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이 세상을 훔쳐본다./남겨둔 떡

공부를 잘하고 싶어요 -1

草霧 2013. 6. 5. 16:55

 

 

 

자료의 출처는 EBSI교육방송 자료실에서 인용하여 자체에서 재구성하였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요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아주 공통된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 가고 싶은 것도 당연하고요. 그렇다면 이런 목표를 위해 자신이 얼마만큼 노력을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평상시 예습 복습을 팽개쳐 두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오락실, 만화, 잡지보기, 등 순간의 즐거움에만 신경을 쓴다면 당연히 성적은 낮게 평가되어 나올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생활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을 것이에요.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지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어요. 좋아하는 과목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관심이 없었던 예를 들어 수학, 과학, 사회도 한번쯤은 더 봐지지 않겠어요.

 

요즘 거의 보급되어있는 그리고 컴퓨터와 매우 친하다는 것도 장점일수 있으니 시간조절을 잘못 하거나 정서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고 단순히 오락 같은 것만 하면 컴퓨터는 백해무익한 존재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럴 경우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마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건 너무 조급해 하지 말란 것입니다. 비록 내가 고 3이든 중3이든 늦지 않았다는 점이며 자신이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어 질 수 있는 것이 공부예요. 공부를 잘하는 길은 무척 단순합니다. 보다 열심히 주어진 과목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무리하게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완수하지 못해 자신의 실력을 비관할 필요는 없는 것 같군요.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꼭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삶의 목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실은 하나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단지 성적만 좋게 받기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의 마음이라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하지만 해야 할 시기에 공부를 하지 못하면 나중에 보충하기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한 조금이라도 더 공부를 해 둬야 합니다.

 

모든 공부를 완전하게 해내려는 마음, 아무 뜻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려는 태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양이 많아지는데 대한 부담감, 복잡한 주위 환경, 떨어지는 집중력... . 이런 것들이 공부를 못하게 하고 성적도 뒤떨어지게 합니다

   

성적을 올리고 싶어요

 

성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아마도 대부분의 학생에게 공통된 마음일 것입니다. 학년에 상관없이 지금이라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절대로 늦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군요.

 

국어와 암기과목부터 시작할 수도 있어요. 국어와 암기과목이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하는 학생이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영어와 수학은 사실 빠른 시일 내에 되는 과목은 아닙니다. 영어참고서적이나 수학참고서적 같은 책들은 물론 빨리 보면 좋지만 지금은 봐도 무슨 얘긴지 잘 모를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과서를 먼저 충분히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에 거의 책을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고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모의 고사는 몰라도 학교에서 보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얻게 될 것이고 점차 영어에 자신감도 붙을 것입니다.

 

수학은 교과서를 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때로는 문제집도 좋겠습니다. 문제집은 여러 권보다는 딱 한 권만 사서 그곳에 나오는 문제들을 거의 외울 정도로 여러 번 풀어보면 좋겠습니다. 수학이나 영어는 보통 암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만 처음에는 외우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단어나 공식 같은 것은 암기를 하면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때가 있습니다.

 

영어참고교재나 수학참고교재 같은 책들은 고등학교 1학년 방학이 끝날 때까지 개인적으로 한 두 번 정도 봐두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서두르거나 급하게 생각할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평시에는 학교 일정에 맞게 예-복습을 하고 방학이 되면 나름대로의 시간을 할당하는 것도 하나 의 방법이지요 영어나 수학 중에 좀더 자신 있는 것을 택해서 다른 과목보다 2배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범위 안에 있는 것은 거의 다 외울 정도로 반복 학습해 보면 어떨 까요? 그렇다고 다른 암기과목을 소홀히 하지는 마십시오.

 

 

 

 

아동기 공부하는 습관 키우기

 

공부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누구나 다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싫어 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것이 습관이 되게 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이를 닦는 것처럼 공부도 매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조금씩 해가면서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공부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부하는 장소로는 우선 책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책상이라는 장소와 공부하는 행동을 계속적으로 굳게 연합해 놓으면 책상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책을 펴게 되는 것입니다. 책상이라는 장소에 공부만을 연합시키기 위해서는 책상에서는 공부 이외의 어떠한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책상에서 다른 생각을 하거나 논다 거나 책상 위에서 음악을 듣거나 간식을 먹는 것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책상은 오직 공부하는 장소라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책상이 공부하는 행동하고만 연합되어 있으면 책상에서 공부하는 행동이 자동 적으로 몸에 배게 되는 것입니다.

