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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친의 지구연대기

草霧 2013. 1. 21. 11:12

 

 

 

 

 

시친의 지구연대기

 

 

(양장본)

 

 

1.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09-11-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스터리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고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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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09-11-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에덴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고대사 여행! 에덴과 틸문으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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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09-11-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수메르 문명은 왜 갑자기 사라졌나! 고대 문명을 파괴한 외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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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10-08-23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금을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신들이 건설한 황금의 왕국들수메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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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간이 멈추는 날

 


시간이 멈추는 날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11-10-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2012년 지구 멸망의 날은 올 것인가?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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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고대어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고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저자의 평생에 걸친 6부작 `지구 연대기"의 첫번째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과 문명의 기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고대 문헌과 그림, 구약, 현대의 과학적 증거들을 통해 대담한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수메르(지금의 이라크 지방에 해당하는 바빌로니아 남부에 위치하며 세계 최고(最古)의 문명이 발상한 지역 또는 민족, 그 문명)유적에서 발굴된 점토판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수메르 문명의 근원을 캔다.

저자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약 45만년전 인간이 존재하지 않던 시기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태양계의 12번째 행성에서 `네필림"이라는 존재가 지구를 찾아온다. 구약에서 `거인"으로 표기된 이들은 지구에 착륙한 후 자신들의 도시를 만들고 아프리카의 금광을 개척하고, 나아가 인간을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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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 연표

I. 대 홍수 이전 사건들

 

45만년전

우리 태양계의 먼 식구인 니비루에서 행성의 대기가 손상됨에 따라 생명체가 서서히 멸종되어가기 시작함

아누가 쫓아낸 지배자 알랄루가 우주선을 타고 탈출해 지구에 피신함.

그는 지구에 금이 있고 그것을 니비루의 대기를 보호하는데 쓸 수 있음을 발견함.

 

44.5만년전

아누의 아들 엔키가 이끄는 아눈나키가 지구에 착륙해 페르시아만의 물에서 금을 추출하기위한 지구 기지 1(에리두)를 건설함.

 

43만년전

지구의 기후가 온난해짐

더 많은 아눈나키가 지구에 도착함. 그중에는 엔키의 이복누이인 의료 최고책임자 닌하르삭도 포함됨.

 

41.6만년전

금 생산이 지지부진하자 아누가 적통 승계권자 엔릴과 함께 지구에 도착함.

절실한 이 금을 남아프리카 광산에서 채굴을 통해 얻기로 결정함.

제비뽑기를 통해 엔릴이 지구미션의 지휘를 맡게 되고, 엔키는 아프리카로 좌천됨.

아누가 지구를 떠날때 알랄루의 손자로부터 도전을 받음.

 

40만년전

남부 메소포타미아에 일곱개의 기능별 정착지가 건설됨.

우주공항은 시파르에, 비행통제센터는 니푸르에,의료센터는 슈르팍에 건설됨.

광석이 아프리카로부터 배편으로 도착함. 정련된 금속은 이기기가 근무하고 있는

궤도선으로 올려지고 거기서 다시, 니비루에서 정기적으로 오는 우주선으로 옮겨짐.

 

38만년전

알랄루의 손자가 이기기의 지원을 얻어 지구의 통제권을 잡으려 기도함.

엔릴파가 구세대 신들의 전쟁에서 승리함.

 

30만년전

금광에서 고생하고있던 아눈나키가 폭동을 일으킴.

엔키와 닌하르삭이 원인(猿人)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일꾼 원시인'을 창조함.

이들이 틀에 박힌 허드렛일들을 떠맡음

엔릴이 광산들을 급습해 일꾼 원시인들을 메소포타미아의 에딘으로 데려옴.

호모 사피엔스에게 출산 능력이 주어져 번식을 시작함.

 

20만년전

새로운 빙하기 동안 지구 생명체가 감소함.

 

10만년전

기후가 다시 따뜻해짐.

아눈나키(구약의 네필림)가 인간의 딸들과 결혼해 엔릴을 걱정케 함.

 

7.5만년전

'지구의 저주'(새로운 빙하기)가 시작됨.

과거 유형의 인간이 지구를 배회함. 크로마뇽인이 생존함.

 

4.9만년전

엔키와 닌하르삭이 아눈나키 혈통의 인간들을 슈르팍 지배자로 등용함.

엔릴은 화가 나서 인류의 절멸을 계획함.

 

1.3만년전

엔릴은 니비루의 지구 근접 통과가 거대한 해일을 촉발시킬 것임을 알고, 아눈나키에게 임박한 참화를 인간들에게 비밀로 하겠다는 서약을 하도록 함.

 

II. 대홍수 이후의 사건들

 

기원전 11000

엔키가 서약을 깨고 지우수드라(노아)에게 잠수함을 건조토록 지시함.

대홍수가 지구를 뒤덮음.

아눈나키가 궤도 우주선에서 이 총체적인 파괴를 목격함.

엔릴이 살아남은 인간들에게 도구와 종자를 주는 데 동의함.

산악 지역에서 농경이 시작됨.

엔키는 짐승을 길들임.

 

기원전 10500

노아의 자손들이 세 구역을 분배받음.

엔릴의 적통 계승권자 닌우르타가 산들 사이에 제방을 쌓고 강물을 뽑아내 메소포타미아를 주거 가능한 곳으로 만듦.

엔키는 나일강 유역을 간척함.

대홍수 이후 우주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시나이 반도를 아눈나키가 보유함.

통제센터가 모리야 산(미래의 예루살렘)에 세워짐.

 

기원전 9780

엔키의 맏아들 라(마르둑)가 이집트의 통치권을 오시리스와 세트에게 나눠줌.

 

기원전 9330

세트가 오시리스를 붙잡아 사지를 절단하고 나일 강 유역의 단독 지배권을 확립함.

 

기원전 8970

호루스가 제1차 피라미드 전쟁을 일으켜 아버지의 복수를 함.

세트는 아시아로 도망쳐 시나이 반도와 카나안을 장악함.

