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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잘 유지하는 일곱가지 방법

草霧 2013. 9. 5. 12:37

 

 

 

살림레시피
신용등급 잘 유지하는 일곱 가지 방법

 

 

신용등급 잘 유지하는 일곱 가지 방법                            

 

신용등급은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따라다니는 꼬리표와 같다.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면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가능하므로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만 신경 쓰면 되는 신용등급 잘 유지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전주지점장

기업이든, 사람이든 자금을 조달할 때 신용등급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금리는 천차만별이다. 물론 신용등급을 알지 못해도 일상적인 경제생활을 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다. 그렇지만 금융기관과 거래하려면 신용등급이 큰 영향을 미친다. '신용등급이 인격'이라는 냉엄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대수롭지 않게 휴대폰 요금을 연체한 적이 있다면, 이는 곧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쳐 대출할 때 손해를 보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용은 곧 돈'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신용정보를 관리하는 첫 번째는 내 신용점수를 아는 것이다. 개인 금융정보가 도용되지 않았는지, 내가 모르는 연체내역은 없는지, 대출정보가 맞는지, 현금서비스 연체실적은 없는지 등을 함께 파악해야 한다.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 등을 분석하여 신용등급을 산출하는 기관을 CB(Credit Bureau)라고 한다. CB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개인의 신용평점과 등급·신용개설·신용조회·대출·채무보증·현금서비스·공공정보·채무조정·채무불이행·단기연체 등의 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가입 후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1년에 한 번씩 조회할 수 있다.
위의 회사를 통한 신용조회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각 CB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회사별로 신용등급을 산출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복수로 가입해 종합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신용등급은 보통 10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등급이 높을수록 신용위험이 낮은 수준이라는 점은 동일하다.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한 7계명
1

대출이자·카드 결제는 자동이체하라
이자납부일이나 카드대금 결제일을 깜빡하고 놓치는 경우, 바로 연체로 연결된다. 따라서 대출이자나 카드 결제는 자동이체를 이용해 실수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다.

2

주거래은행 거래하고 주소변경 시 금융기관에 알려라
은행들은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자행의 거래실적이 많고 우수한 고객에게는 높은 신용도를 부여한다.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금융기관에 해당사실을 바로 신고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3

소득이 낮으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라
신용소득이 없는 학생들 가운데는 신용카드를 남용해 신용불량의 늪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신용카드 기능이 없는 체크카드를 사용해 본인의 예금한도 내에서 계획적으로 돈을 쓰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4

본인의 신용정보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라
본인의 신용거래가 정상적으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는지, 혹시라도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거래가 시도됐는지, 오류 등록된 데이터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5

카드론, 현금서비스 및 대출은 신중히 결정하라
대출은 현재의 신용도를 이용해 구매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신용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꼭 필요한 여신거래인지를 먼저 점검해본 후에 이용해야 한다.

신용등급 잘 유지하는 일곱 가지 방법

6

대출은 건수와 금액이 많으면 불리함을 명심하라
본인의 능력보다 과도한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좋은 신용평가를 받기 어렵다.
담보대출이라고 해도 대출 횟수나 금액이 많으면 부정적인 요인이 된다. 과다보증도 마찬가지다.

7

거래기간이 긴 신용카드는 해지하지 마라
일반적으로 신용거래기간이 길면 길수록 신용평가 시 유리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카드를 꾸준히 잘 사용하는 것이 좋다.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