 

책상은 가급적 벽을 향하게 놓고 책꽂이는 책상 옆에 놓는 것이 좋으며 책상 위에 사진액자나 액세서리 등은 가급적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은 시각적으로 주의를 분산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에 대한 것입니다.

공부 습관에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장시간동안 책상에 앉아있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오히려 공부하는 습관을 역으로 저해할 가능성 이 높습니다.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처음에는 공부 시간을 작게 잡습니다. 잠깐 동안 할 수 있는 과제의 양을 정해 놓고 책상에 앉습니다. 그런 다음 매우 느린 속도이지만 점진적으로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는 것도 유익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양이 많은 숙제를 할 경우에는 두 번 정도로 나누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오히려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 바람직합니다.

 

공부하는 내용에 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학습지를 풀고 있는데 여러 학습지를 수행할 경우 내용이 중복되고 의외로 단순 반복적인 성향이 되면서 시간을 많이 차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습 지를 너무 많이 하면 지겨워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그러한 태도가 다른 영역에까지 확산 될 수 있습니다 

      

 

 

공부 방법에 대해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기억력과 이해력에 대해서 비교적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접근하여 자신의 인지기능을 비교적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먼저 기억력을 향상시키려면 아무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심리적 안정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이 집중하여 기억하려는 분야에 대해 '왜 이렇게 ***분야는 잘 안 되는지 몰라'라는 식의 인식을 가급적 하지말고 그 분야에 대해서 반듯이 암기해야겠다는 식으로 덤벼서도 곤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억력을 향상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방식이 있는데 첫째 큰 흐름(맥락)에 따라 그 분야를 보 는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암기해야겠다 라는 생각보다 그저 이해해야겠다 혹은 단순히 흐름을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정보가 들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에는 그 날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한 것을 반드시 복습합니다. 그 중에는 암기할 것도 있을 겁니다. 공부는 보통 50분 동안하고 잠시 쉬는 것이 좋답니다. 한 시간 동안 학습을 한 후, 10분 동안 복습을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 동안 그 학습에 대한 기억력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경과 뒤 다시 그 학습 내용을 5분간 복습을 한다면 일 주일 정도는 거뜬히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 주일 뒤 다시 10분 정도 한다면 한 달 동안 기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부터는 가끔 씩 슬쩍 훑어보기만 하면 됩니다. 방학중에는 한 학기간 공부한 것을 또다시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변하여 영원히 잊어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공부 잘하기

 

스스로 계획을 짜고 그에 따라 실천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학습 보조 도구를 충분히 활용합니다.

간혹 혼자서만 공부하려는 학생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못 됩니다. 혼자 힘으로만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도와줄 경우와 비교해 볼 때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반복학습 효과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반복 심화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도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학습계획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에 욕심을 내어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머리는 좋은데 학습 성적이 저조한 경우를 보면, 대개는 성취 의욕이 적어 성적에 욕심을 내고 있지 않거나 공부하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은근히 인정받고자 하기 때문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좋다는 것은 학습에 유리한 조건은 될지언정 칭찬의 대상은 아닙니다. 하기 싫어도 해내는 끈기와 꾸준한 성실성, 이것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인정을 받는 이유이고 따라서 공부에 악착같은 욕심을 부릴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몇 개를 틀렸는지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학생은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많지만, 한 문제라도 더 맞으려고 애쓰는 학생은 실수가 적어지고 보다 앞서 나가게 됩니다.

 

학습 계획은 무리가 없게 세웁니다.

