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누룽지탕
○ 재료
해삼50g, 표고버섯3장, 새우50g, 팽이버섯30g, 오징어½마리, 누룽지100g, 게맛살50g, 육수3컵, 배추1잎, 간장1큰술, 셀러리½줄기, 소금1작은술, 당근30g, 후추1/5작은술, 녹말1큰술, 참기름1작은술
○ 조리법
① 불린해삼은 길죽하게 포를 떠서 썰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잔 칼자국을 넣고 세로로 두 번 칼자국을 넣어 썬다.
② 새우는 등에서 내장을 꺼내고 게맛살은 4㎝길이로 썰어 결대로 찢어 놓는다.
③ 배추는 줄기만 포를 떠서 채치고, 셀러리는 섬유를 벗기고 어슷하게 채썬다.
④ 당근은 곱게 채치고 표고버섯은 불려서 꼭지를 따고 곱게 채친다.
⑤ 팽이버섯은 길이로 2등분한다.
⑥ 육수를 팔팔 끓이다가 야채와 해산물을 넣고 끓으면 간장, 소금, 후추를 넣고 다시 끓으면 녹말물을 넣어 걸죽하게 한 후 참기름을 넣는다.
⑦ 누룽지는 끓는 기름에 튀겨내 뜨거울 때 ⑥에 넣으면 파삭하는 소리와 함께 수증기가 올라가면서 해물 누룽지탕이 된다.
오징어
오징어는 성질이 평(平)하며, 맛이 시다. 특히, 기(氣)를 보(保)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월경을 통하게 한다. (동의보감) 또한, 오징어는 강력한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위산과다증이 있거나, 소화불량,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1. 오징어에는 EPS,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기능을 증진시켜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시켜줄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오징어 껍질에는 타이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3. 오징어의 뼈 '해지소'를 삶아서 가루낸 것은 지혈 작용이 뛰어날 뿐 아니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좋습니다.
4. 오징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당뇨를 예방해줍니다.
5. 오징어에는 타우린이 소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타우린 성분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주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누룽지 & 숭늉
1. 소화 촉진, 황산화작용 뛰어나 예부터 선인들은 숭늉을 ‘맵고 짠 음식을 중화시키고 입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누룽지와 숭늉에는 단당류 중 특히 덱스트린성분이 많은데 이 때문에 누룽지를 먹으면 소화가 매우 빨리되어 소화불량에 안성맞춤.
또 숭늉의 에탄올 추출물은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으로 중화 시켜며 쌀눈에 많이 함유된 성분인 가바라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지방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2. 식사대용 다이어트식으로도 인기
이처럼 숭늉은 혼자 살아서, 입맛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체중조절을 위해서 아침밥을 챙겨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식사대용으로도 유용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