 

기원전 8670

1차 피라미드 전쟁의 여파로 엔키의 자손들이 모든 우주 관련 시설들을 통제하게 된 것에 반발, 엔릴파가 제2차 피라미드 전쟁을 일으킴.

승리한 닌우르타가 대피라미드의 설비들을 빼냄.

엔키와 엔릴의 이복누이인 닌하르삭이 평화 회담을 소집함.

지구의 분할이 재확인됨.

이집트 지배권이 라(마르둑)왕가에서 토트왕가로 옮겨짐.

헬리오폴리스가 대체 등대 도시로 건설됨.

 

기원전 8500

아눈나키가 우주 관련 시설들의 관문에 주둔 기지들을 세움.

예리코가 그중 하나임.

 

기원전 7400

평화 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아눈나키가 인류에게 새로운 진보를 제공함.

이에따라 신석기시대가 시작됨. 반신반인들이 이집트를 지배함.

 

기원전 3800

아눈나키가 수메르에 에리두와 니푸르를 필두로 옛 도시들을 재건함에 따라 수메르 도시문명이 시작됨.

아누가 의례적인 방문을 위해 지구에 옴.

그를 기려 새로운 도시 우르크(에레크)가 건설됨.

아누는 그곳의 신전을 그가 사랑하는 손녀 인안나(이쉬타르)의 거처로 삼음.

 

 

III. 지구의 왕정.

 

기원전 3760

인간에게 왕권이 주어짐.

키쉬가 닌우르타의 후원아래 첫 수도가 됨.

니푸르에서 책력이 만들어짐.

수메르(1구역)에서 문명이 피어남.

 

기원전 3450

수메르의 통치권이 난나르()에게 넘어감.

마르둑이 바빌론을 '신들의 관문'으로 선언함.

'바벨탑 사건'이 일어남. 아눈나키가 인간의 언어를 혼란시킴.

쿠테타에 실패한 마르둑()이 이집트로 가서 토트를 쫓아내고 인안나와 약혼한 두무지를 사로잡음.

 

두무지가 사고에 의해 사망함. 마르둑이 산 채로 대피라미드에 갇혔다가 비상갱도를 통해 풀려나 추방됨.

 

기원전 3100

멤피스에서 이집트의 첫 파라오가 즉위하면서 350년간에 걸친 혼란기가 끝남.

2구역에서 문명이 일어남.

 

기원전 2900

수메르의 왕권이 에레크로 옮겨짐.

인안나가 제3구역 통치권을 부여받음. 인더스강 유역의 문명이 시작됨.

 

기원전 2650

수메르의 왕도가 옮겨다님. 왕권이 약화됨.

엔릴이 통제하기 어려운 인간 대중에 대한 인내심을 잃음.

 

기원전 2371

인안나가 샤르루킨(사르곤)과 사랑에 빠짐.

그가 새 수도 아가데(아카드)를 세우고 아카드 제국을 출범시킴.

 

기원전 2316

네 지구의 통합 지배를 노리고 사르곤이 바빌론에 있는 신성한 흙을 가져옴.

마르둑과 인안나의 갈등이 다시 불붙음.

이 사태는 마르둑에게 메소포타미아를 떠나도록 설득한뒤 마무리됨.

 

기원전 2291

나람신이 아카드 왕위에 오름.

호전적인 인안나의 지시를 받은 그는 시나이 반도를 가로질러 이집트를 침공함.

 

기원전 2255

인안나가 메소포타미아의 권력을 찬탈함. 나람신이 니푸르를 모독함.

고위 아눈나키가 아가데를 멸망시킴. 인안나가 도망침.

수메르와 아카드가 엔릴과 닌우르타에 충성하는 외국군대에 의해 점령됨.

 

기원전 2220

수메르 문명이 라가쉬의 개명된 지배자 통치 아래서 새로운 단계로 올라섬.

토트가 구데아왕을 도와 닌우르타를 위한 지구라트 신전을 세우게 함.

 

기원전 2193

아브라함의 아버지 테라가 니푸르 왕가 사제 집안의 후예로 출생.

 

기원전 2180

이집트가 분열됨.

(마르둑) 추종자들이 남부를 차지하고 그에 반대하는 파라오들이 하이집트 왕권을 차지함.

 

기원전 2130

엔릴과 닌우르타가 점차 자리를 비움에 따라 메소포타미어의 중앙 권력도 약화됨.

에레크로 왕권을 되돌리려는 인안나의 시도가 단명으로 끝남.

 

IV. 운명의 세기

 

기원전2123

아브라함이 니푸르에서 태어남.

 

기원전2113

엔릴이 셈 땅을 난나르에게 맡김 우르가 새 제국의 수도로 천명됨.

우루남무가 왕위에 오르고 '니푸르 수호자'의 이름을 얻음.

니푸르의 사제였던 아브라함의 아버지 테라가

신전과 궁정 사이의 연락을 위해 우르로 이주함.

 

기원전2096

우루남무가 싸움터에서 죽음.

사람들이 그의 비명횡사를 아누와 엔릴의 배신 때문으로 여김.

테라가 가족을 데리고 하란으로 떠남.

 

기원전2095

슐기가 우르의 왕위에 올라 제국의 중앙집권을 강화함.

제국이 번성하면서 슐기가 인안나의 매력에 빠지고 그녀의 연인이 됨.

외인부대를 보내준 대가로 라르사를 엘람인들에게 내줌.

 

기원전2080

(마르둑)에 충성하는 테베 왕자들이 멘투호텝2세의 지휘 아래 북쪽을 압박함.

마르둑의 아들 나부가 서아시아에서 자기 아버지의 지지자들을 끌어모음.

 

기원전2055

난나르의 명령을 받은 슐기가 카나안 도시들의 소요를 진압하기 위해 엘람인 부대를 파견함.

엘람인들이 시나이 반도와 그곳에 있는 우주공항 관문에 도착함.

 

기원전2048

슐기가 죽음.

