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세상구경을 물어본다./지식의 피라미드

근현대사 역사탐방 43탄, 문화양념통 보수로의 회귀 - 3

草霧 2012. 12. 4. 18:06

 

 

 

 

 

근현대사 역사탐방 43

 

문화양념통

 

보수로의 회귀 - 3

 

 

아마추어즘, 이명박 대통령 취임 (2008)

 

 

 

 

http://cafe.daum.net/cultureSpice/Hvz3/323 3당 합당

http://cafe.daum.net/cultureSpice/Hvz3/325 문민정부

http://cafe.daum.net/cultureSpice/FarC/60 IMF 구제금융 공식 요청

http://cafe.daum.net/cultureSpice/LnIy/107 IMF 외환위기

http://cafe.daum.net/cultureSpice/Hvz3/339 진보정권 101-1

http://cafe.daum.net/cultureSpice/Hvz3/340 진보정권 101-2

http://cafe.daum.net/cultureSpice/FarC/98 미선. 효순 사건

http://blog.daum.net/allspices/429 노벨상 수상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46 SOFA의 덫, 효순. 미선사건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47 2002 한일 월드컵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48 2차 북핵 위기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49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1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50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2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51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3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52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53 한미자유무역협정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54 최초의 낙향 봉하마을

http://cafe.daum.net/cultureSpice/MS7g/55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공화국 (1980~ 1888)

6공화국(第六共和國, 1988~ 현재)

6공화국 (노태우정부, 1988~ 1993)

문민정부(1993~ 1998)

대한민국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19923)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선거 (199212)

대한민국 제1회 지방 선거 (19956)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 (1997)

대한민국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1996)

15대 대선과 국민정부 출범 (1997)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선거(1997)

국민의 정부 (김대중 정부, 1998~2003)

대한민국 제16대 국회의원 선거(2000)

대한민국 제3회 지방 선거(2002)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2002년 제3회 지방 선거

2002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2006년 제4회 지방 선거

2007년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노무현 정부(盧武鉉 政府, 참여정부(參與政府), 2003~2008)

4대 개혁입법 (2004)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2004)

한미 자유 무역 협정(韓美自由貿易協定, KORUS FTA, 약칭 한미 FTA)

대한민국 제5회 지방 선거

 

연도별 이슈( 2007 ~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008)

 

 

 

 

 

2008530일부터 4년 임기의 제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다. 선거는 200849일 수요일에 치러졌다. 2008118일 제18대 총선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출범하였다.

 

 

선거구획정위원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인사를 대상으로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4, 국회의장 2, 중앙선관위가 1명을 추천했다. 2008221일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는 국회의원 지역구를 2곳 늘리고 비례대표를 2석 줄여 의원 정수를 현행대로 299명으로 유지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했다.

 

 

변경되는 지역구로는 경기 용인시 갑·을 선거구가 용인시 기흥구·수지구·처인구 선거구로, 경기 화성시 선거구가 화성시 갑·을 선거구로, 광주 광산구 선거구가 광산구 갑·을 선거구로 분구되고, 전남 광양시 등 13개 시·군의 6개 선거구가 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 담양군·곡성군·구례군 선거구, 광양시 선거구, 해남군·진도군·완도군 선거구, 장흥군·영암군·강진군 선거구의 5개 선거구로 조정된다.

 

지역구 후보 중 공통기호 정당(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이외의 정당 소속이거나 무소속인 후보는 기호 6번부터 배정되는데, 국회에 의석이 있는정당이 앞번호이고, 의석이 없는 정당인 경우 대상 후보자 중 정당에 소속된 후보자는 정당 이름 순서대로 앞번호를 배정하고, 그 다음 무소속 후보자를 후보자 성명 순서대로 배정한다. 공통기호 비대상은 국회의원이 있는 정당은 친박연대 뿐이어서 친박연대는 출마 지역에서는 항상 기호6번이 되었다. (아닌 경우 다른정당이 기호 6번이 되었다.) 평화통일가정당은 전지역에서 공천했기 때문에 무소속이 기호 6번인 선거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008326일 전체회의에서 통합민주당이 1, 한나라당 2, 자유선진당 3, 민주노동당 4, 창조한국당 5번 순으로 18대 총선에서 사용하게 될 공통기호를 부여하였다. 6번부터는 친박연대, 구국참사람연합, 국민실향안보당, 기독당, 직능연합당, 진보신당, 통일당, 평화통일가정당, 무소속 순으로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기호 5번은 3석을 가진 친박연대가 아니라 1석을 가진 창조한국당이 받았는데,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문국현이 출마하여 약 5.8%의 득표를 한 창조한국당이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경우에 해당되어 공통기호 우선 배정 대상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 있다면 공통기호를 우선적으로 배분받을 수 있었으나 후보 등록 마감 시점까지 친박연대에서 현역 의원의 추가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5번이 아닌 6번을 받다.

