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이 세상을 훔쳐본다./남겨둔 떡

시험이 다가와서 마음이 불안해요.

草霧 2013. 6. 5. 16:56

 

 

 

 

자료의 출처는 EBSI교육방송 자료실에서 인용하여 자체에서 재구성하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와서 마음이 불안해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불안한 마음 없이 편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먼저 불안으로 긴장된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우선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심호흡을 크고 깊게 하고 몸을 쭉 뻗어 보세요. , 어깨, 다리도 돌려보세요.

 

일단 몸의 긴장이 풀리면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시험이 다가오면 과연 요인 때문에 자신이 불안에 휩싸이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 가 있습니다. 시험준비를 하지 못해서 불안한지? 시험을 잘 보지 못할까봐 불안한지? 시험성적이 나쁘게 나왔을 때 부모님께 꾸중을 듣는 것이 예상되어서 불안한지? 성적이 나빠서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무시당할 까봐 불안한지? 그 외 다른 이유가 불안을 야기하는지?

 

그러면 가상으로 다음을 상상해 보세요? , 진짜로 시험 성적이 아주 나쁘게 나왔어요. 그렇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선생님이나를 죽도록 때리나요. 세상 모든 사람이나를 공부 못하는 사람이라고 놀려대나요? 세상이 멸망하나요. 당신의 죽기라도 하나요. 그런 일들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불안상황이 다가오면 그때 당신에게 떠오르는 여러 가지 생각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인 증거는 무엇이지? 시험을 못 본다는 것이 그렇게 불안을 유발할 정도의 엄청난 일인가요? 그런 생각 자체가 불안을 해결하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합리적인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시험에 대한 불안은 사라질 가능성도 높을 것입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도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주변의 임상심리전문가나 상담심리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아마도 그들은 매우 친절하게 심리학적인 방식으로 여러분을 도와 드릴 것입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을 한 번의 시험을 통해 평가받는다고 생각하면 긴장되고 초조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당연한 거죠. 만약 시험 때 불안하지 않은 학생이 있다면 공부 자체를 포기했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연스러운 불안이 그 정도가 지나칠 때 자신이 가진 실력을 제 대로 발휘시키는 것을 어렵게 만들곤 하죠.

 

! 그러면 이 시험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불안하면 우선 신체반응이 나타납니다. 식은땀이 흐르거나 머리가 멍하거나 아프고 배도 아프고 기침이 나기도 하고 소화도 안되고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신체반응을 해소시켜야합니다. 우선 편안한 자세를 취해 보세요. 이때 편안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심호흡을 크게 해 봅시다. 하나, , 셋을 세며 천천히 숨을 크게 들여 마시고 다시 숨을 크게 내쉽니다. 이를 3번 정도 반복합니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끝없이 펼쳐진 넓은 초원, 잔잔하고 푸른 바다, 그 속에서 여유 있게 걷고있는 자신을 그려보세요. 어떠세요. 조금 편안해지셨나요? 그리고 가벼운 체조를 해보세요. 어깨도 돌려보고요. 목도 돌려보고요. 몸이 조금 풀리세요.

 

일단 몸의 긴장은 풀린 것 같은데 마음은 진정이 되셨나요? 아직 안되셨어요? 그러면 다음을 생각해 봅시다. 당신은 시험의 어떤 점이 가장 불안하세요? 시험준비를 하지 못해서 불안하세요? 시험공부는 했는데 시험을 잘 보지 못할까봐 불안하세요? 아니면 시험성적이 좋지 못할 때 부모님께 꾸중을 듣는 것이 불안하세요? 시험성적이 나빠서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무시당할까 봐 불안하세요?

 

또 다른 이유로 불안한 것이 있으십니까? 그러면 한 번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을 때를 상상해 볼까요? 진짜로 시험 성적이 아주 나쁘게 나왔어요. 그렇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세상이 무너지나요.? 아니면 당신의 죽기라도 할까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사실 시험을 막상 끝나면 왜 그렇게 시험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는지 의아해 하기도 하죠. 그러나 그런 불안은 다음 시험 때도 어김없이 찾아오죠.

 

! 그러면 이제부터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볼까요.