마르둑이 히타이트 땅으로 옮겨감.

아브라함이 정예 기병 부대와 함께 남부 카나안으로 가도록 명령받음.

 

기원전2047

아마르신(구약의 암펠라)이 우르의 왕이됨.

아브라함이 이집트로 가서 5년 동안 머물다가 더 많은 부대를 이끌고 돌아옴.

 

기원전2041

인안나의 지휘를 받은 아마르신이 동부 왕들의 동맹군을 결성해 카나안과 시나이로 군사원정을 떠남.

그 지휘자는 엘람의 케톨라오메르였음.

아브라함이 우주공항 관문에서 이들의 전진을 저지함.

 

기원전2038

제국이 분열되면서 아마르신의 뒤를 이어 슈신이 우르 왕위에 오름.

 

기원전2029

입비신이 슈신의 뒤를 이음.

서쪽 지방들이 갈수록 마르둑 편으로 기울어짐.

 

기원전2024

마르둑이 지지자들을 이끌고 수메르로 진군해 스스로 바빌론의 옥좌에 오름.

전투가 중앙 메소포타미아로 확산됨.

니푸르의 지성소가 모독됨. 엔릴은 마르둑과 나부의 처벌을 요구함.

엔키는 이에 반대했으나 그의 아들 네르갈은 엔릴 편에 섬.

나부가 우주공항을 점령하기 위해 카나안의 추종자들을 집결시키자 고위 아눈나키가 핵무기 사용을 승인함.

네르갈과 닌우르타가 우주공항과 반역한 카나안 도시들을 파괴함.

 

기원전2023

방사능 구름이 바람에 실려 수메르까지 미침.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고 짐승들도 죽었으며, 물이 오염되고 토양도 메말라감.

수메르와 그 찬란한 문명이 붕괴함.

그 유산은 아브라함이 100살 때 낳은 적통 후계자 이사악을 통해 그 후손에게로 넘겨짐.

 

저자 제카리아 시친

저널리스트이자 고고학자, 수메르학 학자. 러시아에서 태어나 팔레스타인에서 자라난 유태계 미국인이다. 팔레스타인에서 자라는 동안 고대 히브리어와 셈어 등을 익히고, 구약과 근동의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았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공부한 후 이스라엘에서 한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뉴욕에 살면서 저술과 강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수메르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근동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고대어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평생 고고학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수메르 유적에서 발굴된 점토판들의 해석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했는데, 태양계의 알려지지 않은 12번째 행성으로부터 지구로 문명이 이식되었다는 주장을 하면서 학계와 종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후 외계 문명의 지구 이식을 고고학적 사실과 과학적 방법으로 입증하는 그의 글들은 학계나 종교계 모두에서 30년 가까이 인정할 수도 없고 반박할 수도 없는 뜨거운 감자가 되어 왔으며, 그의 책들은 'SF소설보다 더 흥미로운 허구'라는 평가와 '모든 의문을 일거에 해소하는 역사 이론'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그의 '지구연대기'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시친 자신은 새로운 천체가 발견되거나 외계 문명에 대한 확인할 수 없는 사건 등이 발생할 때마다 각국의 언론과 일반인들이 가장 먼저 자문을 구하는, 다소 특이한 고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이재황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한 뒤 주로 언론계에서 일했다. KBS 기자와 출판사 편집장을 지낸 뒤 내외경제신문과 중앙일보 기자로 있었고, 그 가운데 몇 년을 국제부 기자로 보냈다.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pressian.com)에 한자(漢字)의 기원에 관한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한자의 재발견(뉴런) 등 몇 권이, 편역서로 태조·정종본기태종본기 1~3(이상 청간미디어) 등이, 번역서로 달러나사, 그리고 거짓의 역사(이상 AK)가 있다.


시친의 지구연대기 (1)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인간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진화론과 창조론의 합일점.

제카리아 시친지음

역자이근영옮김

출판사도서출판 AK| 2009.11.25.

형태 판형 B5 | 페이지 수 592 | ISBN

정가22,000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스터리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고도 근본적인 수수께끼는 아마도 도대체 인간이라는 존재는 맨 처음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하는 문제일 것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두 가지 설명이 바로 성경의 창조론과 다윈의 진화론이다. 하지만 둘 다 불완전한 설명일뿐더러, 자체 내에 많은 모순들을 안고 있다. 수메르 문명 전문가인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은 이 문제에 대해 아주 명쾌하고도 충격적인, 그리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가 되살린 수메르의 점토판들에는 우리가 미처 상상치도 못했던, 우리가 의문을 품지조차 않았던 수없이 많은 문제들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문자로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흥미진진하고도 도발적인 이 기록들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현존하는 모든 종교와 신들의 정체는 물론, 그 계보와 각국 신화들로의 번안 과정,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모든 의문에 대한 상세하고도 지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인간을 창조했다는 신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인류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시리즈의 하나인 이 책은 최초의 문명 발상지인 수메르 관련 역사를 다루며, 이를 통해 인류가 지나온 자취들을 짚어간다.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에서 저자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맨 처음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하는 문제에 집중하고, 인간을 창조하고 최초로 지구에 문명을 건설한 우주인, 더 구체적으로는 12번째 행성의 신적인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되살린 수메르의 점토판들에는 태초에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누가 왜 어떻게 인간을 창조했는지, 노아의 홍수로 알려진 대홍수 등에 대한 이야기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그 진실에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서 역사를 풀어가는 과정은 새롭고 놀라운 내용들로 가득차 있으며, 저자는 구체적이고 풍부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수메르 문명과 신화·종교·문학·과학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즐거운 역사 산책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12번째 행성의 비밀

신화·종교·문학·과학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고대사 산책!

