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Renaissance] 2
전통과 혁신의 수레바퀴
2. 중세적 사고가 무너지기 시작하다 _ 르네상스 이전 - 3
A. 신 중심의 세계관이 흔들리다
B. 농노 (農奴 ; serf)의 굴레를 벗어나
C. 한자동맹 [Hanseatic League, 14C중~16C초 ] 의 도시의 발달
중세 시대 이후 상업은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업의 발달은 도시와 길드/동맹의 출현, 화폐 제도의 발달과 영주의 몰락, 페스트와 십자군 전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 것이다. 도시는 고대사회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고대 중국의 시안은 인구 100만에 이르는 거대도시였으며, 유럽의 로마와 콘스탄티노플과 같은 도시들도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중세 시대의 도시의 시작은 이러한 제국의 수도가 아닌 지방의 소도시로부터 비롯되었다. 작은 성의 영주는 영지가 작아 세력이 약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영지의 교역조건이 좋다면 상인들은 노동력을 상업에 끌어들이고 자금을 모아 자치권을 사들여 자유도시로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도시에서는 지역의 특산물을 거래하면서 주변의 도시들과 교역을 통해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작은 도시들이 중세시대 산업 발달의 시초가 된다.
십자군 전쟁과 페스트의 창궐로 노동자가 크게 줄어들자 영주의 세력은 예전에 비해 크게 감소하게 되었다. 서서히 발전하고 있던 도시에서는 상업을 발달시키기 위해 노동자가 필요하였는데, 영지에서 도망 온 농민들을 흡수하여 제조업에 투입하게 되었다. 도시의 규모가 발달하면서 도시간의 상업 동맹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동맹을 길드(Guild)라 칭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 독일의 한자 동맹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베네치아나 플로렌스 지방의 상업 도시들이 크게 발달하였다.
이러한 자치도시 내의 평민 사이에서도 신분의 상하가 발생하였다. 도시의 성 내부에 사는 부르주아(bourgeoisie, 성 안 사람)와 성 밖에 사는 일반 농민과 노동자의 차이가 그러하였다. 부르주아 계급의 구성은 상인과 제조업자 등이었는데, 이들은 초기에 균등하였지만 유력가문으로 발달하여 귀족이 되기도 하였지만, 몰락하여 노동자 계급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상업 도시의 발달은 상업의 발달을 가져왔지만, 거대 길드의 횡포로 인해 중소 상인들이 길드에 의해 억압당하는 일도 발생하였다. 결국 한자 동맹과 같은 거대 길드는 자본주의로의 이행을 실패한 채 국가 세력의 상업 발달에 밀려나면서 몰락하게 되었다. 당시 상인과 도시민들의 의식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상식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시민 혁명 이후 현재까지도 통용되는데, 이러한 생각은 혈통과 특권을 당연시 여기고 그것을 누리던 귀족 계급에 대한 거부감을 가져와 후일 시민 혁명의 밑거름이 되었던 것이다.
㈎ 길드 [guild, 10c~11c이후]
10세기 중엽 내지 11세기 이후 유럽에 있어서의 상업 및 수공업의 독점적 · 배타적인 동업조합을 말한다. 중세에서 근세에 걸쳐서 유럽 여러 도시에서 상공업자 사이에서 결성된 각 직업별 조합을 일컬으며, 상인 길드, 수공업 길드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봉건 시대의 산물로 인식된다. 길드에서는 제품의 품질, 규격, 가격 등을 길드에서 엄격히 통제하여 품질 유지를 도모했다. 판매, 영업, 고용 및 직업 교육에 대해서도 독점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 경쟁을 배제하고 길드의 구성원이 공존, 공영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것이 각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저해했다고 할 수 있다.
교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집단마다 수호신을 가지고 그 공휴일 등에 회의를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중세도시경제에 있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뜻을 지니게 된 것은 상인들에 의해서 결성된 상인길드 및 수공업자들의 동직길드(craft guild)이다. 근세의 절대 왕정 하에서 각 도시의 자율성을 잃어버리고, 왕권에 굴복하는 가운데, 길드는 왕권에 접근하여 이익 집단으로 자신의 이권 옹호를 도모했다. 그러나 점차 시민 계급이 성장하면 폐쇄적이고 특권적인 길드에 대한 비판이 높아졌고, 시민 혁명에서 길드는 해체를 강요했다.
그러나 매뉴팩쳐나 선대제(先代制)가내공업 등의 새로운 산업생산조직형태의 출현으로 길드의 특권은 점차 강화되어 갔으며, 직장 사이의 빈부격차에 의한 갈등과 직장과 도제 사이의 이해대립의 격화로 마침내 길드는 붕괴하게 되었다.