심리학에서 인지상담이론은 인간의 생각과 감정과 행동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근본적으로 생각이 감정과 행동의 뿌리라고 합니다. 인지상담이론에 의하면 시험이란 사건 자체가 사람의 정서적 혼란이나 불행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당신이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감정과 행동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흔히 느끼는 불안 등은 자신이 갖고 있는 건강하지 못한 생각으로 생겨납니다. 이러한 건강하지 못한 생각을 암암리에 스스로 수없이 반복한 결과지요. 따라서 그러한 생각을 건강한 생각으로 바꾸려면 어떤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긍정적인 자기 언어를 적을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 봅시다. 다음과 같이 만들어 보세요.

 

또 시험을 앞두고 불안한 생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면서 시험불안을 극복해 볼 수 있을 거 예요. 시험불안을 감소시키기 방법들 즉, 감소되어야 할 자극 체들을 정리하는 거예요. 이를테면 시험을 치기 며칠 전 감정을 강하게 자극하는 음악을 듣지 않아야겠죠. 머리 속에 또렷한 기억이 남는 드라마나 영화는 보지 않고요. 친구들과 감정 싸움에 휘말리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들의 공부량, 속도, 공부방법에는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게 좋겠죠.

 

그리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시키기 위 한 방법들 즉, 증가시켜야 할 자극 체들을 정리하고 행동으로 옮겨 볼까요. 이를테면 긍정적인 자 기-언어 목표를 책상 앞에 붙여 놓는 거예요. 클래식 음악을 한 곡 감상한다면 불안한 마을을 진정시킬 수 있겠죠. 그러면 이번에는 시험불 안도 없애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니까 시험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일단 시험 보기 2-3주일 전에 시험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그 다음으로는 과목/영역별로 우선 순위를 정하는 거죠(모르는 것들이 많은 것 + 배점 비율이 높은 것+ 출제 가능성이 높은 것) 그리고는 가장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를 확보하는 것예요. 그 시간대 별로 우선 순위 과목/영역을 배정해 보고 이러한 시험계획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많이 알리고 협조를 구해 보세요. 다음의 주간 계획표에 한 번 계획을 세워 보세요.

 

이러한 계획을 세우고 몸을 이완시킨다고 해도 마음속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서는 불안이 쉽게 사라지기는 어렵죠. 이번에는 본인 스스로 가진 건강하지 못한 생각의 비현실성, 비논리적, 비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질문을 통해 본인의 건강치 못한 생각을 변화시켜 보는 거예요.

 

당신이 시험성적이 나쁘면 사람들이 "에이-고작 그거?"라고 비웃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이 생각이 맞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 그 생각이 맞다 는 적절한 증거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그것이 그렇게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일인지 그것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 이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또한 그 생각이 당신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 당신이 원하는 바람직 한 목적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또 당신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정말 시험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많고도 다양하죠. 지금까지 앞에 서 제시된 내용들은 당신이 시험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으로 있을 때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 준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시험불안이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소가 안되고 시험을 앞두고 전혀 시험준비를 할 수 없다든지 아니면 시험 당시에 공부 한 내용을 전혀 기억할 수가 없다면 상담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한국 가이던스 사이트 전문상담실에 한 번 문을 두들겨 보세요. 여러분은 만일 시험이 다가오고 점차 불안이 밀려올 때 다음의 대사를 읽거나 써 보세요

 

1. 나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고 이 점은 다른 모든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2. 불안하다는 생각 때문에 더욱 불안해진다. 자기 자신만 혼자 떨리는 것이 아니다. 다른 학생들도 상대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떨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중의 하나이다.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중요하다. 어차피 불안할 수밖에 없다면 시험장에서는 떨지말고 미리 연습하자.

 

3. 공부 안한 부분에서만 시험이 나올까봐 불안하다. 수험생은 신이 아니기에 많은 문제 중 에서 내가 모르는 문제들이 끼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를 열심히 읽고 아는 문제만이라도 우선 실수를 하지말고 천천히 열심히 풀자.

 

4. 실수할까봐 불안이 심해질 때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다만 조심할 뿐이다.

 

중간 - 기말 시험 2주 작전

 

평소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급한 상황에서 단기간에 하는 공부도 시험공부 요령만 잘 터득하면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벼락치기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1. 벼락치기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잡다한 일이나 생각은 뒤로!

