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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협동조합, 오마이뉴스 연재글 모음

草霧 2013. 9. 12. 12:11

 

 

캐나다 협동조합

 

협동조합 붐이다. 작년말 협동조합기본법이 만들어진 이후 더욱 또렷하다.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이미 수천여개의 협동조합이 세워졌고, 준비중이다. 특히 경기침체기 일자리 만들기의 새로운 경제모델로 떠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010년부터 협동조합 모델을 주목해왔다. 이후 이탈리아 볼로냐와 캐나다 퀘벡주 등의 해외와 국내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번엔 국내 대표적인 소비자협동조합인 iCOOP(아이쿱) 협동조합 조사여행단(단장 이희한)에서 캐나다 협동조합의 원조격인 서스캐처원을 방문해 그들의 모습을 전하려 한다. [편집자말]

 

 

기사 관련 사진
 서스캐치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일찍 협동조합이 발전한 곳이다. 캐나다 중서부의 광활한 대평원을 곡물 중심의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고, 휘트 폴은 북미 최대의 밀 협동조합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들면서 휘트 폴은 농업시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실패의 길을 걷는다. 사진은 휘트 폴이 문을 닫은 후 개인 소유로 바뀐 모습. 곡물 엘리베이터에 '폴(POOL)'명칭이 지워져 있다.

 

 

 

[캐나다 협동조합⑤] 협동조합운동의 산 증인 해롤드 챕먼의 고언

 

▶ [캐나다 협동조합④ 러노어호수 마을 사람들의 협동] 320명의 조용한 반란이 마을을 살리다

▶ [캐나다 협동조합③ 새스커툰 커뮤니티 클리닉과 캐나다 무상의료] 진주의료원 폐업? 협동조합 병원이 대안

▶ [캐다다협동조합 ② 4대 정유업체로 성장한 생협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50억 리터 정유공장까지...협동조합 FCL의 실험

▶ [캐나다 협동조합① 협동조합의 메카 서스캐처원이 우리에게 남긴 것] 북미 최대 밀협동조합 휘트 풀은 왜 실패했을까

 

  • 조합원 4만 거대 협동조합도 이것 안 하면 망한다
  • 320명의 조용한 반란이 마을을 살리다
  • 진주의료원 폐업? 협동조합 병원이 대안
  • 50억리터 정유공장까지...협동조합 FCL의 실험
  • 기사 관련 사진
     서스캐처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일찍 협동조합이 발전한 곳이다. 캐나다 중서부의 광활한 대평원은 곡물 중심의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고, 휘트 풀은 북미 최대의 밀 협동조합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들면서 휘트 풀은 농업시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실패의 길을 걷는다. 사진은 휘트 풀이 문을 닫은 후 개인소유로 바뀐 모습. 곡물 엘리베이터에 '풀(POOL)'명칭이 지워져 있다.

    ⓒ iCOOP생협 캐나다 협동조합 조사여행단

     

    기사 관련 사진
     캐나다 서부 대평원인 서스캐치원의 농업. 기계화를 통해 한사람이 농사를 지을수 있는 규모가 과거 20만평 수준에서 400만평까지 넓어졌다.
    ⓒ iCOOP생협 캐나다 협동조합 조사여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