 또는 커피, 청량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탄닌이나 인 성분은 철분흡수를 방해한다.)

4. 소화가 잘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한다.


 

12월 영양소식

 

12월의 메뉴 포커스

 

  이달은 기온이 낮고 바람이 차므로 우선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위하여 따뜻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였습니다.

겨울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하지만 바깥 활동이 줄어든 시기라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제철에 나는 싱싱한 음식이 아장 좋은 보약입니다.

 

 

이달의 절기

 

*대설(12월7일)  : 큰 눈이 내림, 메주 만들기 시작

*동지(12월22일) : 밤이 가장 긴 시기이며, 일년 중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음.

   -동지팥죽 : 전통적으로 멥쌀+찹쌀+새알심을  넣은                 팥죽을 넣고 쑤어 먹음.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인 이날부터 하지가 될 때까지는 다시 낮이 점점 길어집니다. 

동지는 옛사람들의 설이었으니 그 풍습이 아직 남아서 팥죽을 쑤어 먹고 '한 살 더 먹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설날에 떡국 먹고도 하는 말이지만요. 동지 팥죽을 먹고 새해 분위기를 먼저 느껴보세요.

 

 

 

이달의 제철식품

 

 * 채소류 : 무, 배추, 마, 당근, 생강, 시금치 ,겨울초

    미나리, 양배추, 달래, 도라지, 봄동, 우엉, 양상추 

 * 해조류 : 다시마, 김, 파래, 톳, 물미역, 모자반  

 * 어패류 및 생선류 : 오징어, 멸치, 낙지, 굴, 대구, 아귀, 모시조개, 조기, 붕장어, 명태, 대합, 홍합

 * 과일류 : 귤, 오렌지(한라봉), 딸기(시작)

 

 

 

동지날 팥죽을 먹는 이유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붉은 색은 부정과 잡귀를 물리치는 마력이 있다고 믿었답니다.

즉 팥죽의 붉은 색이 잡귀를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또한 잔병을 없애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 수 있다고 전해져 이웃끼리 팥죽을 서로 나누어 먹었답니다.

 

♣파래이야기 

 

 ‘바다의 야채’라고 불리는 해조류.

 그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에 맛이 좋다는 파래는 김과 영양성분을 비교 했을 때 미네랄 함량이 김보다 최고 6.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파래에는 칼륨과 칼슘이 더욱 많이 들어있어서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니코틴을 중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밤에 자다가 소변을 자주보거나 소변이 잘 안나오는 사람이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겨울에도 안심 할 수 없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음식물이 부패하기 쉬운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철에도 잘 일어나는 식중독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성 바이러스이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도 집단 식중독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감염이되나?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조개류, 생야채)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에게서도 전염이 됩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설사가 멈추더라도 2~3일 동안은 계속 대변으로 배출되므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음식물을 만지지 말며,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합니다.(용변 후 손씻기 철저)

 -예방은?

 음식은 충분히 끓여서 먹고, 손씻기를 꼭 실천합니다.

 

1월 영양소식

 

♣1월의 메뉴 포커스 

 

예부터 음력 11월부터 해조류가 제 맛이 든다 하여 이 시기에 특별히 왕에게 진상했다고 합니다.

 해조류는 크게 미역, 미역줄기, 다시마 등의 갈조류와 김, 우뭇가사리 등의 홍조류, 파래, 매생이 등의 녹조류로 구분됩니다.

이 해조류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무기질이 야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인체 흡수율 또한 훨씬 탁월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암세포 자체를 없애는 작용까지 한다고 밝혀져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1월에는 해조류 음식이 많이 들어있으니 좋아하지 않는 맛이라도 조금씩 먹어보도록 약속합니다.

 

♣이달의 절기

 

* 소한(1월6일) -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는 음력 12월 절기, 대한이 더 춥다 의미지만 우리나라는 소한이 더 추워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고 할 정도로 매서움.

 * 대한(1월21일) - 겨울 큰 추위, 소한과 입춘사이에 있는 음력 12월 중기로 겨울 추위의 매듭을 짓는다는 의미, 대한이지만 실제는 소한이 더 추움.    

☞1월은 큰 추위를 알리는 소한과 대한이 있는 달입니다. 또한 동양의 오행에 의하면 신장과 방광을 보양해줘야 하는 달이므로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신장과 방광을 보양해 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한 때라고 합니다.

 

♣이달의 제철식품

 

  * 곡  류 - 검정콩

  * 채  소 - 우엉, 아욱, 연근, 당근, 미역, 파  

  * 어패류 및 생선류 - 생태, 대구, 가자미, 굴, 오징어, 멸치

  * 과일류 - 귤, 레몬, 밤, 마

  * 육  류 - 돼지고기

 

♣겨울철 건강관리 “물” 로 지키세요

 

-“ 물, 잘 마시고 있습니까 ?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쉽게 지켜지지 않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물 마시기’입니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1~2%만 모자라도 이상증상이 나타나는‘건강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지요.