㈏ 한자 동맹 [Hanseatic League, 12c ~17c]
12, 13세기경 유럽에는 한자(Hansa)라고 불리는 편력상인(遍歷商人)들의 단체가 많이 있었는데, 14세기 중반에 이르자 그들 사이에서 ‘독일한자’ 또는 ‘한자동맹’이라는 도시동맹(都市同盟)이 성장하여, 중세 상업사상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자동맹의 실체는 극히 탄력성 있는 경제적 ·정치적 연합이었기 때문에, 한자 특권을 가지는 도시의 수는 그때 그때의 사정에 따라서 증감하였다.
▲ 금세공인, Petrus Christus, 1449,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흔히 ‘한자의 도시는 77’이라고 했지만, 최성기에는 100을 헤아릴 정도였다. 뤼베크를 맹주로 하여 브레멘 ·함부르크 ·쾰른 등이 4대 주요도시이며, 뤼베크에 ‘한자회의’를 두고 다수결로 정책을 결정하였다. 한자 상인이 취급한 상품은 지중해 무역과는 뚜렷하게 대조적이었으며, 후자가 주로 사치품이었던 것에 비하여 전자는 모피 ·벌꿀 ·생선 ·곡물 ·타르 ·목재 ·호박(琥珀) ·모직물 ·양모 등이었다.
그러나 16세기 이후 국내에서는 프로이센과 같은 군주국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한편으로는 영국, 네덜란드 등 신흥국에 밀려서 한자는 점차 쇠퇴하여 1597년 런던 상관(商館)이 폐쇄되고, 1669년 한자회의가 마지막으로 열렸다.
㈐ 근대 초 민중문화 (1500-1800)
▲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는 피렌체 여인들의 모습.
르네상스기, 1610년에 한 프랑스 여행가는 피렌체 여인들이 창문을 통해서만 밖을
내다볼 수 있었다고 그들의 폐쇄된 삶을 증언하고 있다
Ⓐ 민중문화의 재발견
르네상스 이후 오직 민요만이 초기 시의 도덕적 효용성을 견지하였을 뿐, 식자층의 시는 그렇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그림형제도 시와 민중의 결합을 강조한다. 시는 민중이 창조하며, 모든 서사시는 스스로 생성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관점은 동시대의 유럽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18세기말 19세기에 민중문화은 미학적 관점(인공을 가하지 않은 것을 선호하는 경향), 계몽운동에 대한 반동, 정치적 이유(민족주의)를 지적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민중문화 편찬자들은 민중문화에 관하여 특히 원시주의, 공동체주의, 순수주의 등을 강조했다.
민중문화의 통일성과 다양성
민중문화의 텍스트
민중문화의 전파
민중문화의 무대
전통적 형태들
테마와 변주
구성과정
인물들-영웅(주인공), 악당, 그리고 얼간이
Ⓑ 민중의 태도와 가치 _ 로빈 후드(Robin Hood)
▲ 로빈 후드(2010)
기적과 불가사의에 대한 믿음, 초인적인 힘에 대한 흥미를 볼 수 있다. 이 시기 민중은 일반적으로 보수적, 전통적인 태도를 지녔던 것 같다. 수공업자와 농민은 교회, 국왕, 귀족의 가치를 수용했다. 그들은 지배집단이 제시한 모델을 통하여 세계를 조직화했다. 그러나 그들은 빈곤, 불의, 실업, 과세, 노역 등에 불만을 터뜨렸다. 외부세계는 불확실했으며, 사망, 역병, 기근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들은 증오의 대상을 필요로 했다. 사회 내부의 긴장에 의해서 발생한 적대감을 이방인들(마녀, 유대인)에게 표출했다.
숙명론적 반응
도덕주의적 반응
전통주의적 태도로 변화에 대한 거부
급진적인 태도 (농노제 폐지요구)로 소요와 반란
천년 왕국 적 태도 등 친지나 이웃을 제외한 그 밖의 외부세계 불신
Ⓒ 사육제(謝肉祭, (Lent and Carnival)) _ 카니발(Carnival)
▲ [사육제와 사순제의 싸움] 피테르 브뢰겔,1559년, 패널에 유채, 118 x 165 cm, 빈 미술사 박물관
유럽 민중문화의 특징은 축제의 문화라는 점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일을 멈추고 가진 것 모두를 먹고 마시는 때이다. 축제와 儀式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의식이란 의미를 표현하는 행위체계이며, 근대 초 민중의 일상생활은 종교적, 세속적 의식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카니발은 지역적으로 변형이 많지만, 공통된 요소들을 구비하고 있다. 사육제는 Lent(사순절) 시작 직전에 절정에 이른다. 간선도로와 광장 전체를 무대로, 도시가 극장으로 화하는 떠들썩한 축제의 기간이다. 이때는 도시 광장과 도로에서 공연이 행해지며, 가장행렬, 경기(말경주, 경보), 어릿광대극과 같은 연극공연 등이 있었다.