이 책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수메르에서 찾아낸 인간, 문명, 신화의 모든 것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스터리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고도 근본적인 수수께끼는 아마도 도대체 인간이라는 존재는 맨 처음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하는 문제일 것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두 가지 설명이 바로 성경의 창조론과 다윈의 진화론이다. 하지만 둘 다 불완전한 설명일뿐더러, 자체 내에 많은 모순들을 안고 있다. 수메르 문명 전문가인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은 이 문제에 대해 아주 명쾌하고도 충격적인, 그리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가 되살린 수메르의 점토판들에는 우리가 미처 상상치도 못했던, 우리가 의문을 품지조차 않았던 수없이 많은 문제들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문자로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흥미진진하고도 도발적인 이 기록들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현존하는 모든 종교와 신들의 정체는 물론, 그 계보와 각국 신화들로의 번안 과정,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모든 의문에 대한 상세하고도 지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성경은 수메르 서사시의 일부

아무것도 없었던 태초에,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만들고, 동식물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참으로 이상한 존재다. 자신이 유일한 신임을 주장하면서도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는가 하면, ‘우리라는 복수의 신들이 바벨탑을 쌓은 인간들을 처벌하기 위해 함께 지구로 내려오기도 한다. 창세기에는 선악과라고 알려진 지식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인간들이 에덴에서 추방되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들이 알게 된 지식이라고는 고작 자신들이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뿐이다. ()을 인식하고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어째서 에덴에서 추방될 이유가 되는 것일까?

이어지는 창세기의 이야기들은 의문을 더욱 증폭시킨다. 아담의 자손들은 어디서 출현했는지 알 수 없는 이민족의 사람들과 마주치고, 신성한 아담의 자손들은 하나님이 엄격히 금지한 근친상간을 통해 자식을 낳기도 한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신과의 관계를 제외하면 모두 섹스와 장자 승계 문제, 그리고 그 와중에서 발생하는 여러 암투들에 불과하다. 서로 싸우고 다투고 시기하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간적인 신들의 이야기를 연상시킬 정도다.

그러다가 노아에 이르러 하나님은 인류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하는데, 그 이유가 또한 여간 모호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노아에게만 비밀을 알려 방주를 만들어 생명을 구하도록 하는데, 그가 어떻게 이레 만에 그런 엄청난 규모의 방주를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노아를 비롯한 고대의 인간들이 950년이나 그 비슷한 정도로 오래 살았다는 성경의 기록 또한 이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산 채로 승천한 에녹의 이야기 역시 이해하기가 퍽 어려운데, 성경에 따른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우주 어딘가에, 신체를 가지고 찾아갈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일까? 죽어서 영혼만 가는 세계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가르침과 이 이야기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신은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을 처벌하여 그 언어를 여럿으로 나누기도 하고, 죄악으로 가득 찬 마을(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을 통째로 없애 버리기도 한다. 이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는 여러 가지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예컨대 지상에서 수천 미터 위에 실재하는 것도 아닌 하늘(하나님의 나라)에 닿으려는 인간들의 시도가 왜 신을 분노케 했는지 우리는 우선 이해하기 어렵다. 그토록 높은 탑을 건설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던 당시의 사람들이, 하늘이라는 공허한 공간에 닿고자 무식하게 탑을 쌓았다는 것도 믿기 어렵다. 또한 인간을 징벌하거나 인간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상에 출현하는 천사들의 경우에도 왜 신적인 존재인 그들에게 굳이 날개 같은 것이 필요한지, 어째서 천사들이 사람들처럼 지상을 걸어다니고,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프기도 한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여러 이유들 때문에 학자들은 성경의 이야기들을 모두 신화로 돌린다. 하지만 성경, 특히 구약의 창세기와 모세오경에 등장하는 인명이며 지명들이 속속 역사상 실재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에덴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유적지들 가운데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니네베, 우르, 갈데아 같은 수메르 문명권 안의 도시들이다. 여기서는 이미 발굴이 진행되었고,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경의 원전이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는, 성경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성경보다 훨씬 자세한 기록들도 함께 쏟아져 나왔다.

수메르의 이 점토판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창조의 서사시(창세기의 원전)길가메시 서사시(에녹 이야기의 원전)그리고 대홍수 이야기(노아의 홍수의 원전)로 알려진 것들이다. 이 서사시들에는 태초에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누가 왜, 그리고 어떻게 인간을 창조했는지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노아의 홍수로 알려진 대홍수의 이야기가 지구에서 실제로 언제 어떻게 일어난 사건인지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노아를 피신시킨 구체적인 신(신들 가운데 한 명의 신)이 누구인지까지 소상히 적혀 있다. 신들의 계보와 관계, 신과 인간들의 갈등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이로써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이야기들이 실은 수메르 서사시의 일부를 번안한 것이며(그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왜곡되었다), 신화가 아니라 실재했던 역사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진화론과 창조론의 합일점

인간의 탄생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이론 중 가장 믿을 만한 학설은 당연히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다. 하지만 다윈의 진화론은 그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문투성이의 이론으로 남아 있다.

진화론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인간인데, 원숭이가 인간이 되기까지의 과정에는 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우선 수십억 년에 이르는 기나긴 생명의 진화 과정에서 불과 수십만 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원숭이가 갑자기 직립으로 보행을 하고,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도구를 사용하고, 농사를 짓고, 언어를 창조하고, 종교와 예술까지 발전시키게 되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믿기 어렵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변화인 것이다.

 

그런가 하면 창조론에 기대어 인류의 진화 과정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최근 참으로 난감한 사태들을 여럿 만나고 있는데, 예컨대 4~5만 년 전에 활동했다고 믿었던 호모 사피엔스가 실은 수십만 년 전에도 아프리카에서 활동했다는 증거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이 이후의 시기에도 오랫동안 호모 에렉투스와 같은 그 이전 조상들이 활동했다는 증거들이 남아 있는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진화는 순서 없이, 혹은 지역에 따라 수십만 년의 편차를 두고 제각각 일어났다는 말인가? 게다가 현생인류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과 최초 문명의 탄생이, 가장 혹독한 빙하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학자들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체 원숭이들은 어째서 이 혹독한 시절에, 그리고 어떻게 그토록 짧은 시간 동안에, 인간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호모 사피엔스 이후 인류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면 의문은 더욱 다양하게 확대된다. 근동의 어떤 지역에서는 신석기 문명이 다시 구석기 수준의 문명으로 퇴보하는 양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남아메리카나 아프리카의 원시 부족들은 어째서 다른 문명권의 인류처럼 진보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도 납득할 만한 설명을 찾을 길이 없는 것이다. 인류는 또한 수메르라는 최초의 문명 세계를 건설한 지 겨우 6,000년 만에 이제는 달에 우주선을 쏘아 보낼 정도의 과학기술 문명을 이룩하고 있는데, 이 또한 전체 진화의 기나긴 세월을 놓고 따져 보자면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자신의 탄생과 발전 과정에 대하여 진화론만큼 합리적인 사고의 틀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큰 틀에서 진화론을 인정하고, 세부적인 문제들을 보완할 과학적인 이론은 없는가?