공부에 의욕적인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의욕만 앞서 평소 자신의 능력이나 습관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학습계획을 세운다면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습니다. 가령, 8시간 정도 잠을 자던 학생이 갑자기 5시간으로 대폭 수면 시간을 줄일 경우, 대개는 성공하지 못하고 쉽게 지치고 맙니다. 이럴 때는 점차적으로 습관이 고쳐질 수 있도록 계획표를 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점은 학습목표를 세울 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보통 자신의 학습능력의 80% 정도를 학습량으로 정한 후 실천을 통하여 성취감을 맛보고 점차적으로 학습량을 늘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계획표를 마치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듯이 거창하게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크게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습 계획표는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한 것이고 따라서 계획표를 세울 때는 스스로의 학습 수준을 잘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간이 아닌 학습량으로 목표를 세웁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아직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 경우라면 ?30분을 한다?든지 ?1시간을 한다? 라기 보다는 ?3 페이지를 한다?든지, ?10문제를 푼다?라는 식의 일일 학습량을 정해서 실행해 봅니다.

 

대체로 사람들에게는 과제를 해결하려는 본능이 있어 목표량이 정해지면 가능한 한 빨리 그 일을 해치우려는 경향이 있어 시간이 단축되고 학습 효율이 향상됩니다. 이러한 학습방법의 경우에는 날마다 주어진 학습량을 다음날로 미루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취약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분배합니다.

무슨 일이나 그렇겠지만 공부의 경우에는 특히 모르거나 어려운 것이 쌓이면 나중에는 책만 봐도 짜증이 나고 졸음이 오게 되어 학습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런 일이 누적되면 결국에는 그 과목을 포기하게 되고 맙니다.

 

이것은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데 치명타가 됩니다. 바로 이런 취약과목을 공략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모르는 것을 처음부터 차곡차곡 해결해 나가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학습 계획도 작성 및 실천이 어려울 때.

 

 

첫 번째 학습계획과 관련한 부분입니다.

먼저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뜻을 두는 것 즉, 공부에 대한 의지입니다. 내가 공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야겠다. 성적을 어느 정도 내가 정한만큼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으면 그것이 흔히 50%정도는 성공했다고들 합니다. 이러한 말이 설사 관례적으로 틀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학생들은 단지 계획만 세우고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만 갖고 있는 다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공부는 대부분 의지의 설정에서 출발한다고 봐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얘기죠. 막연한 의지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계획해서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중기 혹은 장기전략에서 출발한다고 봐야되죠. 두 번째 실천 이 어려운 경우인데 이때도 중요한 것은 내가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수행해야겠다는 의지가 90%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것이 없을 경우에 중도에 포기하게 되며 나중에는 스스로를 비난하면서 힘들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악순환이 되면서 나는 안돼라 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며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낮은 자존감을 갖게 만들게 됩니다. 특히 자신 이 설정한 학습계획을 실천하지 못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점차 자신을 비하시키고 무능한 존재로 인식시키게 되는 위험요소가 있다는 점이 위험한 것이지요.

 

그렇기에 목표의 성공을 위해서는 계획은 너무 거대하고 포괄적으로 설정하기보다는 비교적 일주단위로 세분화하여 역량에 맞는 학습분량을 할당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심리적으로 항상 자신을 긍정적으로 위로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아마도 이것을 수행할 수 있을 거야 혹은 나는 이번에 할당된 분량을 아마도 마스터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도 은연중에 스스로에게 큰 정신적 보상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간단히 계획 짜는 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간단해야 하며 복잡하면 안됩니다.

하루 중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만 계획하세요.

 

둘째, 실현 가능해야 합니다.

밥 먹고 공부하고 잠자고 일어나서 공부하고 잠깐 운동하고 공부하고이렇게 쉴 새 없이 공부에만 중점을 두는 계획은 실현 불가능합니다.

 

셋째, 즉시 실천합니다.

내일부터 하도록 하는 계획은 곤란합니다. 지금부터 하는 계획이어야 합니다.

 

넷째,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일 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하는 계획이어야 합니다. 변명을 해가며 실천하지 않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다섯째, 내가 통제하는 계획이어야 합니다.

계획은 내가 세웠으니 실천을 하는데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면 말이 안되지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계획이 되도록 합니다.

 

여섯째, 나와 확실히 약속합니다.

불안하다면 부모님께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약속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곱째,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그 반대는 패배자겠지요.

 

 

 

시간관리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어떤 친구들은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하고 또 어떤 친구들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봅니다. 어떤 차이가 있어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걸까요? 시간관리를 잘 하기 원하는 친구들은 여기에 제시되는 몇 가지 내용을 한 번 실천해보세요.