▲ 특허장을 받는 중세 플랑드르 한 도시의 시민들
▲ 르네상스기 사람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즉시 점성술을 통해 그의 운명을 점쳤다. 목판화, 1587
Ⓓ 거꾸로 된 세계
사육제는 휴일이자 경기이며 그 자체가 목적이다. 그것은 엑스터시와 해방의 시간이다. 사육제에서 상징화된 중심주제는 먹거리(돼지고기,소고기 다량소비)와 섹스(임신빈도, 결혼증가)와 폭력(공격, 파괴, 신성모독)이다. 카니발과 렌트. 카니발의 소란은 사순절 이후의 참회와는 대조적이다. 카니발 기간과 일상적인 날들의 대조. 카니발은 거꾸로된 세계를 나타낸다. 이 모든 것이 상징하는 것은 혼돈, 무질서, 혼란이다. 기존질서는 자연의 질서이고 그 대립항은 무질서이다. 이외에 또 다른 주제는 회춘, 젊음이다.
Ⓔ 카니발(Carnival)적인 것 _ 바보들의 축제
카니발은 남부, 지중해세계에서 특히 발달했다. 북서유럽에서는 다른 축제가 대신한다. 카니발 시즌이 아니라도 그와 비슷한 성격을 갖는 축제는 많이 있다. 성회 수요일전 화요일(Easter Tuesday)에는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아 몸값을 받고 풀어주는 의식이 있었다.
Ⓕ 사회통제인가, 사회적 항의인가 _ 안전밸브, 사회통제
사회인류학에서는 의식이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축제는 생계를 꾸리기 위한 일상적인 투쟁으로부터 일탈한 휴지기이며 여흥의 시간이다. 또 축제는 사회내의 서로 다른 집단들끼리 경쟁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질서에 대한 항의를 포함하는 의식도 그 기존질서의 유지에 기여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사회통제의 측면만을 강조할 수 없다.
근대 초 반란의 의식은 사회, 정치, 종교적 질서에 대한 심각한 문제제기와 공존했다. 때로는 그 의식이 도전으로 전화하는 경우도 있었다. 집권층은 이런 문제를 알고 있었다. 권력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의 일부에게 사육제는 그들의 견해를 알리고,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소요와 폭동이 의식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반란자와 소요가담자는 의식과 상징을 이용하여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한다. 실제로 소요나 반란이 주요 축제일에 맞추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 민중문화의 개혁
Ⓐ 개혁의 첫 국면, 1500-1650
▲ 호이징하 (Johan Huizinga, 1872~1945)와 그가 쓴『중세의 가을』, 1919
종교개혁기에 민중문화의 개혁운동도 전개된다. 첫째, 전통적인 민중문화를 억압하고 정화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들 개혁가는 퓨리턴이라 간주할 수 있다. 둘째, 가톨릭이나 프로테스탄트 개혁을 민중에게 전파하려는 시도. 개혁가들은 이적, 신비극, 민중설교, 종교적 페스티벌 등 민중종교의 형태들을 적대시했다. 사육제는 첫째, 고대 이교의 흔적을 담고 있고, 둘째, 너무 방종에 빠져들기 때문에 비기독교적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전자는 신학상의 맥락에서 거론된 것이다. 후자는 도덕적인 것이었다. 축제는 죄에 물들게 한다.
요컨대 이 시대에 두가지 대립적인 윤리, 생활방식이 갈등을 빚었다. 개혁가들의 윤리는 예의, 근면, 엄숙, 정숙, 순종, 검약, 이성, 자제 등이었다. 이것은 전통적 윤리 (관대함, 자발성, 무질서의 포용 등의 가치)와 갈등관계였다.
Ⓑ 신앙과 성경번역
프로테스탄트는 성경을 민중이 접할 수 있도록 민중의 언어로 번역했다. 성서간행은 중요한 문화적 사건이다. 그것은 해당국가들의 언어와 문학에 영향을 미쳤다. 프로테스탄트 수공업자와 농민은 성서를 직접 읽고 그들의 기독교적 지식을 확인한다. 찬송과 교리문답에 주체적인 참여 유도. 프로테스탄트문화는 설교문화이다. 설교를 통해서 그들은 정서적인 체험을 한다. 음악과 의식과 성상은 프로테스탄트문화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한다. 물론 종교개혁 초기에 프로테스탄트는 카돌릭 공격수단으로 카니발을 이용했다. 그러나 결국, 연희는 신교문화에서 사라졌다.
Ⓑ개혁의 둘째 국면, 1650-1800
▲라파엘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테네학당’.
