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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草霧 2013. 5. 31. 00:00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저자 손영운

부산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과학에 흥미를 느껴 중.고등학교 때는 줄곧 과학반 활동을 했다.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지역 신문에 '손영운의 과학 이야기'를 기고하는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이 읽을 과학 관련 책들을 저술하는 일을 한다.그동안 쓴 책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엉뚱한 생각 속에 과학이 쏙쏙』『꼬물꼬물 과학 이야기』『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기 1·2등이 있다. 과학문화재단의 우수과학도서상을 13차례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만화 50을 기획하여 기획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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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1

 

 

 

 

30억 년 한반도의 자연사가 살아 숨 쉬는 우리 땅의 비밀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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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아침독서 2010 3~ 1학년 추천

저자 손영운 지음

출판사 살림 | 2009.04.17.

형태 판형 B4 | 페이지 수 416

정가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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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년의 자연사가 숨어 있는 우리 땅의 비밀!

우리 땅을 과학적으로 재발견한 과학 기행문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17년간 과학교사로 근무하다가 과학작가로 전향한 저자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100곳을 선정하여 역사적, 문화적, 지리과학적 관점으로 살펴본 통합적인 우리 땅 보고서이다. <손영운의 한반도 과학 여행>이라는 시리즈로 월간 '뉴턴'에 실렸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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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 등으로 나누어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는 과학 답사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딱딱한 역사 설명 대신, 저자가 들려주는 그 지역의 전설과 설화, 지층에 담긴 자연사 이야기가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가 직접 찍은 300여 장의 사진과 일러스트, 답사지를 표기해 놓은 지도를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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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에서 어떤 자연사의 비밀과 신비를 만날 수 있는지 사진과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땅에 숨어 있는 한반도의 기원과 자연사, 그리고 그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우리가 스쳐 지나갔던 바위, , , 계곡, 바다에 감추어져 있던 과학적 비밀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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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년 한반도의 자연사가 살아 숨 쉬는

우리 땅의 비밀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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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리 땅의 과학적 재발견!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가장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과학기행문!

17년간 과학교사로 근무하다가 과학작가로 전향한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100곳을 선정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적인 지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욕적인 시도 끝에 이 책을 출간했다. 수년 동안 수차례의 답사를 거쳐 역사적·문화적·지리과학적 관점으로 우리 땅을 분석해 낸 이 책은 단연 우리 땅에 대한 통합적인 보고서라 할 만하다. 저자는 수년에 걸쳐 같은 곳을 찾고 또 찾으며 분석을 거듭했고 지질학을 전공한 그의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땅에 숨어 있는 한반도의 기원과 거대한 자연사 그리고 그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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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감성과 과학자의 탐구가 어우러진 생생한 과학 답사기!

경기도 지역의 연천·포천·시화호·강화도, 충청도의 태안과 단양, 전라도의 부안·진안·고창·해남, 경상도의 부산 태종대·포항·청송·안동, 강원도의 태백·삼척·영월·평창·속초·춘천, 마지막으로 제주도 남제주군 등 이 책의 과학 답사 여행지는 단연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유명 관광명소의 표지판에서도 얻을 수 있는 딱딱한 역사 설명과 달리 저자가 전하는 그 지역의 전설과 설화 그리고 지층에 담긴 자연사 이야기에 취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전국일주를 한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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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300여 장에 달하는 멋들어진 자연 풍광 사진과 주상절리의 형성 과정, 한반도의 지질도, 해안단구의 형성 과정 등을 쉽게 설명한 일러스트 그리고 독자들이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답사지를 표기해 놓은 지도는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그 지역의 어떤 부분에 자연사의 비밀과 신비가 담겨 있는지 사진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지형의 형성 과정과 지질 현상의 원인까지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쳤던 바위, , , 계곡, 바다에 감추어져 있던 과학적 비밀을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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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가 봐야 할 우리 땅에 대한

자연사,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보고서!