 

1. 목표를 세웁니다.

여러분이 오늘 하루동안 해야할 일의 목표가 정해져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예를 들면, 오늘은 학원에 다녀오고, 꼭 듣고 싶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고, 필요한 책을 사러 서점에 들러야 하는 3가지의 목표가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3가지 일을 완수하기 위해 다닐 때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계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목표 없이 하루를 지내다보면 누구나 할 일을 미루게 되기 쉽습니다.

 

2.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중요한 일과 급히 해야하는 일을 먼저 정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덜 중요한 것인지, 급히 완수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급하지 않은 일이 무엇인지를 구별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3. 계획을 세웁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따로 정해서 하루, 한 주간, 한달 간의 계획을 세워보세요.

 

4. 계획을 실천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부터 실천해나가고, 적당한 휴식을 취해서 무리하지 않고 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진행과정에 대한 평가를 해 봅니다.

목표를 위한 진행이 잘 되고 있는지, 성과가 있었는지 스스로 평가해 보는 것입니다. 계획대로 실천되지 않은 경우 구체적으로 이유를 찾아 점검해봅니다. 계획했던 일은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일이고 내가 원하는 일인지를 먼저 점검해봅시다. 처음부터 무리가 되었던 계획은 아니었는지, 다음 계획을 세울 때 반영해야 될 점을 찾아보세요.

 

6.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그 내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표시를 해 두거나 간단히 요약 정리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 위의 사항들을 하나하나 잘 지켜보세요

   

계획을 세우는 방법

 

공부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울 때에는 몇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우선 한 주간 거의 변동되지 않는 규칙적인 일상에 대해 시간을 표시해두고 내가 계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해봅니다.

 

그리고 한 주간 동안 내가 공부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정확하고 자세하게 어느 과목을 무엇을 가지고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합니다. 다음으로 1시간을 단위로 해서 그 날 그 날의 목표를 정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해야 할 공부의 양을 무리하게 정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실천가능한 양보다 많이 계획해 놓으면 실천하기가 힘들고 계획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빚어지면 미리 포기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실천하기 어려운 목표를 정해놓으면 공부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없습니다. 계획대로 책임을 다할 수 없기도 하며 심리적으로는 성취감을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나는 공부가 아닌 지루한 공부가 되기 쉽겠지요?

 

둘째로 공부할 때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학습시간으로 정해놓는다면 매번 유혹을 뿌리치는 데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효율적인 공부가 되기는 어렵겠지요?

 

셋째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자투리시간이나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간단한 공식이나 단어를 외우는 것, 이전 학습내용을 떠올려보는 것도 많은 것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넷째로 목표를 끝냈을 때에는 형광 펜이나 색연필 등을 이용하여 선을 그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마다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자신에게 선물해보세요.

 

 

 

효과적인 9가지 학습 방법

 

1. 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공부는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평상시 학교수업이 있을 때는 공부를 학교 수업 내용 중심으로 자습서나 참고서를 활용하자. 토요일, 휴일, 방학에는 별도의 자기계획을 세울 수는 있습니다.

 

2. 가장 효과적인 시기를 찾아라.

사람마다 자신이 가장 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대를 검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밤에 집중적인 스타일 ; 밤늦게까지는 잘 견디지만 새벽에는 못 일어나는 학생

- 새벽에 집중적인 스타일 ; 초저녁에는 잠이 많지만 비교적 새벽에는 일찍 일어나는 학생

- 일반적인 스타일 ; 보통 고교생은 12시경에 수면을 취해서 6시 전후에 일어남

- 새벽 또는 아침 식사 전에는 어문계열과 사회계열학습이 효과적입니다.

) 국어, 외국어, 사회 등 암기과목

- 밤늦은 시간 학습에는 수리탐구계열이 효과적입니다.

)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3.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하자.

- 10분이든, 30분이든, 1시간이든 책상에 앉았으면 반드시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합시다.

-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

 

4. 적절한 학습계획을 세웁시다.

- 계획 없는 행동은 무모하고, 계획만 짜고 실천을 못하면 탁상공론이 됩니다.

