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사람을 만든다면?시립미술관, 11.20~12.30 갤러리관악에서 <재료의 발견>展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현대 공예 작품들 총 13점 선보여
[서울톡톡] 서울시립미술관은 2013년 대외협력전시의 일환으로 11월 20일(수)부터 12월 30일(월)까지 <재료의 발견>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도예, 목공예, 유리공예, 섬유공예 등 현대공예작품들로 구성된 공예컬렉션으로 생활 공예로서의 실용적 기능을 넘어 재료 자체가 중심이 되거나 다른 특성으로 변신시켜 보는 시도들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작품은 흙의 부드러운 특성을 잘 반영한 김지혜의 <숨쉬는 몸 Breathing body>(2009), 섬유예술작품인 정경연의 <무제 Untitled 04-installation> 전시 관람 시 일상의 도구와 재료가 작가에 의해 어떻게 의미가 있는 조형물로 탄생하였는지 주목하여 본다면 색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문의: 서울시립미술관 수집연구과 02-2124-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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