이 책은 과학교사였던 저자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꼬박 3년 동안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다니며 우리 땅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지형의 형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손영운의 한반도 과학 여행이라는 시리즈로 월간 뉴턴에 실렸던 글을 모은 것인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는 장구한 지구 역사의 산물, 한반도에 대한 과학자의 시각이 빛나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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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은 학창 시절 교과서 속에서만 배우고 사라져 버렸던 과학지식을 우리의 일상으로 끄집어냈다. 한반도의 기원을 밝혀 주는 부산 태종대의 해안단구, 한반도의 가장 늙은 땅과 어린 땅이 공존하는 경기도 연천, 제주도 해안의 주상절리, 변산반도의 채석강에서 발견할 수 있는 백악기의 지층, 전북 고창의 진흥굴 내부의 판상절리와 안산암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화산활동의 흔적 등. 그동안 우리가 스쳐 지나쳤던 사실들을 접하다 보면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그 방대한 시간의 깊이와 시공간을 뛰어넘어 유구한 역사가 한자리에 모인 듯한 초월적인 공간감에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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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들에게는 우리 주변의 풍광에서 지질학적 과학지식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주며, 청소년들에게는 더 이상 과학 시간을 어렵거나 지루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자연의 경이로움과 흥미를 찾아가는 모험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또한 비단 과학에만 치우치지 않고 주변을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을 함께 접목시켜 사물을 바라보는 종합적인 시각을 갖출 수 있게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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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이 큰 여울의 강이라는 이름을 얻고 들 가운데 물이 깊다.”라고 표현된 까닭은 한탄강이 용암대지 위를 흐르면서 깊은 협곡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탄강이 이렇듯 골이 깊은 협곡을 이루며 흐르는 것은 용암이 굳어서 형성되는 암석인 현무암이 가지는 특징 때문이다. 뜨거운 용암은 식을 때 공기와 접한 표면부터 냉각되는데 이때 암석은 식으면서 수축된다. 그 과정에서 용암은 다각형의 주상절리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면 용암대지 위를 흐르던 한탄강의 물이 주상절리의 절리 면을 따라 흐르면서 침식작용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강 양쪽에 경사가 급한 수직 절벽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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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당 최남선은 자신의 글 금강 예찬에서 주상절리를 두고, ‘하늘의 신령이 깎아 만든, 모서리가 쪽쪽 진 큰 기둥을 묶어 세운 듯한 불가사의한 커다란 장벽이라고 묘사한 적이 있는데, 연천군 남계리 아우라지 주변에 펼쳐진 웅장한 주상절리 절벽을 보면 그의 말을 실감할 것이다. -p.20 (01 불의 땅 위에 세워진 도시_경기도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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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공룡 발자국 화석지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구심은 해남의 우항리에 가면 모두 풀린다. 우항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해안 지역이었으나 금호 방조제가 들어선 이후로 담수호를 낀 육지로 변하였다. 방조제 공사 전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모두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공룡 발자국과 같은 화석을 발견하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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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곳이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바다였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바다에 육지 생물인 공룡의 화석이 발견될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답은 간단하다.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 까지만해도 우항리는 바다가 아니라 거대한 호수를 낀 육지였기 때문이다. 우항리가 바다가 아니었다는 사실은 병곤리에서부터 서쪽으로 우항리를 거쳐 신성리와 매산리까지 이어지는 해안에 펼쳐진 퇴적암 해식절벽을 보면 알 수 있다. -pp.173~175 (09 공룡 발자국 화석의 메카_전라남도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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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하롱베이, 중국 계림의 산들과 덕항산은 모두 석회암으로 된 곳으로 카르스트 지형이다. 지질학적으로 이러한 지형을 탑 카르스트(Tower Karst)라고 한다. 탑 카르스트란 주로 열대 및 아열대의 습윤 지역 중에서 석회암층이 두껍게 나타나는 경우 많이 발달하는 것으로 석회암이 오랜 세월 물에 녹아 만들어진 바위산을 말한다. 하롱베이가 바닷속에 있는 탑 카르스트이고 계림이 강 속에 있는 탑 카르스트라면 덕항산은 산속에 있는 탑 카르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으로 삼척을 비롯한 일부 강원도 지방이 아주 옛날에는 남쪽 나라의 따뜻한 바다 밑 땅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p. 304 (16 한국의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_강원도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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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해안선을 타고 돌면서 절벽이나 바위 등과 만나 자신의 목소리를 만들어 낸다. 물결은 저 혼자서 이야기를 할 수 없고 오직 부딪힐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만 제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송악산에 다다르면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바다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송악산은 일명 절울이라 불리는데 은 제주말로 물결이고 절울이물결이 운다라는 뜻이다. 바다 물결이 절벽에 부딪쳐 우레같이 울린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그 때문일까. 송악산에 서면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물결의 울음소리도 들리는 듯했다. 어쩌면 바다의 경관이란 아름다운 섬과 절벽뿐 아니라 바다의 목소리도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p.400 (21 신생대 화산활동이 남긴 자취들_제주도 남제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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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불의 땅 위에 세워진 도시 경기도 연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된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