중심부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각각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얼굴을 그려넣은 것을 비롯해 소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조로아스터 등 54명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 Raffaello Sanzio(1483~1520), The school of Athens(아테네학당), 1509, Fresco, width at the base 770 cm, Stanza della Segnatura, Palazzi Pontifici, Vatican
이 시기에 가톨릭이나 신교에 의하여 민중문화를 개혁하려는 체계적인 시도가 있었다. 첫째국면과 둘째국면의 차이는 무엇인가. i) 속인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는 것. ii) 심미적인 생각을 포함, 세속적인 주장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것. iii) 초자연적인 것에 관하여 다른 입장을 보였다는 것. 초기 개혁가들(캘빈)은 마술의 위력을 인정했다. 개혁운동의 절정기에 마녀사냥도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둘째국면의 개혁가들은 마법을 믿지 않았다.
▲ 중세 유럽의 동업자 조합인 길드의 회의 모습. <출처 : wikipedia>
㈒ 민중문화와 사회변동
Ⓐ 상업혁명 _ 신도시의 발전
근대초의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가 또한 민중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인구증가, 도시의 증가와 더불어 상업혁명의 영향은 충격적이었다. 이 시기에 농민층의 물질문화가 변하기 시작했다. 농민층의 생활수준 상승, 생산패턴의 변화(상품생산, 지역적 전문화), 시장의 대두->수요증가->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생산과정의 표준화. 시장의 발전은 인공물 뿐 아니라 공연에도 영향을 주었다. 전통적인 장시의 쇠퇴는 유랑하는 재인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반면, 팽창하는 대도시는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했다. 이 시기 도시의 민중적 연회의 변화되었다.
▲ 피렌체시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브루넬레스키(F.Brunelleschi)가 1436년에 그 거대한 돔을 완성했다.
▲ 한자동맹 당시의 함부르크
Ⓑ 문자해독력의 사용 _ 인쇄물의 출현
민중문화의 상업화의 보기. 인쇄된 책자의 급증. 문자해독율의 상승. 이러한 상승은 교육시설 확산의 결과이고, 이 확산은 민중문화 개혁운동의 영향을 받았다. 이 시대에 문자해독 할 줄 아는 수공업자와 농민은 무엇을 읽었을까. 농촌 사람들은 중매상(chapman)을 통하여 싸구려 가판책자를 구입했다. 이것은 책이라기보다는 소책자 내지 팸플리트였다. 그들 중의 일부는 인쇄물을 살 여유가 있었다. 가판책자와 책력은 초보적인 문자 해독자가 읽을 수 있었다. 요컨대, 상층의 수공업자, 농민(이들은 전체의 50% 미만)은 인쇄물을 이용할 수 있었다.
Ⓒ 정치와 민중 _ 정치의식 고양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민중문화의 정치화. 정치의식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민중이 국가에 대한 인식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18세기 프랑스혁명은 유럽 민중의 정치의식에 심대한 영향을 주었다. 매체들의 발전, 프린트물, 팸플리트 등의 영향도 컸다.
Ⓓ 상류계급의 철수 _ 대학 발전
▲ 중세의 볼로냐 대학교가 있었던 볼로냐의 구 도심지.
1800년경 성직자, 귀족, 상인, 전문직업인은 민중문화를 포기한다. 성직자의 경우 철수는 신구교 종교개혁의 일부였다. 종교개혁 이후 신교 성직자는 대학졸업자, 구교 사제는 신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한편 귀족은 새로운 예절, 품행의 체계를 받아들였다. 그들은 자제, 세련된 매너를 계발한다. 지식연마. 이것은 그들의 기능변화를 가져온다. 군사적 역할은 축소되지만, 그들의 특권을 유지하는 다른 방식이 있었다. 그들의 매너는 관료, 부르주아이 모방했다.
3부 끝.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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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연대기 (140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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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 (3650-1100 BC) | 중세 미술 (500 ~ 1500) | 중세 초기(Early Middle Ages, 476-1000) 중세 중기(High Middle Ages, 1000-1300) 중세 후기(Late Middle Ages, 1300-1453) 중세의 몰락(1453년) 콘스탄티노플의 함락(1453년) 인쇄기의 발명(1456년)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1492년) 종교 개혁(1517년) 르네상스 | |
고대 그리스 (1100-146 BC) | |||
고대 로마 (753~476 BC) | |||
비잔틴 제국 (476BC-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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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보다, 인간의 호기심은 강하다 신이여! 구원하소서! 새로운 세기는 우연히 왔다. 중세 초기 미술 비잔틴미술 로마네스크 미술 고딕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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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미술 (BC 33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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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14 ~ 16C) | 1. 르네상스(Renaissance)이 후대에 남긴 것 | ||
“3. 르네상스, 인간 중심의 세상이 열리다” 편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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