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지마 데쓰오 선생님의 <일본 신문 사설 독해>
일본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신문사설 독해 강좌 일본어 초중급 수준 강좌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강의신청: 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86 <교재> 요미우리 신문 사설 및 칼럼 / 도쿄신문 사설 및 칼럼
<강사소개>
2. 로쟈의 러시아 문학 읽기
로쟈선생님과 함께하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사
6월 17일 ~ 7월 29일 (7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강의신청: 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99 강의일정 6월 17일 ~ 7월 29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7회)
1. 6월 17일 / 푸슈킨, <예브게니 오네긴>
2. 6월 24일 / 고골,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3. 7월 01일 / 레르몬토프, <우리시대의 영웅>
4. 7월 08일 / 투르게네프, <아버지와 아들>
5. 7월 15일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6. 7월 22일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7. 7월 29일 / 체호프, <체호프 희곡선>
3. 미셸 푸코의 『안전, 영토, 인구』 강독
1977-1978년의 푸코의 강의록인 『안전, 영토, 인구』 강독 + 강의
6월 27일 ~ 8월 29일 (8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미셸 푸코는 1970년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임명되어 안식년인 1976-1977년을 제외하고 그가 사망하던 1984년까지 강의했다.
이번에 강독하게 되는 미셸 푸코의 『안전, 영토, 인구』는 1977-1978년의 강의로 통치성의 입장에서 유럽 16-19세기의 내치학(Polizeiwissenschaft),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신)자유주의, 국가이성, 통계학, 사목권력, 품행 및 대항품행의 탄생 과정을 다룬다. 푸코가 이러한 다양한 논의와 탐구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법 체계, 규율, 안전장치라는 세 가지 통치 양식이 교차했던 서구 18세기 말 19세기 초, 곧 현대를 만든 원초적 계기로서의 근대(성)에 대한 탐구이다.
이런 점에서 조선, 대한제국 및 일제하 조선의 통치 담론은 물론, 신자유주의적 조류에 휩쓸리고 있는 오늘 대한민국의 통치성 분석을 위한 유용한 개념적 틀을 제공한다.
본 강독는 연속 강의로서 한 번에 2-3 개의 장을 꼼꼼히 완전 강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학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4-5회 곧 대략 1년여에 걸쳐 이루어진다.
강의는 프랑스에서 푸코를 전공한 연구자가 마음이 열린 초보자를 위해 펼치는 소개와 해설의 장, 단순한 문장 해석을 넘어 푸코가 이 강의에서 펼치고 있는 당시의 이론이 푸코의 사상 내에서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함께 배우고 살피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고자 한다.
수강생에게는 강의자가 작성한 강의자료가 메일로 발송된다.
■ 강의일정
6월 27일 ~ 8월 29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8회) [8월 15일, 22일은 휴강입니다.]
1강(6월 27일). 1978년 1월 11일 강의 (1) 강의 전체의 개괄: 생명관리권력의 연구, 권력 메커니즘 분석을 위한 다섯 가지 제안, 법체계, 규율 메커니즘, 안전장치: 두 가지 사례 ① 절도의 처벌, ② 나병, 흑사병, 천연두에 대한 대책,
2강(7월 4일). 1978년 1월 11일 강의 (2) 안전장치의 일반적 특징(1): 도시의 사례, 16-17세기 도시공간 정비의 세 가지 사례: ① 알렉상드르 르 메트르의 『수도론』(1682) ② 리슐리유 ③ 낭트
3강(7월 11일). 1978년 1월 18일 강의 (1) 안전장치의 일반적 특징(2): 사건과의 관계, 통치술과 우연의 관리, 17-18세기의 식량난 문제, 중상주의자에서 중농주의자까지, 사건 취급 방식에서 안전장치와 규율메커니즘의 차이
4강(7월 18일). 1978년 1월 18일 강의 (2) 새로운 통치 합리성과 '인구'의 탄생, 자유주의에 관한 결론: 통치 이데올로기와 기술로서의 자유
5강(7월 25일). 1978년 1월 25일 강의 (1) 안전장치의 일반적 특징(3): 정상화, 규범화와 정상화,
6강(8월 1일). 1978년 1월 25일 강의 (2) 전염병(천연두)과 18세기의 예방접종 캠페인, 새로운 개념(사례, 재해, 위험, 위기)의 출현, 규율에서와 안전장치에서의 정상화 형식
7강(8월 8일). 1978년 1월 25일 강의 (3) 인구의 통치라는 새로운 정치테크놀로지의 설치, 중상주의자와 중농주의자가 본 인구문제
8강(8월 29일). 1978년 1월 25일 강의 (4) 지식 내부의 변화조작자로서의 인구: 부의 분석에서 정치경제학으로, 자연사에서 생물학으로, 일반문법에서 역사적 문헌학으로
*강독의 내용은 진도에 따라 약간의 완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이 쉽지는 않지만 하루에 대략 10-20쪽 가량을 읽어 나가니 미리 각자 책을 구입하여 읽고 첫날부터 참석하시기를 희망합니다.