전문가들은 “물만 제대로 마셔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변비를 예방하고 위장기능을 좋게 한고 봄철 황사가 심할 때도 물을 자주 섭취하면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약이 되는 음식

  겨울철은 추위를 이기기 위한 칼로리 소모가 다른 때보다 많은 계절이지요. 겨울철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여름철보다 10%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고 겨울철에 먹거리의 유혹을 더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하는데 한 겨울, 우리 몸에 약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바위 위에 핀 꽃과 같다고 하여 석화라 불리는 "" 은 자신의 몸에 몇 배에 해당하는 칼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굴은 직접적인 칼슘공급처라 할 수 있지요.

영양학을 따져보면 단백질, 지질, 당분, 다량의 칼슘, 마그네슘, 마그네슘, 망간, 아연, 철분, 타우린 등과  비타민A1,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12, 비타민E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영양식품으로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 할 수 있고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효과, 효능 : 뼈의 성장을 도우며 근육이나 신경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또 빈혈이나 간장질환의 예방,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의 예방 및 학습기능향상, 항암작용, 노화억제효과가 있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권장할만한 겨울철 건강식품입니다.

 

2월 영양소식

 

 

♣2월의 메뉴 포커스

 

 

 2월부터 나오는 달래와 냉이: 봄나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는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향기와 맛이 좋다. 냉이는 야채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도 풍부하고, 비타민 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는 그만이다.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며, 특히 푸른 잎 속에 비타민A가 많은데 100g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의 3분의 1은 충당이 된다. 냉이는 한방에서 소화제나 지사제로 이용할 만큼 위와 장에 좋다.

 

이달의 절기

* 입춘(2월4일) : 겨우내 결핍된 신선한 야채를 보충하기 위해 햇나물을 뜯어다 무쳐서 입춘절식으로 먹는 풍속이 생겼다.  오신반인(立春五辛盤)인 시고 매운 생채 요리를 만들어 새봄의 미각을 돋게 하였고, 장을 담그는 시기이기도 하다. 입춘 음식은 탕평채, 승검초(당귀의싹) 산적, 죽순 나물, 죽순찜, 달래 나물, 달래장, 냉이 나물, 산갓 김치 등이며, 오신반(五辛盤)은 움파, 산갓, 당귀싹, 미나리싹, 무의 다섯가지 햇나물을 생채로 만든 음식을 뜻한다.

* 우수(2월19일) : 봄을 알리는 단비가 내려 대지를 적시고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아 물이 많아진다는 의미. 음양이 평행해지는 절기로 부추, 백합, 쑥갓, 죽순, 연근, 토란, 더덕, 가죽나물, 무, 마 등을 이 시기에 먹는 것이 좋다. 더덕, 결명자, 국화, 하수오 등으로 차를 끓여 먹으면 좋으나, 각각의 재료들을 섞어서 먹지 않아야 한다.

 

♣이달의 제철식품

 

    채소류 : 쑥갓, 시금치, 고비, 봄동, 참취, 순무, 양파, 달래, 냉이, 부추

    해산물 : 청각, 다시마, 파래, 전복, 굴, 꼬막, 홍어, 홍합

    과일 : 사과, 귤, 딸기, 청견(국산오렌지)

 

 

아침 을 거르면 어떤 문제점이?

 

• 뇌 활동의 에너지 부족으로 인체활동 준비가 불충분하게 되어 매사에 의욕이 없습니다.

 

• 아침을 안 먹는 것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이어져 과식, 야식, 결식 등의 악순환과 장기적인 영양불균형을 초래합니다.

 

• 뇌 활동이 떨어져 학습수행 태도 저하,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력향상 저해 및 창조적 사고력 저해 등이 지속되어 불안정하고 공격적인 성격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 군것질이 늘고, 점심과 저녁에 과식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영양만점! 2월에 먹으면 좋은 음식

 

  - 염증 치료에 최고, 연근

������레몬의 3분의 2에 해당되는 비타민C를 함유

하고 있어, 세포들을 연결해주는 콜라겐을 형성하

고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생으로 갈아서 먹으면 갈증해소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고, 폐결핵, 각혈, 하혈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연근을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천연위장약, 무

������무의 하얀 부분에는 디아스타아제와 옥시다아

등의 효소가 들어있습니다. 과식했을 때 무

즙을 내어 먹으면 디아스타아제의 작용으로 위

더부룩함을 방지하고, 손상된 위 점막을 복구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무즙을 탈지면에 묻혀 콧구멍에 넣으면 비

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이 났을 때 세면 후에 무즙을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무는 심한 기침, 감기에 특효가 있으며, 니코틴

독을 제거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