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

草霧 2013. 10. 2. 11:20

 

 

 

♡...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

 

 


 
 ♡...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
 
 

 
깊어가는 가을 
짧아진 햇살을 늘리려는 듯 
몇 안남은 매미 소리 
시간을 돌리려는 듯 구성지다
비 온 뒤의 가을은 
퇴색해가는 자연과 
성숙해가는 인간의 고뇌를 안고
소슬 바람에 사라져 가지만
여름의 흔적을 일깨우는 
매미의 울음소리는 
우리의 삶을 한번 더 뒤돌아 보게 하여주고
가을 햇살은 이별 축제의 후원자처럼
오늘도 하나의 물감을 던져주고
뉘엿뉘엿 서산을 향한다
지겹다는 장마도 짧다는 가을도 
모두가 짧은것을 
세월이 대신 먹어치우는 
인간들의 고뇌와
계절이 일깨워 주는 한해 한해의 명언들
이 가을에는 우리모두 즐거운 것만 
기억하고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행복한 중년 중에서 -
 
 
 
 
 
 
아~~
오늘 아침도 조금은 쌀쌀합니다
아직 단풍은 물안들었찌만
그래도 떠나고픈날들이내요
오늘만 일 하면 내일은 개천절이라 쉬는날이죠
그래서인지 부담없는 오늘이내요
뉴스보니 징검다리 연휴라고 해서리
휴가내서 해외로 놀러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여
저는언제나 그리 다녀볼지...
모모 쉬는날 가까운 산 다니는걸로 만족하려구요
우리님들 오늘은 수요일 
수시로 웃으면서리 오늘하루도
열심히 일들 하시구여
내일 개천절날 잘 쉬시구
금요일날 뵈어요..
그럼오늘하루도 즐건마음으로 일들 하시길
바라면서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남자의 본심
어느 강의장에서 강사가 물어보았다.
"여러분!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부인과 결혼을 하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눈치를 보고있는데..
그러던중 한 남자가 손을 들더니 말했다.
"난, 지금의 부인과 살겠습니다."
그러자 여기 저기서..우와...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강사가 물었다.
"부럽습니다. 그럼 만약에 
부인이 싫다고 한다면 어떡하시겠어요 ? "
그러자 남자왈.... " 그럼... 고맙지요. 뭐."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