■ 교재: 미셸 푸코, <안전, 영토, 인구 -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 1977-1978>(오트르망 옮김, 난장, 2011)
-장소: 푸른역사아카데미 (사직공원과 세종로 성당 사이) -문의: 070 - 7539 - 4822 -수강료: 전 강좌 수강시 : 15만원 / 한 강좌 수강시 : 2만원
<강사소개>
4. 식민지 조선인들의 생로병사
의학사, 사회사로 보는 식민지기
6월 14일 ~ 7월 26일 (7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강좌 소개 식민지 조선인들의 일상생활은 어땠을까? 식민 당국이 지배의 구실로 주장했던 것처럼 조선은 점차 근대화/문명화되었고 그에 따라 조선인들의 삶의 질도 개선되었을까? 이 강의에서는 의학적, 문학적, 사회과학적 시선으로 조선인들의 삶, 생로병사에 대해 살펴보고 '식민지'와 '근대'에 대해 재고해 본다.
■ 강의일정 6월 14일 ~ 7월 26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7회)
1.6월 14일 정준영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피의 인종주의 일제하 식민의학자들은 외관이 유사해 보이는 조선인들을 어떻게 열등한 인종으로 타자화할 수 있었을까?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의 혈액형 인류학 연구를 통해 풀어보는 일본의 과학적 인종주의 이야기.
2.6월 21일 최은경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성병 유행과 의학/담론/정책 일제 강점기의 성병은 그 동안 공창제 실시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왔다. 그러나 공창제 문제와는 또 달리 성병은 식민지 조선에서 사회적 불안과 패닉을 야기하고 ‘누구도 위험을 피해갈 수 없는’ 질병이었다. 성병을 둘러싼 식민지 조선 남/여성의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이에 대한 의학계와 일제 당국의 대응을 다룬다.
3.6월 28일 이영아 (명지대학교): 예쁜 여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현대 한국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의 몸매 가꾸기에 대한 강박적 문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변모되어 왔는지를 소개하고 이러한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인문학적 성찰 방법을 안내한다.
4.7월 05일 장석만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장례 때 울음도 총독이 정한 대로 1934년 제6대 조선 총독 우카키 가즈시게는 <<의례준칙>>을 간행하고, 혼례, 상례, 제례의 “합리화”를 주장한다. 주목할 점은 그 준칙의 내용 가운데 조문객의 곡을 폐지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다룰 문제는 바로 “조문객의 울음을 금지하는 것이 어떤 의미와 맥락을 지니는가?”라는 것이다.
5.7월 12일 장근호 (푸른역사아카데미): 식민지 병원의 풍경 통계나 분석 위주가 아닌 소설과 회고담을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 실제 의료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본다. 식민지를 헤쳐나간 조선인 의사와 환자들의 애환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6.7월 19일 최규진 (대만중앙연구원): 총독부의 종두정책 – 조선과 대만 일본 제국 최초의 식민지 대만, 거센 저항과 수많은 질병으로 인해 일본 제국은 이 땅을 포기할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고토 심페이의 등장으로 대만은 10여년 만에 “안정적”이고, “돈벌이가 되는 땅”"으로 바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위생경찰의 종두를 통한 전국 장악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과연 조선은 어떠했을까? 대만과의 비교를 통해 살펴본다.
7.7월 26일 황상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의 질을 주로 영양 상태, 위생 시설, 의료 이용, 전염병 발생과 사망, 보건지표 등의 변화를 통해 살펴본다. -장소: 푸른역사아카데미 (사직공원과 세종로 성당 사이)
5. 톡톡 풍류 -판소리 국악 공연과 인문학적 해설이 곁들여진 콘서트 강의
6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톡톡(Talk talk) 풍류
전통예술과 인문학이 만나 강의와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과 감성을 함께 전달합니다.우리 전통예술 중 민속음악의 정수를 간직한 굿, 판소리, 산조를 연주자가 직접 연주․설명하고 인문학자가 공동 진행하여 실연자가 바라보는 각 장르의 지향점과 인문학자가 바라보는 지향점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공연형 강의입니다.
<강의일정>
1.5월 25일(토) 오후 5시 "진도씻김굿"
2.6월 29일(토) 오후 5시 "판소리"
3.7월 13일(토) 오후 5시 "산조" -연주 : 김해숙, 한국음악앙상블 풍류
4.8월 31일(토) 오후 5시 "판소리"
|
'길에게 세상구경을 물어본다. > 도시의 구석진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맞아 청계광장서 '캐나다 페스티벌' 열려 (0) | 2013.06.26 |
---|---|
`강남스타일~` 압구정동에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 (0) | 2013.06.26 |
국내 최대 외국인 원스톱 시설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개관 (0) | 2013.06.25 |
서울시 7월부터 비수급 빈곤층에 생계비 지급 (0) | 2013.06.25 |
2013년 여름방학에 꼭 가봐야 할 체험 탐방지 (0) | 2013.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