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벽화마을이 몸살을 앓고 있어요!종로구 ‘착한생각 나누기’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톡톡] 이제 유명 관광지가 되어버린 종로구 이화동 벽화마을. 하지만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긍정적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화동 벽화마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착한생각 나누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화동 주변의 벽화는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공공미술시범사업인 '낙산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공미술을 통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민간단체인 공공미술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했다.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현재는 이화동 벽화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인한 주민들의 소음피해, 마을경관 훼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종로구는 소란행위 자제를 당부하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총 상금 200만 원, 당신의 아이디어가 마을을 바꾼다! '이화동 벽화마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착한생각 나누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 실행사업 아이디어 기획 ▲ 캠페인 문구 제안, 2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분야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30일(금)까지이며 시상금은 총 200만 원이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동응모의 경우에만 2인 이하로 제한된다. 접수방법은 종로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민원참여, 이벤트 코너를 차례대로 선택해 들어가 온라인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종로구청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 02-2148-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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