 

18대 총선은 궂은 날씨와 젊은 유권자층의 투표에 대한 무관심 등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정규 총선거 뿐 아니라 대선과 지방선거를 포함한 역대 전국 동시 선거 가운데 역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통합민주당

245개 선거구 중 197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서울, 광주광역시, 대전, 강원, 전북, 전남, 제주의 선거구에만 전수 공천하였다.

 

 

한나라당

한나라당 공심위가 2008316일 전국 지역구 공천 후보자들을 모두 확정지은 가운데 이번 공천에 지원한 현역 의원중 50명이 탈락하였다. 공천탈락 의원은 지역구에서 42, 비례대표 의원이 8명을 차지했다. 현역 의원 128명중 50명이 교체되면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현역의원 교체율은 39%로 나타나, 200417대 총선의 현역 의원 교체율 36.4%, 200216대 총선이 31%와 비교하면 가장 높은 교체율이다.

 

 

선거 결과, 과반을 약간 넘긴 153석을 얻어 여대야소 구도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민주당계의 지지율이 높은 전라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단 한 석도 얻지 못했으며, 충청도에서는 제천·단양의 송광호만 당선되었을 뿐 나머지 지역구는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에게 내주고 말았다.

 

 

자유선진당

국민중심당의 지지율이 높은 충청남도와 대전의 16개 지역구 중 13개 지역구(대전 5, 충남 8)에서 당선자를 배출했으며, 충남-대전 이외의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은 충북 보은·옥천·영동의 이용희가 유일하다. 정당 전체 득표는 6.9%의 지지를 얻어 4명의 비례대표가 당선되었다.

 

 

민주노동당

일심회 사건과 그 처리 등을 두고 일어난 갈등으로 당내 민중민주(PD) 세력들이 집단 탈당 후 진보신당을 세우면서 당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었다. 그런 상태에서 치른 총선임에도 불구하고, 경남 사천에서 여론조사에서 항상 한나라당 이방호 후보에게 뒤지던 강기갑 후보가 180여표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권영길 후보가 지역구인 창원을을 수성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민주노동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울산 지역 등에서는 모든 후보가 낙선하면서 총 2석을 챙겼다. 그리고 정당득표율에는 5.7%를 득표함으로써 비례대표의원 3명을 당선시켰다.

 

 

창조한국당

창조한국당은 당 대표인 문국현 후보가 서울 은평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를 꺾고 52.0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지만, 서울 은평 을 이외 지역에서는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정당 득표율은 3.8%, 2명의 비례대표가 당선되었다.

 

 

친박연대

18대 총선 한나라당 후보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친 박근혜 인사들이 공천에 불복, 한나라당을 집단으로 탈당하여 신당을 만들어 총선에 출마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신당을 창당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대선 이후 방치되어 있던 미래한국당에 서청원, 홍사덕 등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정치인들이 대거 입당하였고, 이후 총선에서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당명을 친박연대로 변경하였다. 총선 결과, 13%의 정당지지를 얻어 자유선진당을 제치고 지지율 3위를 기록했으며, 지역구에서 당선된 6석을 비롯해 총 14석의 의석을 확보했다.

 

 

진보신당

진보신당은 당 공동대표였던 심상정, 노회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력투구 했으나, 두 후보 모두 낙선, 나머지 지역구 역시 아무도 당선되지 못했다. 정당 비례대표에서도 의석 배분 기준 득표율인 3%에 약간 못 미치는 2.9%를 기록함으로써 국회의원 당선자 배출에 실패했다.