2. 한 번 공부했다고 다 아는 것은 아니지요. 반복 또 반복!

3. 눈으로만 책을 읽지 말고 중요사항에 밑줄을 긋고, 쓰고, 말하면서 공부하세요. 모든 수단 총동원!

4. 모든 신경을 공부에 집중하세요. 벼락치기 시간만큼은 딴 생각은 절대 금물!

5.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과목보다는 부족한 과목, 전략 과목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세요. 효율적 시간 배분!

6. 쉰다고 가만히 있지 말고 짧게라도 공부했던 내용을 점검하세요. 효과적 휴식 시간 활용!

 

시험 준비의 4대 요건

 

1. 컨디션 조절

몸이 피곤할 때, 억지로 공부하지 말고 쉬거나 목욕을 하세요.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 간단한 체조나 산보를 하세요.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 간단한 체조나 산보를 하세요.

양은 적게 칼로리는 높게 아침 식사를 하세요.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굶거나 과식하지 마세요.

잠은 자기 신체리듬에 맞추되 짧게 여러 번 나누어 자도록 하세요.

 

2. 생각의 변화

이번 시험은 왠지 잘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거세요.

시험이 끝난 후 자신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세요.

시험이 다가왔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3. 시험 대비 계획 짜기

시험 일정이 발표되면 곧바로 시험 준비 계획서를 마련하세요.

계획은 구체적으로 짜되 너무 무리하지 않고 융통성 있게 짜세요.

중요과목(, )은 우선적으로(1) 조금씩 매일 하세요.

국어, 과학 과목은 처음에는 교과서 내용 위주(1),두 번째는 문제집 위주(2)로 푸세요.

암기과목(사회, 도덕, 기타 과목)의 경우 처음에는 이해 중심(1)으로, 두 번째는 암기 위주(2)로 공부하되 자투리 시간을 잘 이용하세요.

시험 전날 오전까지는 전체 공부를 하고 오후부터는 다음날 시험과목에만 전념하세요.

 

4. 실전 대비

교과서나 참고서에 밑줄을 긋거나 여백에 요점을 적어두세요.

페이지마다 내용이 , 밑줄 친 부분, 낙서 등과 함께 내용이 시각적 이미지로 눈에 선하게 들어오도록 표시를 해 두세요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세요. 틀린 문제는 따로 알 수 있는 표시를 남겨 두세요. 한번 틀리면 계속 틀립니다. 왜 틀렸는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스스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보고 답변을 써 보세요. 친구와 예상 문제를 내고 서로 맞춰보세요.

 

 

 

시험 당일치기 작전

 

 

시험 전날 준비 요령

1. 내일 치룰 시험 공부에만 전념하세요.

2. 이해가 필요한 과목을 우선 공부하세요. 밑줄, , , 등 여백에 되도록 많이 적으세요. , 이해가 잘 안 되는 것은 그냥 넘기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3. 전략적으로 빠른 시간에 준비할 수 있는 과목을 공부하세요.

4. 이전에 표시해 둔 중요 사항 위주로 암기하세요.

5. 눈을 감고도 몇 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훤히 보이도록 익숙하게 만 드세요.

6. 이전 시험지, 수업시간에 강조한 부분 등을 참조하면서 출제된 문제 유형을 파악하세요.

7.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문제지를 풀어 보세요.

 

시험 당일치기 요령

1.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도록 하세요.

2.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한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세요.

3. 아침 식사를 일찍 하고 학교로 출발하세요.

4. 학교 이동시간, 쉬는 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5. 모든 내용을 다 살펴보겠다는 생각보다 중요 사항, 표시한 것들을 위주로 이미지를 기억하세요.

6. 긍정적이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자기 암시를 하세요.

7. 친구들이 아는 척하고 떠들어도 흔들리지 마세요.

 

시험 잘 치는 요령

 

1단계-전체 시험 문제 훑어보기

1. 시험 문제지를 눈으로 죽 훑어보세요.

2. 어떻게 문제를 풀지 머리 속으로 잠깐 동안 생각하세요.

 

2단계-시험 시간 안배하기

1. 시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을 계산하여 한 문제 당 소요 시간을 체크해 보세요.

