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의 정신병자/중세미술

중세미술 - 3. 고딕 미술 (Gothic art)-1

草霧 2013. 4. 23. 00:00

 

 

 

 

 

중세 미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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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미술의 종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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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딕 미술 (Gothic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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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미술 1편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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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로마의 분할과 중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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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신에게 봉사하라 (Gothic architecture)

 

 로마네스크미술에 이어 12세기 중기에 그 싹이 터서 13세기에 프랑스·영국에서 명확한 양식이 확립되었다. 그뒤 2세기 동안 서유럽 전체에 전파되어 더욱 발전·변화해서, 15세기 초부터 이탈리아에서 형성된 르네상스미술이 대표하는 근대미술로 바뀔 때까지 존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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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세기 유럽은 도시의 성장으로 '하나님의 집'이자 생활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성당이 대규모 건축물로서 세워졌다.우선 게르만 고딕 예술의 두 가지 특징을 보자면 스테인글라스(색유리)와 첨탑 건축양식을 들 수 있겠다. 고딕 양식의 교회는 궁륭과 창으로 된 온실 모양을 하고 있는데, [로마네스크] 양식의 투박함에서 벗어나 고도로 발달된 건축술에 힘입어 얇은 벽과 많은 창, 가는 기둥으로 높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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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양식 이라는 이름의 유래.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인들이 중세 건축양식을 놓고

야만족인 고트족이 가져온 것 같은 건축양식이다."라고 비난한데서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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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이란 명칭은 르네상스의 이탈리아인이 중세건축을 조야한 만족(蠻族) 고트족이 가지고 온 것이라고 비난한 데서 유래한 것인데, 19세기 이래 서유럽 중세미술의 한 양식을 가리키는 미술사상(美術史上)의 용어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 중세미술에 명확한 형식을 부여한 것은 북프랑스였지만, 결국 전 서유럽적 현상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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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Gothic)'이라는 말은 원래 게르만족의 하나인 '고오트'에서 유래한 것으로, 건축에 관한 글을 쓴 16세기 르네상스 시기의 저술가들이 선조의 작품을 경멸 적으로 회고하면서 이 용어를 썼다. 고트족들은 이 미술의 형성에는 직접 관계가 없었지만, 약간 모멸적인 뜻으로 말한 것이 이러한 이름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고딕미술의 양식은 먼저 건축에서, 특히 성당 건축에서 실현되었지만, 여기에 어울려서 형성된 조각·회화·공예에 대해서도 총괄적으로 이 양식의 명칭이 적용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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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그 명칭의 기원과는 상관없이 고착되었으며, 19세기 이후 중세미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시도됨과 동시에 더 이상 이 미술양식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 의미로 쓰이지 않게 되었다. 고딕 양식은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여러 나라에 전파되어 유럽을 하나의 예술 양식으로 통합시켰으며, 특히 프랑스에서 그 첫 발단을 보게 됨으로서 지리적으로 유럽 중심지에서 사방 각지로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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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양식의 특징은 [조각]에서 볼 수 있듯이 인물의 자연스러운 묘사인데, 종교적 이상주의와 사실성이 결부되어 표현된다.특히 그리스도 상과 마리아 상이 많이 제작되는데, 이전의 상징적이며 비사실적인 표현과는 다른 인체 비례와 표정의 자연스러움이 나타난다. 이 시대의 [건축]이 골조 즉 기둥을 중심으로 구성하게 된 결과 [벽화]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었고, 대신 많은 유리창에 스테인글라스라는 새로운 채색화가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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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유리창을 채색화라고 하는 이유는 비잔틴 미술이 [모자이크]화에 영향을 받아 검은 윤곽선 사이에 여러 가지 색 유리조각을 끼워 빛에 의한 아름다운 채색효과를 거두어, 보는 이로 하여금 벽화를 볼 때 감동과 이야기 전달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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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시대의 첨예형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우아한 조각과 필사본, 세공작품 안에 등장 하는 섬세한 인물표현은 인간이 좀더 신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나타내며, 인간적 감정 표현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