 

 

무소속

한나라당공천에 탈락한 친박근혜계열의 의원들중 친박연대에 합류하지 않기로 한 의원들은 김무성을 중심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무소속 연대를 구성하였다.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친박무소속연대'라는 표기를 사용할수 있게되어 이를 표기하였다. 친박연대와도 선거 연대를 하였다.

 

다선 당선자: 7선 조순형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초선 당선자: 133

최고령 당선자: 76(1931년생) 이용희 (자유선진당, 보은군·옥천군·영동군)

최연소 당선자: 30(1977년생) 양정례 (친박연대, 비례대표)

최소득표차 당선자: 129표 차 신영수 (한나라당, 성남시 수정구)

최다득표 당선자: 74,481표 최경환 (한나라당, 경산시·청도군)

최소득표 당선자: 14,980표 홍장표 (친박연대, 안산시 상록구 을)

최다득표율 당선자: 88.74% 박주선 (통합민주당, 광주 동구)

최소득표율 당선자: 27.67% 이인제 (무소속,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등록 취소 정당: 정당득표율 2%미만 평화통일가정당, 국민실향안보당, 직능연합당, 구국참사랑연합, 통일한국당, 문화예술당, 시민당, 신미래당, 한국사회당 (2008415일 정당 등록 취소)

 

 

 

http://www.nec.go.kr:7070/abextern/index.html

http://chongsun.kbs.co.kr/index.html

http://ko.wikisource.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A%B3%B5%EC%A7%81%EC%84%A0%EA%B1%B0%EB%B2%95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8%EB%8C%80_%EA%B5%AD%ED%9A%8C%EC%9D%98%EC%9B%90_%EB%AA%A9%EB%A1%9D

 

 

 

 

 

대한민국 제5회 지방 선거 (2010)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1062일 수요일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시된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지방 선거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감 및 교육의원이 직선제로 선출된 최초의 선거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거의 4원칙에 따라 실시되었다. 지방선거 이전 여론조사에서는 여당인 한나라당이 야당에 비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서울특별시장의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는 적게는 10%에서 25%정도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도되었고, 인천광역시와 강원도 광역자치단체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야권 연합 후보에 비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거 당일 KBSSBS, MBC 방송 3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출구조사에 의하면,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서울특별시에서는 오세훈과 한명숙이 0.2%차로 경합을 벌였고, 인천광역시와 강원도에서 야권 연합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예측은 거의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5회 지방선거에서는 총 8개의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유권자는 18표를 행사한다. 투표 용지는 4장으로 나뉘어 사용된다. 1차 투표 용지에는 교육감(하얀색)과 교육의원(연두색), 광역자치단체의원(하늘색), 기초자치단체의원(계란색)을 기표하며, 2차 투표 용지에는 광역자치단체장(하얀색)과 기초자치단체장(연두색), 광역자치단체의원 비례대표(하늘색), 기초자치단체의원 비례대표(계란색)를 기표한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을 선출하지 않아 이번 지방 선거에서 총 5개의 선거가 치러지므로 유권자는 15표를 행사한다.

 

이번 대한민국 제5회 지방 선거는 한국에서 민선 지방 선거가 실시된 후 두 번째로[10], 15년 만에 최고인 54.4%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특히 젊은 세대의 투표 참여율이 증가하여 젊은 층의 정치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

 

일자리

한나라당의 일자리 관련 공약엔 공공 부문에 약 3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과 청년층, 노인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안이 포함돼었다. 각 후보가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약하고 당선된 이후에도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이 어느정도 되는지 공시하도록 했다.

 

민주당의 일자리 공약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 약 100만 개 창출 및 비정규직 지원 강화 및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 그리고 교사, 경찰, 소방, 공무원 등 공공부문의 부족인력을 충원하는 것을 비롯해 정부의 재정지출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형마트·직영 대기업슈퍼마켓(SSM) 허가제를 관철해 중소 자영업자를 보호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언론에 대한 지원 강화 또한 공약에 담겼다.

 

자유선진당은 일자리 정책에서 최초고용제도를 내걸었다. 중소기업이 청년을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3년간 1인당 최저 임금의 35%를 세액공제해 주겠다는 것이다. 또 지역인력개발센터에서 업종별 인력을 확보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기간에 대체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공약했다.