한탄강이 큰 여울의 강으로 불리는 까닭

주상절리의 백미, 재인폭포

현무암으로 만든 군사 요충지 호로고루

중생대 백악기 때 화산활동의 흔적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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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땅 경기도 포천

영평천 암반에 새긴 한석봉의 글들

신생대 제4기 지질을 대표하는 대교천 현무암 협곡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식물과 곤충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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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사라진 것들을 잉태하는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시화호

6,000억 원짜리 교훈, 시화호 간척 사업

1억 년 전에는 호수였던 시화호

공룡 알 화석과 둥지가 대량으로 발견된 중생대 지층

흔적화석의 보고, 탄도

시화호의 미래, 조력 발전소

생태계 복원의 신호탄,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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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세계적인 갯벌과 겨울 철새의 고장 강화도

한민족 역사의 축소판, 강화도

세계5대 갯벌 장화리

장화리 갯벌은 누가 만들었을까

강화도 지질의 특징

대표적인 겨울 철새 도래지

고인돌의 고장

강화도는 보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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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바람과 파도가 만든 땅, 황해의 실크로드 충청남도 태안

백제 불교 문화의 시작이 되었던 태안

해안사구 형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신두리 해안

말이 달리고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단단한 모래펄

파도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모오리돌

파도가 만든 해상 조각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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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퇴적 지형의 종합 전시장 전라북도 부안

백제의 불교 정신을 담은 절, 내소사

화석을 찾아보기 어려운 송포항 해안

석양에 붉게 물드는 해안 절벽, 적벽강

바다가 만든 화려한 조각장, 채석강

바다에서 하얀 꽃이 피는 곳, 곰소 염전

부안의 뜨거운 감자, 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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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우리 땅의 가장 큰 지각변동을 보여 주는 호남의 지붕 전라북도 진안

조선 개국의 태몽을 품었던 땅

호남의 지붕, 진안분지

신생대 빙하기의 유물, 타포니

백운동 계곡과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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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고인돌과 선운사가 있는 곳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의 동백꽃 군락

정토 신앙의 본거지, 선운사

선운산에서 발견되는 화산활동의 흔적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

동호 해안사구와 가시연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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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공룡 발자국 화석의 메카 전라남도 해남

동아시아 철새들의 기착지, 고천암호

충무공 이순신이 명량대첩을 벌인 울돌목

층마다 공룡자국이 새겨져 있는 우항리층

우리나라 최대의 우항리 공룡 박물관

빙하기가 물러가면서 형성된 다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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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신선과 공룡이 함께 놀았던 땅 부산 태종대

파도와 바람의 역사를 만나다

한반도의 기원을 밝혀 주는 해안단구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이 대량으로 발견된

퇴적암 지층

고대의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자연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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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신생대에 열린 바다 경상북도 포항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해가 뜨는 곳

신생대 때 한반도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

신생대 제3기 동해가 열리다

한반도 신생대 화석의 보물 창고, 포항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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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용암과 화산재가 함께 빚은 노을 경상북도 청송

주왕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주왕산

복잡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왕산 바위 협곡

화산활동이 만든 꽃돌, 청송 구과상 유문암

마음을 씻고 갓끈을 씻는 곳, 백석탄

고택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옐로스톤

새벽이 아름다운 호수,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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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강물의 힘이 만들어 낸 경상북도 안동

영남 불교의 대표 주자였던 안동

연꽃이 피어난 물 위의 마을, 안동 하회마을

태극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 잡은 풍산 유씨

하회의 별신굿 탈놀이

안동이 낳은 큰 스승, 퇴계 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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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퇴계 이황이 사랑한 산수의 고장 충청북도 단양

남한강이 만든 걸작 도담삼봉과 석문

단양의 석회 동굴들

남성적인 미를 가진 고수동굴

여성적인 미를 가진 천동동굴

보호가 시급한 온달동굴

금수산의 둥그스름한 봉우리들

화강암 절리가 만들어 낸 절경, 사인암

푸른 암벽에 돋은 죽순, 옥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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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시 강원도 태백