2. 시험치는 속도를 점검하기 위해 시계를 준비하세요.

3. 배점이 큰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세요.

4. 시험을 빨리 끝내려고 서두르지 마세요.

5. 주위 사람의 행동에 신경 쓰지 마세요.

6.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마세요.

 

3단계-지시문 잘 읽기

1. 반드시 문제를 끝까지 읽어보세요.

2. 부정인지 긍정인지 질문 내용을 잘 확인해 보세요.

3. 답을 여러 개 또는 한 개를 선택하는 것인지 질문 내용을 확인하세요.

4. 보기 문항을 꼼꼼히 비교하면서 살펴보세요.

5. 시험지 내에 다른 문제나 보기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4단계-검토하고 다음 시험 준비하기

1. 다 풀었다고 방심은 금물, 다시 훑어보면 실수한 것이 발견되지요.

2. 쉽다고 생각한 문제도 다시 한번 점검하세요.

3. 그러나 아는 만큼 다 썼다고 생각되면 빨리 제출하고 다음 시험 과목을 준비하세요.

4. 일단 치룬 시험은 잊어버리세요. 다음 시험 과목 준비를 위해 머리 회전이 필요합니다.

 

시험문제 푸는 순서

1. 처음에서 --끝으로

2.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

3. 배점이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4. 객관식 --> 주관식, 논술 식으로

,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는 표시해 두고 나중에 풉니다.

 

주관식 / 논술식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요령

1. 먼저 질문을 잘 읽고 질문의 의도나 핵심을 찾아본다.

2. 핵심단어에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해둔다.

3. 질문의 요지를 여백에 간결하게 적는다.

4. 답안의 글씨는 깨끗하게 적는다.

5. 빠져서는 안 될 핵심단어를 여백에 적어 두고 답안을 쓰기 시작한다.

6. 핵심 단어를 어떻게 연결시킬지 구상해 본다.

7. 모호하고 일반적인 것보다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안을 작성한다.

8. 정답은 없다. 자기 생각을 설득력 있고 분명하게 주장한다.

 

객관식 시험을 잘 보기 위한 13가지 요령

1. 문제를 꼼꼼하게 끝까지 읽어본다.

2. 질문이 부정(아닌 것, 틀린 것)인지 긍정(맞는 것, 옳은 것)인지를 확인한다.

3. 질문의 요지나 핵심 단어에 밑줄을 긋거나 기타 별도의 표시를 해둔다.

4. 질문이 보기 중에 한 개 또는 여러 개를 고르는 것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5. 법칙, 공식 등의 문제와 관련된 사항을 여백에 써 둔다.

6. 정확히 잘 고를 수 없다면 분명하게 틀린 답부터 우선적으로 지워나간다.

7. 적었던 답이 확실히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고치지 않는다.

8. 너무 쉽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주의하고 선생님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본다.

9. 너무 어렵거나 혼동되는 문제는 억지로 풀면서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표시를 해 둔 다음 맨 나중에 푼다.

10. 긴 예문을 읽고 답해야 하는 경우 먼저 문제부터 읽고 예문에서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찾아본다.

11. 보기를 문제에 직접 대입해 본다.

12. 정답이 분명하더라도 보기 예문을 끝까지 읽는다.

13. 답안지에 정답을 제대로 표시했는지 확인검토한다.

 

 

학습의 기술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 (1) 시간관리 기술

 

많은 친구들이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곤 합니다. 또 때로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특히 노력을 하는데도 만족스러운 성과가 없어 고민하는 친구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많은 친구들이 공부 잘하는 방법을 묻는데,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정말 있을까요?

 

여러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보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학업의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한 전략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나 방법들을 ?학습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습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이 될까요? 학습기술은 5가지 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범주별로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신이 특히 보완해야되는 기술은 어떤 부분인지 잘 점검해보세요.

 

첫 번째 범주는 자기관리 기술입니다.

자기관리 기술이란 학습자 자신이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시간관리 및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자기관리 기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관리

중요한 순서에 따라 학습순서를 정하고, 자신의 일상 시간 사용이 어떤지를 점검하며 시간계획을 세우는 기술입니다.

 

학습환경 조성하기

학습에 필요한 도구와 자료를 준비하고 집중이 잘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고 습관화시키는 기술입니다.