 

 

복지 및 무상급식

한나라당은 저소득층, 농어촌 학생을 위주로 2012년까지 197만명에게 무상급식을 펼치겠다는 공약을 펼쳤다. 특히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현재 수업이 없는 휴일이나 방학기간에 무상급식을 받는 취약계층 학생 12만여 명을 앞으로 4년 동안 19만 명으로 단계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그 대표적이다. 또 고소득층 30%를 제외한 모든 05세 아동에 대한 보육시설과 유치원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 밖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현재의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확대하고 남편 출산휴가를 현재의 무급 3일에서 유급 5일로 늘리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민주당을 필두로한 야권연합은 '의무교육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2011년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공약으로 삼았다. 한나라당이 저소득층부터 순차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과 달리 민주당은 소득에 관계없이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05세 영·유아 무상 보육 및 교육 실시,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과 기초노령연금 급여 대상 확대 등 노인복지 강화, 기초생활보장법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410만 명의 비수급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공교육 정상화를 대표적인 교육 및 복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영·유아 무상 보육 및 교육을 위해 예산을 국내총생산 대비 1%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하였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 무상교육을 2016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하며 혁신형 자율초등학교를 2013년까지 현재(2010)보다 30% 늘리겠다고 밝혔다.

 

 

4대강, 세종시, 안보

한나라당, 원칙적으로 세종시 수정안, 4대강 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천안함 침몰 사건을 이전 정권 문제라고 강조

 

야권연합, 세종시 원안추진, 4대강 사업 전면철회,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요구, 이명박 정권의 안보 문제를 지적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이 7, 한나라당이 6, 자유선진당이 1, 무소속이 2곳에서 승리하였다. 특히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0.2%차로 나왔는데, 개표 도중 득표 순위가 4번이나 뒤바뀌는 등 접전 끝에 오세훈 후보가 3만여 표차로 승리하였다.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으로 여겨졌던 강원도와 경상남도에서 여당이 야권 후보에게 패하는 등 많은 이변이 일어났다. 이 지역들에서의 패배는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투표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65.0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광역시가 45.9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광역자치의회의원

선거에서도 야권 후보가 당선된 곳이 많았다. 서울특별시의회와 경기도의회의 경우 여권 광역단체장이 적은 득표차로 연임에 성공했으나, 의원은 야권 후보가 훨씬 많이 당선되면서 여소야대 의회가 구성되었다. 그러나 반대로 야권 광역자치단체장이 승리한 강원도의회와 경상남도의회는 한나라당이, 충청남도의회에서는 자유선진당이 다수를 차지하여,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났다.

 

군소 진보·중도개혁 정당들의 약진

광역의원 선거 및 비례대표 선거에서 군소 진보 정당의 후보들이 지난 선거 때보다 많이 뽑혔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15명을 배출했던 민주노동당은 24명의 의원을 당선시켰으며, 진보신당 소속 광역의원은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선거부터 참가한 신당 국민참여당은 5명의 광역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수도권 및 경남지역에서 표를 많이 얻었다. 그러나 야권연합으로 인해 진보 정당들의 비례대표 지지율 및 득표율에서 민주당으로 표가 쏠리는 현상이 일어났고, 앞으로 진보 정당들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 인천, 광주, 전북의 경우, 민주당과 연대한 민주세력이 큰 승리를 보였으나 대구와 부산, 울산, 경남, 경북에서는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였다. 전남의 한나라당 당선자는 없었으나 무소속 후보가 이전 선거에 비해 많이 당선되었고 대전과 충남, 충북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비슷한 결과를 내는 사이, 자유선진당이 많은 기초자치단체장을 배출하였다. 경기와 강원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우세하는듯 하나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제주도의 경우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이번 선거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시장을 선출하지 않았으며, 경상남도의 마산시와 진해시의 경우에도 창원시와의 통합이 확정됨에 따라 3개 시 모두 한 선거구로 통합하여 시장을 선출하였다. 또한 이번 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노동당이 기존의 울산 북구를 재탈환하는 것 이외에 민주당과의 야권 연합을 통해 인천시 동구와 남동구에서 승리하였다.

