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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선유도공원에서 ‘전신마취 음악축제’

草霧 2013. 9. 4. 11:38

 

 

가을, 음악에 빠져보자

9/7 선유도공원에서 ‘전신마취 음악축제’

 

서울톡톡 | 2013.09.03

 

 

클래식, 인디, 국악 장르 30여개 단체가 펼치는 생음악의 향연

 

[서울톡톡] 한강정수처리장에서 산뜻한 휴식처로 변신한 선유도공원이 새로운 친환경 축제로 시민을 찾아간다. 오는 9월 7일(토) 오후 5시~10시, 전기와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전신마취 음악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신마취'는 '전기 없이 신나게 마음으로 취하는 음악축제'라는 의미로 서울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주관한 ㈜방물단은 무대를 때로 설치하지 않고 공원 곳곳을 자연 무대로 활용하여,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클래식, 인디밴드, 국악 등 30여개 단체의 생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팀은 지난 7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이미 지난 8월 세 차례 선유도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 '전신마취 음악축제' 공연시간표
시간장소
숲마당원형극장시간의정원강연홀 앞선유정물놀이터방문자
안내소
17:00Blossom  수민과
그사내들
      피치노
17:30  메리무스
밴드
  허주희  씰룩밴드 
18:00해피가  2Gplay  김지애
가야금병창단
  모리슨호텔
18:30일곱시쯤cl.sky  예그리나,
예센
  디쿤 
19:00유자살롱  바체로프  세인  관악
앙상블청
19:30  시크릿오브
아시아
앨빈토플러유력한밴드  악야자 
20:00          친구밴드 
20:30  블라블라         
20:45  2story         
21:00  소요유         
21:15  O.A         
21:30  도시락         
21:45  전동중
세로토닌
드럼클럽
         
 ♬   클래식, 퓨전   인디밴드   국악

 

즉석에서 악기 만들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려

축제 당일 음악공연 외에도 마니아들을 위한 음악장터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음악장터와 체험부스에선 중고악기, 중고LP와 CD, 당일 출연진들의 앨범을 구입할 수 있으며, 칼림바 악기 만들기, 젬베 배우기, 중고LP판으로 업사이클링하기 등도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전신마취 공연장 위치도

 

 

문의 : 공원녹지정책과 02-2133-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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