이 책의 저자인 시친에 따르면 당연히 그런 이론은, 있다. 그리고

수메르에서 찾아낸 인간, 문명, 신화의 모든 것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스터리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고도 근본적인 수수께끼는 아마도 도대체 인간이라는 존재는 맨 처음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하는 문제일 것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두 가지 설명이 바로 성경의 창조론과 다윈의 진화론이다. 하지만 둘 다 불완전한 설명일뿐더러, 자체 내에 많은 모순들을 안고 있다. 수메르 문명 전문가인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은 이 문제에 대해 아주 명쾌하고도 충격적인, 그리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가 되살린 수메르의 점토판들에는 우리가 미처 상상치도 못했던, 우리가 의문을 품지조차 않았던 수없이 많은 문제들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문자로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흥미진진하고도 도발적인 이 기록들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현존하는 모든 종교와 신들의 정체는 물론, 그 계보와 각국 신화들로의 번안 과정,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모든 의문에 대한 상세하고도 지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성경은 수메르 서사시의 일부

아무것도 없었던 태초에,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만들고, 동식물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참으로 이상한 존재다. 자신이 유일한 신임을 주장하면서도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는가 하면, ‘우리라는 복수의 신들이 바벨탑을 쌓은 인간들을 처벌하기 위해 함께 지구로 내려오기도 한다. 창세기에는 선악과라고 알려진 지식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인간들이 에덴에서 추방되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들이 알게 된 지식이라고는 고작 자신들이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뿐이다. ()을 인식하고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어째서 에덴에서 추방될 이유가 되는 것일까? 이어지는 창세기의 이야기들은 의문을 더욱 증폭시킨다. 아담의 자손들은 어디서 출현했는지 알 수 없는 이민족의 사람들과 마주치고, 신성한 아담의 자손들은 하나님이 엄격히 금지한 근친상간을 통해 자식을 낳기도 한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신과의 관계를 제외하면 모두 섹스와 장자 승계 문제, 그리고 그 와중에서 발생하는 여러 암투들에 불과하다. 서로 싸우고 다투고 시기하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간적인 신들의 이야기를 연상시킬 정도다. 그러다가 노아에 이르러 하나님은 인류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하는데, 그 이유가 또한 여간 모호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노아에게만 비밀을 알려 방주를 만들어 생명을 구하도록 하는데, 그가 어떻게 이레 만에 그런 엄청난 규모의 방주를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노아를 비롯한 고대의 인간들이 950년이나 그 비슷한 정도로 오래 살았다는 성경의 기록 또한 이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산 채로 승천한 에녹의 이야기 역시 이해하기가 퍽 어려운데, 성경에 따른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우주 어딘가에, 신체를 가지고 찾아갈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일까? 죽어서 영혼만 가는 세계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가르침과 이 이야기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신은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을 처벌하여 그 언어를 여럿으로 나누기도 하고, 죄악으로 가득 찬 마을(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을 통째로 없애 버리기도 한다. 이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는 여러 가지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예컨대 지상에서 수천 미터 위에 실재하는 것도 아닌 하늘(하나님의 나라)에 닿으려는 인간들의 시도가 왜 신을 분노케 했는지 우리는 우선 이해하기 어렵다. 그토록 높은 탑을 건설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던 당시의 사람들이, 하늘이라는 공허한 공간에 닿고자 무식하게 탑을 쌓았다는 것도 믿기 어렵다. 또한 인간을 징벌하거나 인간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상에 출현하는 천사들의 경우에도 왜 신적인 존재인 그들에게 굳이 날개 같은 것이 필요한지, 어째서 천사들이 사람들처럼 지상을 걸어다니고,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프기도 한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여러 이유들 때문에 학자들은 성경의 이야기들을 모두 신화로 돌린다. 하지만 성경, 특히 구약의 창세기와 모세오경에 등장하는 인명이며 지명들이 속속 역사상 실재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에덴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유적지들 가운데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니네베, 우르, 갈데아 같은 수메르 문명권 안의 도시들이다. 여기서는 이미 발굴이 진행되었고,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성경의 원전이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는, 성경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성경보다 훨씬 자세한 기록들도 함께 쏟아져 나왔다. 수메르의 이 점토판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창조의 서사시(창세기의 원전)길가메시 서사시(에녹 이야기의 원전)그리고 대홍수 이기기(노아의 홍수의 원전)로 알려진 것들이다. 이 서사시들에는 태초에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누가 왜, 그리고 어떻게 인간을 창조했는지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노아의 홍수로 알려진 대홍수의 이야기가 지구에서 실제로 언제 어떻게 일어난 사건인지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노아를 피신시킨 구체적인 신(신들 가운데 한 명의 신)이 누구인지까지 소상히 적혀 있다. 신들의 계보와 관계, 신과 인간들의 갈등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이로써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이야기들이 실은 수메르 서사시의 일부를 번안한 것이며(그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왜곡되었다), 신화가 아니라 실재했던 역사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09-11-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스터리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고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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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한국의 독자들에게

역자 서문|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저자 서문|신과 인간, 그리고 문명의 기원을 찾아서

