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의 정신병자/한국미술

11.13일~19일까지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 개최,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

草霧 2013. 11. 13. 12:05

 

 

진실만을 담는 마음의 그릇 되고파

11.13일~19일까지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 개최,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

 

서울톡톡 | 2013.11.12

 

 

홈리스들의 작품

 

 

자활 의지와 각오를 표현한 작품과 판본체, 정자체, 호리병, 주병 등 다양

 

[서울톡톡] 자활을 꿈꾸는 노숙인들이 마음으로 쓰고 빚은 서예작품과 도예작품 70여 점을 전시하는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이 11월 13일(수)부터 7일간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인사아트프라자 5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노숙인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전시회에 앞서 노숙인시설인 <서대문사랑방>(원장 김도진)에 서예프로그램을, <길가온 혜명>(원장 배명희)에는 도예프로그램을 각 분야 강사를 초빙하여 7개월 동안 운영해 왔다.

 

노숙인에서 작가로 변신한 총 30명은 자신의 자활의지와 각오를 판본체로 쓴 작품 등 서예작품 40여 점과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을 이겨내도록 도와줬던 도예작품 30여 점을 출품했다.

 

도자기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씨는 "도자기 수업을 배우면서 마음에 안정이 많이 되어, 힐링에 적합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자활지원과 02-2133-7494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