민족의 영산, 태백산

바다 밑에서 만들어진 산

삼엽충들의 천국, 직운산

고생대 퇴적 환경의 보물 창고, 구문소

석탄 산업 도시에서 관광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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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국의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 강원도 삼척

고려의 마지막과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던 삼척

허목과 척주동해비

미인의 한이 맺힌 미인폭포

붉은 빛 퇴적암으로 된 통리협곡

탑 카르스트 지형의 덕항산

대이리 마을의 너와집과 굴피집

지하 카르스트의 백미, 환선굴

해안 카르스트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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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적도의 바다에서 이동해 온 땅 강원도 영월

오랜 여행의 흔적들

비움의 임금 단종의 한이 서려 있는 땅, 영월

고생대 초기 바다 밑에 있었던 영월의 땅

물이 만든 위대한 조각품 전시장, 석회 동굴

단종의 애환이 깃든 선돌

신선이 놀다 간 자리에 있는 화강암의 너럭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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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고원의 청정한 하늘과 바람이 있는 곳 강원도 평창

평창으로 들어가는 길, 봉평 효석문화마을

차령산맥이 시작되는 곳, 오대산

평창 지진을 일으킨 월정사 단층

침식작용과 조륙운동으로 형성된 횡계 고원

대화면과 미탄면 일대에 발달한 카르스트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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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호수·바다·산이 함께 있는 곳 강원도 속초

바다의 물길이 만들어 낸 호수, 석호

속초의 바다 해빈과 파식대지

암석 해안에 펼쳐진 해식절벽과 파식대지

바위에 새겨진 풍경, 속초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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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폭포와 옥 그리고 추억의 도시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는 남이 장군이 없다?

청평사 가는 길에는 전설이 있다

작지만 단단해서 폭포가 많은 삼악산

우리나라 유일의 옥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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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신생대 화산 활동이 남긴 자취들 제주도 남제주군

섬 속의 섬, 우도

송악산과 마라도

산방산의 용암 돔과 용머리 해안의 응회환

색달과 대포동의 주상절리

서귀포층의 신생대 화석과 폭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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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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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운 지음

출판사 살림FRIENDS | 2013.03.05.

형태 판형 B5 | 페이지 수 396

정가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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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행을 통해 우리 땅의 자연사와 역사, 문화를 아우르다!

30억 년 한반도의 자연사가 살아 숨 쉬는 우리 땅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2. 200610월부터 지금까지 거의 6년 동안 잡지 뉴턴에 우리 땅의 지질과 그 땅 위에 있는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사진과 글을 한반도 과학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해 온 저자가 1회부터 21회까지의 글을 모아 엮은 1권에 이어 22회부터 40회까지의 글을 모아 만든 책이다. 지질을 테마로 한 답사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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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의 배경이 된 백령도,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 공룡의 땅 의성, 백제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공주, 세계 자연 유산인 제주도, 대둔산과 논산평야가 있는 논산시 등 19곳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그동안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쳤던 바위, , , 계곡, 바다에 감춰진 과학적 비밀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한반도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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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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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의 자연사,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과학 기행문!

여러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영향과 아이들의 체험학습 등으로 국내 여행이 활성화된 요즘, 여행을 떠나기 전 이 책을 한 번 읽고 떠난다면 이제까지 무심히 바라보던 강과 산, 돌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특히 교과서로만 배웠던 화산 활동의 증거와 공룡 화석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 주변에서 과학적 사실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을 함께 접목시켜 사물을 바라보는 종합적인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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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과학교사로 근무하다가 과학 전문 저술가로 전향한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100곳을 선정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적인 지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욕적인 시도 끝에, 수년 동안 수차례의 답사를 거쳐 역사적문화적지리과학적 관점으로 우리 땅을 분석해 냈다. 저자는 지질학을 전공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땅에 숨어 있는 한반도의 기원과 거대한 자연사 그리고 그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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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가 봐야 할 우리 땅에 대한 생생한 과학 답사기!