1. 인간은 진화의 결과가 아니라 진화의 예외다

난데없는 인류의 출현 | 진화의 뒷걸음질 | 불가사의한 문명의 등장

2. 예고 없이 시작된 수메르 문명

문명의 시원을 찾아서 |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 | 아카드어의 비밀

수메르어의 발견 | 수메르의 도시와 신전들 | 수메르 문명의 실체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 수메르 문명의 수수께끼

3. 하늘과 땅의 신들

그리스의 신화와 신들 | 힌두의 신화와 신들 | 히타이트의 신화와 신들

수메르 문명의 전달자 후르리인 | 가나안의 신화와 신들

이집트의 신화와 신들 | 아모리의 신화와 신들

4. 수메르, 모든 신들의 고향

수메르 신들의 계보 | 신들의 아버지, (아누) | 만왕의 왕, 엔릴

엔키와 닌후르쌍 | 엔릴의 아들 닌우르타와 신들의 전쟁

주는 누구인가? | 엔릴의 또 다른 장자, 난나 | 난나의 장자, 우투

수메르의 아프로디테, 인안나 | 엔릴의 막내아들, 이시쿠르

수메르 신들의 계보도

5. 네필림, 불 뿜는 로켓을 탄 사람들

여신의 날개옷 | 구약에 나타난 천사들의 복장

고대의 비행사와 비행체들 | , 하늘을 나는 비행물체

바벨탑의 정체 | 신의 분노 |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

길가메시의 여행 | 하늘에서 본 지구의 풍경 | 독수리의 정체

네필림, 불 뿜는 로켓을 탄 사람들

6. 12번째 행성

수메르에서 찾아낸 태양계의 모습 | 천문 지식의 역사

수메르 천문학의 수준 | 네필림과 수메르의 천문학

7. 창조의 서사시

수메르인의 태양계에 담긴 비밀 | 달과 명왕성의 비밀 | 화성과 목성의 사이

창조의 서사시 제1| 창조의 서사시 제2| 창조의 서사시 제3

창조의 서사시 제4| 창세기창조의 서사시| 창조의 서사시 제5

8. 하늘의 왕권

마르둑, 혹은 12번째 행성의 정체 | 주님의 날과 12번째 행성의 궤도 | 신들의 1

9. 지구 착륙

태양계의 7번째 별 | 수메르의 새해 축제와 7개의 정거장

행운의 숫자 7과 태양계의 두 부분 | 지구로 가는 길의 7개 정거장

신들이 남긴 우주 여행의 지도

10. 신들의 도시

왜 메소포타미아인가 | 최초의 도시 에리두 | 우주 센터가 차려진 도시 니푸르

산업도시 바드티비라와 그 외의 도시들 | 수메르에 세워진 최초의 우주공항

하늘과 땅의 유대, 혹은 통신 센터

11. 아눈나키의 폭동

아래 세계, 압수 | 아프리카의 고대 광산 유적 | 노동하던 신, 아눈나키

하급 신 아눈나키의 반란

12. 인간을 창조하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만남 | 인간의 창조와 생명공학 | 신의 형상을 한 인간의 탄생

복제 인간의 탄생 | 신의 유전자 | 아프리카에서 메소포타미아로

13. 대홍수와 인간의 종말

지식인 아담, 에덴에서 추방되다 | 사악하지만 지혜로운 뱀의 정체

대홍수와 수메르의 노아

14 지구를 떠나는 신들

대홍수의 시대 | 대홍수 이전 | 신들의 피난 | 대홍수의 실체

대홍수와 주님의 날 | 지구 연대기

15 지구의 왕권

갑작스러웠던 수메르 문명의 비밀 | 바벨탑과 신들의 혼란 | 남겨진 이야기들

참고문헌

 


시친의 지구연대기(2)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인류의 고대사에 대한 아주 명쾌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

인간이 꿈꾸는 에덴,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계단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제카리아 시친지음

역자이근영

출판사도서출판 AK| 2009.11.25.

태 판형 규격| 페이지 수 560 | ISBN

22,000

 

에덴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고대사 여행!

에덴과 틸문으로 가는 길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인간이 신과 함께 머무르며 영생을 살았던 공간 에덴으로 갈 수 있는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어디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한다. 그러면서 수메르 점토판과 이집트 피라미드 문서를 토대로 12번째 별의 우주인들이 지구에 건설한 우주선 착륙장과 발사 기지의 정체를 파헤친다.

 

구약에는 하늘에까지 닿는 바벨탑을 쌓으려다 신의 진노를 사서 결국 실패하고 마는 인간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구약은 또 하늘에 이르는 계단이라든가, 천사들이 한들과 땅 사이를 오르내리는 사다리에 대해서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계단과 사다리를 통해, 혹은 정확한 정체를 알기 어려운 비행체를 통해 신과 천사들은 하늘과 땅 사이를 오가고, 어떤 인간들은 이 계단이나 사다리를 통해 신이 거처하는 하늘로 올라가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친은 신들이 지상에 세운 인류 최초의 낙원 틸문과 우주 정거장을 찾기 위해 고대에서부터 수많은 인간들이 신화와 전설로 변형된 수메르의 기록을 따라 에덴을 찾아 헤맸다고 주장한다. 수메르의 기록에는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찾아 헤매던 에덴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틸문의 위치와 가는 방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 길을 이제 시친이 안내한다.

틸문, 영원히 사는 사람들의 땅

주 하나님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강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나와서 동산을 적시고,

에덴을 지나서는 네 줄기로 갈라져서 네 강을 이루었다.

