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자가 세상구경을 말한다./草霧의 수다떨기

♡... 첫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草霧 2013. 9. 2. 13:24

 

 

♡... 첫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 첫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가을이 오는 길목입니다. 
멀리서 아주 멀리서 
새끼 강아지 걸음처럼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나 
바다 끝에서 연분홍 혀를 적시고 
떨리듯 다가오는 미동 
괜스레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차마 전하지 못했던 사랑 
가을보다 먼저 전하고 싶어서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물살 같이 빠른 세월이라 
사랑도 그렇게 흘러 갈까봐 
미루고 미루어 전하지 못한 마음 
어린 짐승 날숨같이 떨며 
소리없이 그대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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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온 뒤에도 지금처럼 
높은 산과 긴 강을 사이에 두고 
멀리서 바라 봐야만 한다면 
꽃망울 속 노란 꽃가루 같이 
가득한 그리움을 어떻게 할까요. 
 
 
갓핀 꽃잎같이 곱고 
성당의 종소리 같이 맑으며 
보름달 같이 밝은 그대는 
작은 새의 깃털같이 부드럽고 
함박눈 같이 고요한 나라입니다. 
아아, 가을이... 
바다 끝에서 생겨난 가을이 
새끼 고양이 눈망울 같이 
내 마음을 바라봅니다. 
어린 짐승 발소리처럼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나뭇잎에 안기기 전에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을보다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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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젠 정말 가을이 온듯해요
밤에 얇은 이불을 덮구 자면
아침에 좀 썰렁한 느낌에..
조금은 두꺼운 이불을 꺼내놔야겠어요..
어젠 간만에 옆동네산을 올라갔내요
아직은 낮에는 더워서리
나시입구갔다가
모기 엄청 여러방물리고 왔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
어찌나 온산이 초록으로 가득하던지..
조금은 힐링이 되더라구요..
오늘은 9월 이틀째입니다
활기차게들 상쾌하게들 시작하시구요
요한주도 웃는일 가득하길 바래보면서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띄웁니다
 
 
 
 
[보너스유머]
****** 요즘 여자들 사이에 유행 하는 말(言) ***** 
* 여자는 혼자 살면 만구강산, 
   남자는 혼자 살면 적막강산,
* 마음도 맞고 밤도 좋은 배우자 만나 살면 금수강산,
   마음 안맞아도 , 밤에 좋은 배우자랑 살면 행복강산,
* 배우자도 멋지고, 애인까지 있으면 화려강산,
   잠시 미소 지으며 행복으로 맞이하는 기쁜 날 되세유~~~~.
여러분들 께서는 어떠 시온지.....? 
***** 호떡 이야기 *****
아기호떡과 엄마호떡이 있었다. 아기호떡이 불에 들어갔다.
잠시후, 아기호떡이 소리쳤다.
아기호떡: "엄마. 뜨거워!!!"
엄마호떡: "호떡의 인생이니 참아야 한단다."
잠시후,아기호떡: "엄마 나 못참겠어!!!"
엄마호떡: "참어!"
잠시후,아기호떡: "엄마. 나 정말 못 참겠어!!!!!!!!"
엄마가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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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뒤집어"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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