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가을 한 잔 주세요

草霧 2013. 9. 4. 11:12

 

 

♡...가을 한 잔 주세요...♡

 
 ♡...가을 한 잔 주세요...♡
 
가을 한 잔 주세요
진하게 탄 가을 한 잔이요
슬픔하고 눈물은 빼고요
진짜 가을 맛을 느껴야  하거든요..
 " 예 알겠습니다."
저희 카페에는 아지랑이 피는
길가에 핀 들꽃향의 봄 허브가 있는데
몸을 포근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죠.
 겨울에 한 번 더 드시로 오세요
참! 가을은 어떤 향으로 드릴까요?
조금 이르게 떨어진
쓸쓸한 낙엽향으로 드릴까요?
아니면...
탕빈 파란 하늘에 부는
바람향으로 드릴까요?
그 외에 우수에 젖은
사람들의 어깨를 드리운
노을향도 있지요...
"모든 맛을 다 섞으면 어떤 맛이 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섞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깊은 가을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텅빈 하늘에 부는 바람향으로 주세요"
주문하신 "차" 준비하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아~~
이 아침도 쌀쌀하니
춥다는 생각까지 드내요..
일교차 심하니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오늘하루도
수시로 웃는하루
행복한시간들 보내시길 바라면서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어떤 부인이
        출납계에 가서 수표를 
     바꿔 달라고 했어요.은행 직원이 
부인에게 말했지요."수표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세요."
                부인은,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이란 말이에요."네 그렇습니까?
 그렇지만,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제서야 알아들었다는 듯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다 다음과 같이 적었답니다.
 "여보, 저예요!"
돈을 영어로~~~~~~~~~~~~머니(money)
도둑이 훔쳐간 돈~~~~~~~~~슬거머니
계란 살때 지불한 돈~~~~~~~에그머니
생각만해도 찡~~~한 돈~~~~~어머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할머니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돈~~~~~~~~~아주머니
며느리들이 싫어하는 돈~~~~~~~~~~~시어머니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