심청전의 배경이 된 백령도, 국토의 정중앙 양구, 용암대지 위에 펼쳐진 곡창 지대 철원, 공룡의 땅 의성, 극락으로 가는 길목 부석사의 고장 영주, 호반 도시 제천, 백제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공주, 예술과 의혈의 빛 고을 광주, 우포늪의 창녕, 세계 자연 유산 제주도, 단풍과 문학의 도시 정읍시, 고추장의 고장 순창군, 대한민국 생태 수도를 꿈꾸는 순천시, 아시아 최후의 공룡 서식지 여수시,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 김포시, 대둔산과 논산평야가 있는 논산시, 찬란한 백제 문화의 중심지 부여군, 머드와 신비한 바닷길의 고장 보령시까지 이 책의 과학 답사 여행지는 단연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유명 관광명소의 표지판에서도 얻을 수 있는 딱딱하고 지루한 배경 설명과 달리 저자가 전하는 그 지역의 전설과 설화 그리고 지층에 담긴 자연사 이야기에 취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전국일주를 한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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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령도의 현무암을 연구하면 왜 맨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소청도에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화석인지, 강원도 양구의 해안분지는 운석이 충돌한 흔적인지 아닌지, 왜 경상북도 의성에서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지, 철원 한탄강은 왜 양쪽 계곡의 모양이 다른지 등등을 정확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독자들이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답사지를 표기해 놓은 지도는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그 지역의 어떤 부분에 자연사의 비밀과 신비가 담겨 있는지 사진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지형의 형성 과정과 지질 현상의 원인까지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쳤던 바위, , , 계곡, 바다에 감추어져 있던 과학적 비밀을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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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쉬지 않고 돌아본 우리 땅 여행지 40