 

기초자치의회의원

 

교육감

교육감 선거 투표 결과에서 최초의 진보성향 교육감으로 6명이 투표로 당선되었다. 특히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 호남지역 교육감의 경우 모두 진보 후보가 당선되었고, 그중 강원도와 광주의 경우는 전교조 출신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보수적인, 수월성 교육을 추구하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의 실효성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육의원

 

한나라당

선거에서 사실상 패배한 한나라당은 심각한 충격에 빠졌다. 당 지도부 및 당 대표인 정몽준은 이번 선거의 패배를 책임지기 위하여 사퇴의사를 표명하였다. 선거 전 각종 여론 조사로 압승을 예상했던 한나라당은 승리가 확실시 되어온 인천광역시 및 강원도, 그리고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평가되는 경남지역과, 서울지역의 구청장 선거에서도 패하고 서울특별시장 또한 근소한 차이로 간신히 이기자 천안함 침몰 사건과 4대강 사업, 세종시 문제가 역풍이 되어 돌아온 것은 아니냐고 분석하였으며 주요 외신들도 이들 사건들에 대한 역풍으로 인해 패배했다고 분석했다. 결국 한나라당은 정국 운영의 진로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이명박은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의 쇄신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당정간의 갈등이 심화되던 가운데 한나라당내 소장파 초선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에 '전면 쇄신'요구를 하면서 당정간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투표결과에서는 39.8%로 민주당을 제치고 1위를 자치했으며 전국 16개 지역중 9곳에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내 일각에서는 전체득표수에서는 앞섰다며 정당지지도에서는 여전히 한나라당이 앞서있음을 확인한 선거였다고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민주당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야권은 이번 선거를 '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 평가하며 여당 및 정부의 정책 수정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민주당의 우상호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며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지혜가 담긴 선거 결과"라며 "또한 범야권과 시민사회 공동의 승리"라고 이번 선거를 평가하였다. 또한 "서민.중산층의 정당, 민주 정당, 남북평화와 화해협력을 추진하는 야당 본연의 임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의 질책과 격려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충청권에서 대부분의 당선자를 낼 것이라 생각했던 자유선진당은 대전에만 당선자를 내는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회창은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으나 당을 이끌어야 할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는 당원들의 설득에 따라 사퇴를 번복하였다.

 

민주노동당

지난 선거에 비해 많은 당선자를 배출해 높은 당선 비율을 이루어낸 것에 대해 민주노동당의 우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야권의 승리를 넘어,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라고 평가했다. , 국민들에게 감사다하며 진보정치 실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보신당

노회찬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책임지고 사실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지사 후보를 중도 사퇴한 심상정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징계 요구 결의안이 제출되었으나, 부결되었다. 진보신당은 지방의원 25명을 배출했다.

 

국민참여당

국민참여당은 창당 5개월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6.6%의 지지율을 받으며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에 이어 4위의 성적을 낸 것은 양호하다는 평가다. 국민참여당은 29명의 지방 의원을 배출했다. 유시민도 군소정당으로써 민주당에 승리하여 야권 단일화를 시킨 후 심상정과의 단일화에도 성공하며 정치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수와의 득표율 격차도 4%P에 불과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미래연합 및 친박연합

미래연합은 기초단체장 1곳에서 승리하였다.

 

평화민주당

 

특징

지역주의 퇴색

호남지역에서 줄곧 한자릿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하던 한나라당의 후보들이 두 자릿수의 득표율을 기록하였고 기초의회의석도 2석을 배출했다. 이로 인해 당내에서 대호남 정책의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민주당 역시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도 한자릿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전체적으로 지역주의가 퇴색되는 경향을 보였다. 경상남도의 이러한 변화는 정치적 고향이 경남이었던 노무현의 영향력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트위터를 통한 투표 독려

젊은층 사이에서 트위터를 통한 투표독려도 눈에 띄는 변화였다. 인기 연예인들은 아침부터 투표장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올렸고 연예인들을 따르는 팔로워들은 이 때문에 투표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화가 임옥상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올리는 사람들을 뽑아 자신의 작품을 선물로 주겠다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트위터를 통한 이러한 변화는 15년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감 선거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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