 

신체적/심리적 상태 관리하기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우울해 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여기에는 공부를 해야 하는 나의 목적과 필요성을 점검하는 능력이 포함됩니다.

 

적절한 도움 구하기

학습내용에 대해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나 어려운 내용에 대해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 등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학습의 기술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 (2) 수업참여 기술

 

학습기술의 두 번째 범주는 수업참여 기술입니다. 여기에는 강의를 듣는 기술과 노트필기 기술이 포함됩니다. 여러분들은 학교 수업을 들을 때 혹은 학원 수업을 들을 때 어떤 태도로 듣는지요? 강의를 듣는 데에도 기술이 있다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인지 알아볼까요?

 

청강 기술

우리가 재미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할 때에는 어떻게 하나요? 아마 주변의 소란스러운 소리들은 차단시키고 귀 기울여 들으려 할 것입니다. 강의를 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저 들려지는 내용을 듣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청취하려는 자세입니다.

 

능동적인 청취가 되기 위해서는 수업시간 이전에 내용을 읽어두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모르는 내용에 대해 질문하려는 노력과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수업내용을 듣기 전에 미리 목차와 소제목, 주제를 살펴보는 것은 효과적인 청취에 도움이 됩니다. 제목과 주제를 가지고 미리 머릿속에서 오늘 배울 내용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호기심을 갖고 내용에 대한 질문거리를 만들어 수업시간에 답을 찾으며 들어보세요.

 

노트하기 기술

인간의 기억에는 종류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감각기관을 통해 접하게 되는 정보를 쉽게 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정보들을 잘 기억하려면 우리는 여러 가지 인지전략과 기술들을 발휘해야 하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노트하기 기술입니다.

 

중요한 내용에 중요 표시를 해 두고, 다른 색 필기구로 표시를 해두는 것, 책을 읽을 때 밑줄을 긋는 것은 많은 친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 노트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기계적으로 반복해서 적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해한 말로 바꾸어서 적어놓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나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적는 것은 책 내용을 한 번 베껴놓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말로 바꾸어 적은 내용은 내가 이해한 것을 확인시켜주기도 하고 기억해내야 할 때 내가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에 쉽게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학습의 기술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 (3) 정보처리 기술

 

정보처리 기술이란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며 점검해서 기억해 가는 과정에 관련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 중에서 중요한 내용을 찾아내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기억하는 과정과 관계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효과적인 기억전략을 활용하는 것, 주의집중이 포함됩니다.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정교화 전략, 조직화, 범주화, 심상법, 반복학습, 덩이짓기, 문장만들기 등의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억이란 정보를 받아들여 잠시 단기기억 속에 머무르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되뇌여 장기기억 속에 저장시켜 두고 언제든지 필요시 인출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처음 정보를 받아들일 때에 정확하게 아는 것과 기억해낼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은 효과적인 공부를 하는 데에 필수요건입니다. 그냥 읽기만 한다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장기기억 속에 정보가 머물도록 적극적으로 되뇌이는 과정이 생략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이 부족하거나 정보를 처리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게 되면 학습의 효율성은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독서 지도

 

책은 사람들에게 세상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세심한 배려로 인해 아동들에게 지적호기심을 증폭시켜줄 수 있으며 세상에 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

 

청소년은 사고방식이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을 구입하실 때는 낱권으로 사시고 살 때에도 서점에 가셔서 여러 가지 책도 구경하게 하고 새 책을 가진 데 대한 즐거움을 자주 누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선정하실 때는 학교 지정 도서나 신문, 잡지에서 추천하는 책이면 좋습니다.

또한 책은 골고루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독후감 쓰기 방법입니다

독후감을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책을 읽고 나서는 무언가를 기록해 놓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다 읽고 나서 독후감을 쓰는 게 부담이 된다면 줄친 부분을 기록해 놓는 것으로 대신해도 됩니다.

 

또한 독후감의 정해진 형식을 따르는 훈련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일률적인 형식에서 탈피해 서 독후감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려운 책이 반드시 좋은 책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수준에 맞는 것 중에서 재미있는 것을 골라 읽다가 독서에 흥미를 갖게 되면 점차 수준을 높여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