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서 캐나다를 느끼자~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맞아 청계광장서 '캐나다 페스티벌' 열려
캐나다에선 '한국의 해'로, 한국에선 '캐나다의 해'로 2013년은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캐나다는 올해를 '한국의 해'로, 한국은 '캐나다의 해'로 선언했다. 서울시는 7월 1일(월) '캐나다 날'이 들어있는 주간을 '캐나다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도 6월 25일(화)~7월 1일(월) 한국영화제, 한국 사진전, 코리아 푸드데이 등 다양한 '코리아 위크' 행사가 열린다.
<서울 캐나다 위크, 캐나다 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주한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관광청영화제그리고 경북 울주군이 공동 개최한다. 특히 이번 캐나다 밴프영화제 상영은 '캐나다 밴프월드투어'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는 경북 울주군의 협조아래 이뤄지게 됐다.
'캐나다 밴프월드투어'는 미국‧유럽 등 세계 30여 개국을 돌며 진행되는 순회상영회로 캐나다 밴프시(市)에서 열린 '밴프마운틴 필름&북페스티벌'(이하 '밴프영화제')의 우수작들이 상영된다.
축하공연은 29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청계광장에서 펼쳐진다. 캐나다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재민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캐나다 출신 가수인 JK김동욱, 캐나다 출신이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지나와 쉐인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대자연의 장엄함을 보여주는 '밴프산악영화제' 출품작 12편 도심에서 감상 29일(토) 오후 8시부터는 '캐나다 밴프 영화제'의 출품작 총 6편을 만날 수 있다. 30일(일)에는 암벽 등반, 산악자전거, 래프팅 등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상영 전에는 서울시 비보이 공연단 '고스트 크루'의 무대도 함께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인 '캐나다 사진전'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6월 29일(토)~7월 25일(목)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들 사진은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도 아니고, 관광청의 홍보 사진도 아닌 캐나다관광청의 '끝발 원정대'로 선정된 파워 블로거들, 즉 한국 여행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캐나다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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