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

草霧 2013. 10. 10. 11:03

 

 

 

♡...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

 

 
 ♡...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
 
 
 
 

 
우연히 마음이 건너온
그날부터
내 눈엔 오직 한 사람
당신만 보여요
온종일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
목줄기엔 뭉클뭉클
그리움이 엉기고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 전해야 
잠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밤마다 그 사람 심장 뛰는 그곳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어
그대의 잠든 머리맡을 서성이다 
그리움의 수인번호 하나 달고 옵니다
어느 날엔
불현듯 마음을 뒤집는 잡티 하나 들어와
"혹시 나 아닌 누구 좋아해요 라고 묻고 싶어져",
질투도 사랑의 하나임을 들켜버린 날
사랑 참 
몹쓸 병인 줄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詩 / 백조 정창화]
 
 
 

우리님들 방긋요~~
휴일 잘 보내셨쬬
오늘은 아침부터 바뽀여
우리님들 오늘하루도
목젖이 보이도록 웃는 하루들 되시길 바라면서
아침메일 조금 늦게 보내요
고생들 하세요

 
[보너스유머]
[인내심]
엄마가 딸에게 물었다.
"얘야,, 너 남자친구 있니?"
"그럼요. 무척 근사한 남자예요."
"만약, 네 남자친구가 손을 잡으면 어떻게 하지?"
"뿌리쳐야죠."
"키스를 하려고 덤벼들면?"
"따귀를 때리죠."
"만약 애무를 하려고 달려들면?"
"얼굴을 할켜 놓죠."
"그러면 그 친구가 하룻밤을 같이 하자고 하면?"
.
"엄마, 그만 하세요. 여자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안 그래요?"
[성감대가 죄] 
유난히 머리가 벗겨진 빛나리 아저씨. 
이 아저씨에겐 남 모를 비밀이 있다.
즉, 빛나리 머리가 그의 성감대였던 것. 
그래서 그 아저씨는 부슬비가 내리는
 날 거리를 걷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가끔씩 비내리는 거리에서 
남모를 즐거움을 만끽하던 
그 아저씨가 어느 날 거리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
.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였는데 
그 날은 억세게 굵은 소나기가 내렸다나 어?다나...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