창세기2장에 등장하는 이 구절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실한 기독교도가 아닌 이상 이 문구를 비유나 상징이 아닌 실존했던 역사적 장소와 사건에 대한 기록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러나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까지 에덴동산과 생명수가 흐르는 강의 존재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먼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십자군 원정대가 바로 그들이다. 원정대에게는 예루살렘과 그리스도의 성묘(聖墓)를 이슬람교도의 지배로부터 탈환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낙원의 강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샘을 찾는 일 또한 중요한 과제로 주어졌다. 1145년에 오토 주교가 교황에게 프레스터 요한의 왕국에 위치한 천국의 강에 대해 소개하자마자 그곳을 찾기 위해 교황이 제2차 십자군 활동의 재개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을 정도로 많은 유럽 국가의 왕들이 이 성스러운 강의 존재를 믿었다. 나아가서는 스페인의 왕 페르난도 2세가 생명의 샘을 찾기 위한 원정을 국가적 차원에서 여러 차례 지시했고, 여기에 콜럼버스도 동참했다. 세계 전역을 정복하며 다닌 알렉산더 대왕도 그가 단명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은 뒤에 이를 막고자 신들의 공간인 낙원과 그곳에 흐르는 샘물을 찾아 나섰다. 이집트 파라오들도 죽은 후 영생을 얻기 위해 신들이 먹는 음식과 음료를 먹고자 신들의 공간을 찾아 나서는 여행을 떠나야만 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수메르의 영웅 길가메시가 그들과 똑같은 길을 걸었다. 아니, 시간대로 보자면 길가메시가 걸었던 그 길을 파라오와 알렉산더, 페르난도 2, 십자군 원정대가 따라갔던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에덴은 어디에 있고, 생명의 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먼저 시친은 이번에도 역시 수메르의 점토판에 기록된 길가메시의 행보에 주목한다. 12명의 위대한 신 가운데 한 명이었던 샤마시의 손자이자 여신 닌순(NIN.SUN)의 아들이었던 길가메시는 3분의 2는 신의 혈통이고 3분의 1은 인간의 혈통이었다고 한다. 길가메시는 처음에는 자비롭고 성실한 왕으로, 도시의 성벽을 쌓거나 신전을 꾸미는 등 과거의 왕들이 해왔던 일들을 열심히 수행했다. 하지만 신과 인간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신의 피를 받았던 자기 선조들처럼 오래 살 수 있을지, 아니면 보통 인간의 생애밖에는 살 수 없을 것인지를 두고 불안해한다. 이때 신들이 창조해 낸 인간 혈통의 친구 엔키두가 그에게 신들의 처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늘에 오를 수 있는 장소를 자신이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찾기 위해 그들은 두 번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첫 번째 여행에서 그들은 삼목나무가 우거진 신들의 비밀의 숲을 찾았다. 그러나 길가메시는 그 신들의 처소를 드나들던 여신 이시타르의 유혹을 거절한 까닭에 신들의 공간에 합류할 수 없었다. 두 번째 여행에서는 대홍수 때의 영웅이었던 우트나피시팀(구약의 노아)이 하늘로 올라갔던 신들의 또 다른 처소로 향한다. 길가메시는 이때 죽음의 바다(사해)를 건넌 뒤 마슈 산(구약의 모세 산)에 도착하여 신들이 하늘로 오르는 광경을 지켜보게 된다. 게다가 그곳에서 모든 나무와 열매가 보석으로 치장된 정원, 바로 신들의 낙원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곳에서 길가메시는 우트나피시팀을 만나게 되며, 대홍수를 어떻게 견뎌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신들의 처소에 머무를 것을 허락받지 못한 길가메시는 대신 우트나피시팀에게 젊음을 지속시키는 영생의 식물을 얻게 된다. 그러나 사악한 이 길가메시에게서 그것을 훔쳐간다.

이러한 길가메시 서사시를 고대라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공상과학 소설로 재해석해 본다면 어떨까? 신들이 하늘로 오르는 공간을 다른 행성에서 지구를 찾은 우주인들의 우주 정거장이나 발사 기지 정도로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에는 구약의 사건과 결부시켜 생각해 보면 어떨까? 대홍수의 영웅 노아의 이야기와 신들의 처소로 가기 위해 회오리바람과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 올랐던 엘리야와 에녹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러나 시친은 길가메시의 여행이 어떤 비유나 상징도, 공상과학 소설도 아닌 실제 있었던 역사적 기록이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구약에 등장한 사건들은 대부분 수메르 점토판에 기록된 영웅들의 이야기를 변형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에덴으로부터의 추방,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야기 등은 구약이 아니라 수메르 점토판에 먼저 기록되었다는 것이 이제 학계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듯이, 하늘로 오른 인간들의 이야기 또한 수메르의 기록에서 변형된 것이라는 것이다.

시친의 주장을 요약해 보면, 신들이 지상에 세운 인류 최초의 낙원 틸문(TIL.MUN)과 우주 정거장을 찾기 위해 고대에서부터 수많은 인간들이 신화와 전설로 변형된 수메르의 기록을 따라 에덴을 찾아 헤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잠시 살펴보았듯이 신화가 아닌 실제 수메르의 기록에는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찾아 헤매던 에덴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틸문의 위치와 가는 방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 길을 이제 시친이 안내한다

인류의 고대사에 대한 아주 명쾌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

인간이 꿈꾸는 에덴,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계단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시리즈의 하나인 이 책은 성서와 수메르의 기록, 이집트 피라미드 텍스트를 비롯한 고대사의 다양한 흔적들을 추적하며 에덴의 존재를 밝힌다.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에서 저자는 인간이 신과 함께 머무르며 영생을 살았던 공간, 에덴으로 갈 수 있는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어디인가하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제카리아 시친은 이 책에서 신들이 지상에 세운 인류 최초의 낙원 틸문(TIL.MUN)과 우주 정거장을 찾기 위해 고대에서부터 수많은 인간들이 신화와 전설로 변형된 수메르의 기록을 따라 에덴을 찾아 헤맸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레바논 신전과 기자의 대피라미드 등 쉽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유적들과 문헌 자료들을 바탕으로 인류가 찾아 헤매던 에덴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성서와 수메르의 기록은 에덴의 존재를 분명히 말하고 있다.

