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한강에서 씨름 한 판 하자
서울시, 뚝섬·양화한강공원에 ‘한강 야외씨름장’ 조성
[서울톡톡] 이젠 한강에서 365일 씨름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민속체육인 씨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6월 22일(토) 뚝섬·양화한강공원 내 '한강 야외씨름장'을 개방했다. 한강 야외씨름장은 이용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1년 365일 사용할 수 있다. 단 씨름대회 기간에는 해당 단체에 사용권을 부여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정규규격의 상설씨름장이 없어서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으로서의 씨름을 즐기기는 쉽지 않았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한강공원 내 야외씨름장을 조성했다. 새로 개장한 씨름장은 시민들의 접근성 및 주차가 용이한 뚝섬·양화한강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뚝섬 야외씨름장은 뚝섬유원지역(7호선), 양화 야외씨름장은 선유도역(9호선)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새로 개장한 한강 야외씨름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힐링공간인 한강공원에서 씨름을 즐겼으면 한다. 더불어 생활 씨름대회를 자주 개최하는 등 한강공원에서 많은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과 02-3780-0647
■ 뚝섬한강공원 야외씨름장 ○ 위 치 : 뚝섬한강공원 내 수영장 상류측 400m(도보 5분 거리) ○ 찾아가는 길 - 대중교통이용 :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하차하여 상류측으로 도보 10분 - 차량이용 : 뚝섬안내센터 전면부 주차장에 하차 후 도보 1분
■ 양화한강공원 야외씨름장 ○ 위 치 : 선유교 하류측 (도보 2분 거리) ○ 찾아가는 길 - 대중교통이용 :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하차하여 도보 10분 - 차량이용 : 양평나들목 진입 주차장에 하차 후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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