1권에 이어 2권까지 저자는 꼬박 6년 동안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다니며 우리 땅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지형의 형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금도 그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는 장구한 지구 역사의 산물, 한반도에 대한 과학자의 시각이 빛나는 이 책은 늘 똑같은 주변 환경이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상큼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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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창 시절 교과서 속에서만 배우고 사라져 버렸던 과학 지식을 우리의 일상으로 끄집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도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를 돌아보며 파호이호이 용암과 아아 용암의 성질 차이로 인해 어떤 다양한 지형이 생길 수 있는지 확인하고, 삼각주와 범람원에 대해 열심히 외운 학생들에게 우포늪은 살아 움직이는 증거가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스쳐 지나쳤던 주위 환경들이 어느 새 살아 움직이며 자연사 다큐멘터리를 보듯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시간을 빠르게 흘러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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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포 선착장에서 남동쪽을 바라보면 바다 건너편에 매우 넓은 백사장이 보인다.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사곶 해변이다. 길이가 약 4킬로미터에 이르며, 썰물 때는 폭이 300미터나 되는 매우 넓은 백사장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해변 뒤쪽으로 검푸른 해송이 30~40미터 정도 늘어서 있고, 곳곳에 해당화 군락이 있다. 사곶 해변의 모래펄은 예전에 군용 비행기가 뜨고 내릴 정도로 단단했다고 한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달려도 쉽게 바퀴가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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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곶 해변의 모래펄이 단단하게 다져진 것은 모래의 원료가 된 암석의 특징에 있다. 사곶 해변의 모래는 규암이 오랜 세월 바닷물에 침식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다른 모래에 비해 강도가 높고, 밀착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주변 바다에 흐르고 있는 연안류가 다른 지역보다 유속이 빨라 다른 성분의 점토질 퇴적물을 쌓아 두지 않고 그대로 운반하고 있어 규암 모래의 밀착력을 훼손하지 않는다. 하지만 10여 년 전 인근에 간척지와 담수호가 개발되면서부터는 연안류의 흐름이 변해, 담수호로부터 점토질 물질이 공급되면서 사곶 해변은 예전과 같이 바닥이 단단하지 않다. 혹시라도 옛이야기만 믿고 사곶 해변에서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백령대교 부근에서 백사장에 바퀴가 빠져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p.28~29 (22 심청전의 배경이 된 서해의 끝 섬_인천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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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 폭포를 만든 것은 주상절리이다. 주상절리는 지하에서 분출한 용암이 공기나 물에 노출되어 급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지질구조다. 현무암이 만든 주상절리는 절리 면을 따라 침식 작용이 잘 일어나 기둥들이 쉽게 무너져 내린다. 이때 침식 면은 수직 절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이 절벽으로 물이 흐르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된다. 제주도의 정방 폭포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고, 직탕 폭포도 같은 과정으로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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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 폭포를 만들었던 침식 작용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긴 시간을 두고 현무암 기둥들은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으며 때문에 직탕 폭포는 조금씩 강 상류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으로 수십만 년이 지난 후에는 휴전선을 넘어 북쪽으로 가버릴지도 모른다. 물론 당연히 그때까지 이 땅이 분단되어 있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 이와 같은 직탕 폭포의 침식을 두부침식이라고 한다. 강의 하류를 꼬리, 강의 상류를 머리에 비유했을 때 폭포가 머리 부분으로 계속 침식되어 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p.105 (26 용암대지 위에 펼쳐진 곡창 지대_강원도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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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섬은 두꺼비 섬자를, 진은 나루 진자를 쓴다. 강이 섬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유래는 이렇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들이 남해 바다를 건너 광양만에 이르러 섬진강 물줄기를 타고 내륙으로 들어오려 했다. 그런데 경남 하동쯤에 이르자 두꺼비들이 떼로 강을 막아섰다. 덕분에 몰래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들은 물길이 막혔고, 사람들에게 들켜서 더 이상 내륙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두꺼비들이 왜구의 뱃길을 막지 않았더라도 왜구들이 강을 따라 내륙 깊숙이 들어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섬진강은 배가 지나다니기에 매우 불편한 강이기 때문이다. 섬진강은 강의 너비가 다른 강에 비해 좁고, 또 강바닥에는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다. 아무리 작은 배라도 쉽게 강바닥에 걸리는 강이다. 장구목은 이와 같은 섬진강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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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바닥을 이루고 있는 암반을 지질학에서는 암석하상이라고 부른다. 암석하상은 적성강과 같이 강의 상류부에서 잘 나타난다. 암석하상이 있는 곳에서는 포트 홀이나 폭포와 같이 독특한 지형이 잘 형성되는데, 장구목의 요강바위가 바로 그 예이다. 요강바위는 전형적인 포트 홀로 하천의 침식 작용 중 마식 작용에 의해 강 바닥의 기반암에 형성된 구멍 모양의 지형을 가리킨다. 마식 작용은 하천이 운반하는 자갈이나 모래 알갱이가 기반암에 충격을 가하고, 이때 생긴 작은 틈이 오랜 세월 서서히 깎아지는 작용을 말한다. 작은 틈이 점점 커지고 그 속으로 더 큰 자갈이 들어가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틈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진다. 포트 홀은 사암이나 화강암 같은 암석에서 잘 형성되며, 큰 것은 지름과 깊이가 몇 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장구목의 바닥에 발달한 포트 홀, 즉 요강바위는 중생대 때 만들어진 화강암 위에 형성된 것이다. -p.270 (34 고추장과 강천상의 고장_전라북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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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심청전의 배경이 된 서해의 끝 섬 인천 백령도

해침으로 육지와 분리되어 섬이 된 백령도

바다의 금강산, 두무진

남포리 콩돌 해안

진촌리 감람암 포획 현무암

비행장으로 이용되었던 사곶 해변

심청전의 무대 백령도

소청도의 스트로마톨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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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국토의 정중앙, 한반도의 배꼽 강원도 양구

1회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 축제

해안분지, 화강암이 만든 거대한 그릇

국내 최초로 세워진 양구 선사 박물관

비무장 지대의 청정수가 만든 문등천과 두타연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광치 계곡과 화가 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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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칼데라와 공룡의 땅 경상북도 의성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

7000만 년 전에 형성된 금성산 칼데라

판과 판의 경계에 있었던 땅

금성산 고분과 탑리 오층석탑

아름다운 산수유 마을과 빙계 계곡 그리고 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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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고장 경상북도 영주

피끝 마을과 소수서원

극락으로 가는 길목, 부석사

봄이면 연분홍 바다를 이루는 곳

뼈보다 살이 많은 산

수도리 전통 마을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성혈사 나한전과 읍내리 고분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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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용암대지 위에 펼쳐진 곡창 지대 강원도 철원

뜨거운 용암이 만든 직탕 폭포

고석정과 임꺽정

열하분출로 형성된 강원도 제일의 곡창, 철원 평야

15000만 년의 간극을 볼 수 있는 대교천 협곡

삼부연 폭포와 매월대 폭포

분단의 한이 서린 노동당사, 2땅굴, 월정리역

철새들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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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월악산과 청풍호가 어우러진 호반 도시

