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는 인왕산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한해을 기원하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국가의 안녕과 지역의 화합,구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 모두에 침목을 도모 하기 위한 산신제로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 했다.
산신제를 모신다는 종로구 옥인동 쌈지공원(옥인동 179-1)
경건한 마음으로 산신제 지내다.
정성들여 만든 산신제 음식
종로 주민 산신제 회원 모습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이라 하였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되었다.
지역 화합의 장. 덕담을 나누며
안녕을 기원하며 술잔을 받고 있는 모습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주민
인왕산의 높이는 338m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길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곳곳에 약수터가 있고 경치가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유원지였으나 군사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었지만 1993년부터 개방되었다. 인왕산은 조선시대의 명산으로 숭앙되었으며, 조선 초기에 도성을 세울 때 북악(北岳)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과 인왕산을 좌우 용호(龍虎)로 삼아 궁궐을 조성하였다.
인왕산은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을 세울때 右 白 虎(우백호)로 칭하고
조선의 명산으로 인왕산 산신제는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으며 옛날 '인왕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명성을 이어받아
굳건한 종로를 지켜주는 버팀목 같은 산 인것 같아 종로가 승승장구 발전
하기를 기원 한다.
문의:종로구 문화과 02)2148-1826
교통편 3호선 경복역 3번출구 종로 09번마을버스 구 옥인아파트 종점.
'草霧의 세상구경을 시작합니다. > 도시 상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희롱 민원인 `원스트라이크아웃` 법적조치 (0) | 2014.02.12 |
---|---|
2013년 119구급대 총 43만 건 출동, 29만 명 이송 (0) | 2014.02.12 |
동대문 평화시장에 가로 56m, 높이 8m의 디자인 벽화 랩핑 (0) | 2014.02.12 |
감성 마케팅, 저성장 시대의 생존전략 / 로봇의 습격, 20년내 현재 직업 47% 사라진다 (0) | 2014.02.11 |
서울생활백서 (73) …교통법규위반 온라인 신고제 (0) | 201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