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 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

草霧 2013. 10. 8. 11:05

 

 

 

 

♡... 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

 


 

♡... 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

 

남편은 당신의 얼굴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랑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광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은행 융자에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아이고 내 팔자야..

 

열 감기라도 호되게 앓아 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은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가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남편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살수록 더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조화되어 함께 이루는 삶처럼 풍요로운 것은 없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님들 방긋요~~ 10월둘째주 시작인 월요일아침입니다 활기차게들 시작하시구여 요한주도 정말이지 하시는 모든일들이 술술풀리는 한주 일거리가 펑펑쏟아지는 한주 근심걱정없이 웃는 한주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 담아서리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엄마의 사자성어 교육" 엄마가 아들에게 사자성어를 교육하기로 마음먹고 첫 번째 가르쳐줄 단어로 금상첨화를 택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이렇게 물었죠. 엄마처럼 얼굴 이쁘면서 가정 살림도 잘하는 사람보고 뭐라하지? 사자성어로 말해봐. 그랬더니 아들. 자화자찬 ! 엄마가 답이 엉뚱하게 나가자, 다시 아들에게 물었어요. 그거 말고 다른 사자성어 말이야. 그랬더니 아들이 과대망상 ! 엄마가 조금 기분이 나빴지만, 그래도 교육적 차원에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거 말고,... 금 이란 글자로 시작하는 사자성어. 그랬더니 아들. 금시초문 !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