충청북도 제천

제천으로 가는 길, 울고 넘는 박달재

탁사정과 배론 성지

제천 분지를 채운 큰 물, 의림지와 청풍호

한국의 알프스 월악산과 영봉

점말 동굴 유적지와 금월봉 관광지의 카렌펠트

화강암 판상절리가 만든 아름다운 계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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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자연이 쓴 위대한 책, 우포늪의 경상남도 창녕

하늘에는 천지, 땅에는 우포

수생 식물 생태계의 보물 창고, 우포늪

우포늪의 형성 과정

2008년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다

화왕산과 화왕산성

원효가 화엄경을 전파했던 관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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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천년의 전설이 깃든 비양도가 있는

제주도 북서부 지방

이호 해수욕장 용천수와 원담

구엄리 소금 빌레

곽지 과물 노천탕 패총

협재 해수욕장과 해일이 만든 모래 사구

천년의 전설을 품은 비양도

수월봉의 탄낭

도깨비 도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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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세계 자연 유산 용암 동굴들이 있는

제주도 북동부 지방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함몰형 분화구 산굼부리

민오름과 성불오름

김녕 해수욕장의 파호이호이 용암

우리나라 최대의 용암 동굴, 만장굴

겉과 속이 다른 당처물 동굴과 용천 동굴

아아 용암이 만든 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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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백제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 충청남도 공주

백제 웅진 시대 불교의 상징, 마곡사

팥죽이 붉게 만든 흙으로 가득한 공주 분지

한국 4대 명산 중의 하나인 계룡산

갑사, 남매탑, 동학사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송산리 고분과 무령왕릉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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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예술과 의혈의 빛고을 광주광역시

의혈의 빛고을, 광주

흙산과 돌산의 두 얼굴을 가진 무등산

천연의 신전 입석대와 서석대

증심사와 원효사

예술의 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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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동학과 단풍, 그리고 문학의 도시

전라북도 정읍시

동학농민운동과 전봉준

가을 내장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내장산의 서래봉과 용굴

상춘곡과 정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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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고추장과 강천산의 고장 전라북도 순창군

이성계와 순창 고추장

오백 리 섬진강이 들러 가는 길 장구목, 채계산, 향가리

강천사와 병풍바위

구장군 폭포와 거북바위

구암사와 월인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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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대한민국 생태 수도를 꿈꾸는 전라남도 순천시

선암사의 승선교와 해우소

조계산과 순천의 지질

열여섯 분의 국사를 배출한 송광사

순천만의 형성과 생태 환경

외침의 흔적, 낙안읍성과 순천왜성

2013년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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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아시아 최후의 공룡 서식지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여수

오동도와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영취산의 진달래, 돌산대교의 야경, 향일암의 일출

아시아 최후의 공룡 서식지였던 추도와 사도

환상적인 아름다움, 거문도와 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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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 경기도 김포시

할아버지 강이 지나는 곳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

손돌목과 덕포진

산성 옆을 따라 오르는 문수산

통일의 희망을 담은 애기봉

조헌과 우저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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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대둔산과 논산평야가 있는 충청남도 논산시

옥녀봉과 강경 포구의 젓갈

황산벌의 땅이 붉은 이유

하늘이 내린 저수지 탑정호

논산 분지 주변의 화강암과 판의 이동

개태사와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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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찬란한 백제 문화의 중심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 삼국시대 최고의 계획 도시

백제 불교의 중심지, 정림사지 5층 석탑

백제 불교의 전통을 이어 받은 절, 무량사 극락전

미암사 쌀바위와 외산의 수리 바위

후빙기 해수면 변동과 관련이 깊은 부여의 평야들

찬란한 백제의 문화 유적들

백제의 한을 품은 부소산과 낙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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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머드와 신비한 바닷길의 고장 충청남도 보령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 머드 축제

무창포의 바닷길, 정말 모세의 기적일까?

빙하기 해수면 상승으로 형성된 보령의 아름다운 섬들

조개껍데기가 만든 백사장, 대천 해수욕장

보령의 지질과 성주산의 석탄

통일시대의 대표적인 절터 성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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