- 비교적 적절한 계획과 결단력 있는 행동의 조화만이 학습의 승리자가 됩니다.

- 월간계획, 주간계획을 세우는 것도 유익합니다.

- 계획이 없이 무모하게 벼락치기 공부하면 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

 

5. 수면 관리도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 수면 관리는 입시에 필수적인 성공요인입니다.

- 잘 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유익합니다.

- 다리는 따뜻하게 머리는 시원하게 잠자리를 마련하자.

 

6. 두뇌회전을 빨리 하는 요령

-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주의집중 및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 그래서 학교에서 수업계획표에도 쉬는 시간(10)이 있는 것 아닌가합니다.

- 집에서 공부할 때 가끔 차가운 물로 세수해서 머리를 식혀주자.

- 식사는 약간 모자랄 정도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이 아니더라도 위에서 소리가 나거나 출출할 때 약간의 간식도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배가 너무 부르거나 너무 고프면 신경이 그쪽에 쓰여 제대로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7.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자

- 비록 학기초에는 이러한 것이 쉬워 보여도 시간이 지날수록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 특히 예습과정에서 이해되지 않은 것을 학교수업을 통해서 이해되었을 때 반듯이 복습하 여 그 문제에 대하여 개념적인 이해를 얻도록 하자

- 모든 일에 처음과 끝이 중요하듯 공부도 처음과 끝이 중요합니다.

 

8. 학습시 나쁜 습관을 버립시다.

- 학습시 주의를 분산시키는 습관 예를 들어, 볼펜 돌리기, 음악듣기, 다리 흔들기, 다른 일 참견하기, 왔다갔다하기, 책을 들고 다른 생각하기 등 이러한 습관을 가급적 자기만의 방식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책5권 읽는 효과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9.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 수업시작 2-3분전에 교과서와 공책을 꺼내 지난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훑어보고, 지금 시 간 에 학습할 내용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 수업 시간에는 모든 정신을 집중해서 설명을 듣는다.

- 모르는 사항은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질문한다.

- 수업이 끝나면 약 2-3분 동안 그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머리 속으로 대략 정리해본다.

- 성적향상과 효율적인 공부는 학교수업 시간 속에서의 태도가 상당히 좌우합니다.

- 자투리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은 연말에 매우 큰 힘이 됩니다

   

 

노트 정리는 어떻게 하나요?

 

수업시간에 책상 위에 교과서와 노트가 있어요.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업을 하고 간헐적으로 노트에 적곤하죠. 선생님에 따라 다른 면이 있는데 차례차례 적어주시기도 하고, 그냥 두서 없이 말씀만 하시기도 하고 간헐적으로 한두 단어만 칠판에 적으시기도 하는 등 노트 정리가 쉬운 일은 아닐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노트정리를 해야 하는 지 개략적으로 살펴봅시다.

 

- 전체 내용을 요점 형태로 적어라.

노트는 책이나 글을 혹은 선생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부 다 옮겨 적는 곳은 아니랍니다. 노트는 중요한 내용을 요점만 적어 놓습니다. 그 방식은 자신이 보기 편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 과목의 특성에 따라 노트 작성 방법도 달라 질 수 있음을 이해하여야 한다.

획일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노트를 같은 방식으로 정리하려면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필기한 양이 지나치게 많다고 혹은 지나치게 간결하다고 전부 좋은 것은 아니다.

 

- 중요한 곳은 표시하라.

표시란 뭔가 있다는 의미로 그것은 아마도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이겠지요 이런 것이 나중에 검토하거나 시험 준비할 때 도움이 되겠죠. 표시를 할 때 색깔 펜은 한가지를 쓰는 것이 좋아요. 선생님의 강조하는 부분은 '요점' 혹은 '핵심'이란 표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그저 노트에 필기만 하지말고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면서 간혹 칠판을 보면서 필기하는 것이 효율적인 필기방법이다.

 

- 속기사처럼 전부 받아 적지말고 선생님의 말씀한 내용에서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적을 것.

 

- 노트필기에 완전한 문장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 글씨를 가급적 자신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적는 것이 좋다.

 

- , , 요일, 유인물첨부여부 등 세부사항도 적을 것.

 

- 수업이 끝난 다음 막바로 노트를 점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