인간이 영원히 추방된, 그러나 단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는

에덴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고대사 여행!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시친의 지구연대기, 그 두 번째 이야기

수메르의 점토판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현존하는 모든 종교와 신들의 정체는 물론, 그 계보와 각국 신화들과 성경으로의 번안 과정,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모든 의문에 대한 상세하고도 지적인 해답을 제시했던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그 두 번째 책이다.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수메르 문명 전문가 제카리아 시친은 인류의 고대사에 대해 아주 명쾌하고도 충격적인, 그리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그는 전작에서 인류의 첫 번째 문명으로 알려진 수메르가 사실은 우주인에 의해 이식된 문명이라는 주장을, 우리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12번째 행성에서 지구로 찾아온 우주인들이 노예로 부리기 위해 인간을 만들어 냈다는,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들을 내놓았다. 그러나 전 세계 20여 국을 비롯한 우리나라 독자들은 그의 주장을 단순히 공상과학 이야기로 치부하지 않았다.

신의 업적을 칭송하는 종교서로만 여겨졌던 구약 속의 사건들이 수메르 점토판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들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을 근거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대사를 논리 정연하게 풀어낸 그의 이야기에 독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친의 전작이 그의 지구연대기를 전체적으로 개괄한 입문서라면, 이번 책은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하나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한다. 요컨대, 인간이 신과 함께 머무르며 영생을 살았던 공간, 에덴으로 갈 수 있는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어디인가하는 문제가 그것이다.

구약은 하늘에 이르는 계단이라든가, 천사들이 하늘과 땅 사이를 오르내리는 사다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이런 계단과 사다리를 통해, 혹은 정확한 정체를 알기 어려운 비행체를 통해 신과 천사들은 하늘과 땅 사이를 오가고, 어떤 인간들은 이 계단이나 사다리를 통해 신이 거처하는 하늘로 올라가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 수메르의 점토판은 명백한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12번째 행성의 우주인들이 지구에 건설한 우주선 착륙장과 발사 기지에 대한 내용들이 그것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시친은 구약과 수메르 점토판의 기록뿐 아니라 이집트 피라미드 텍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헌들을 통해 그 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틸문, 영원히 사는 사람들의 땅

주 하나님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강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나와서 동산을 적시고,

에덴을 지나서는 네 줄기로 갈라져서 네 강을 이루었다.

창세기2장에 등장하는 이 구절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실한 기독교도가 아닌 이상 이 문구를 비유나 상징이 아닌 실존했던 역사적 장소와 사건에 대한 기록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러나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까지 에덴동산과 생명수가 흐르는 강의 존재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먼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십자군 원정대가 바로 그들이다. 원정대에게는 예루살렘과 그리스도의 성묘(聖墓)를 이슬람교도의 지배로부터 탈환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낙원의 강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샘을 찾는 일 또한 중요한 과제로 주어졌다. 1145년에 오토 주교가 교황에게 프레스터 요한의 왕국에 위치한 천국의 강에 대해 소개하자마자 그곳을 찾기 위해 교황이 제2차 십자군 활동의 재개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을 정도로 많은 유럽 국가의 왕들이 이 성스러운 강의 존재를 믿었다. 나아가서는 스페인의 왕 페르난도 2세가 생명의 샘을 찾기 위한 원정을 국가적 차원에서 여러 차례 지시했고, 여기에 콜럼버스도 동참했다. 세계 전역을 정복하며 다닌 알렉산더 대왕도 그가 단명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은 뒤에 이를 막고자 신들의 공간인 낙원과 그곳에 흐르는 샘물을 찾아 나섰다. 이집트 파라오들도 죽은 후 영생을 얻기 위해 신들이 먹는 음식과 음료를 먹고자 신들의 공간을 찾아 나서는 여행을 떠나야만 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수메르의 영웅 길가메시가 그들과 똑같은 길을 걸었다. 아니, 시간대로 보자면 길가메시가 걸었던 그 길을 파라오와 알렉산더, 페르난도 2, 십자군 원정대가 따라갔던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에덴은 어디에 있고, 생명의 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먼저 시친은 이번에도 역시 수메르의 점토판에 기록된 길가메시의 행보에 주목한다. 12명의 위대한 신 가운데 한 명이었던 샤마시의 손자이자 여신 닌순(NIN.SUN)의 아들이었던 길가메시는 3분의 2는 신의 혈통이고 3분의 1은 인간의 혈통이었다고 한다. 길가메시는 처음에는 자비롭고 성실한 왕으로, 도시의 성벽을 쌓거나 신전을 꾸미는 등 과거의 왕들이 해왔던 일들을 열심히 수행했다. 하지만 신과 인간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신의 피를 받았던 자기 선조들처럼 오래 살 수 있을지, 아니면 보통 인간의 생애밖에는 살 수 없을 것인지를 두고 불안해한다. 이때 신들이 창조해 낸 인간 혈통의 친구 엔키두가 그에게 신들의 처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늘에 오를 수 있는 장소를 자신이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찾기 위해 그들은 두 번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첫 번째 여행에서 그들은 삼목나무가 우거진 신들의 비밀의 숲을 찾았다. 그러나 길가메시는 그 신들의 처소를 드나들던 여신 이시타르의 유혹을 거절한 까닭에 신들의 공간에 합류할 수 없었다. 두 번째 여행에서는 대홍수 때의 영웅이었던 우트나피시팀(구약의 노아)이 하늘로 올라갔던 신들의 또 다른 처소로 향한다. 길가메시는 이때 죽음의 바다(사해)를 건넌 뒤 마슈 산(구약의 모세 산)에 도착하여 신들이 하늘로 오르는 광경을 지켜보게 된다. 게다가 그곳에서 모든 나무와 열매가 보석으로 치장된 정원, 바로 신들의 낙원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곳에서 길가메시는 우트나피시팀을 만나게 되며, 대홍수를 어떻게 견뎌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신들의 처소에 머무를 것을 허락받지 못한 길가메시는 대신 우트나피시팀에게 젊음을 지속시키는 영생의 식물을 얻게 된다. 그러나 사악한 이 길가메시에게서 그것을 훔쳐간다.

이러한 길가메시 서사시를 고대라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공상과학 소설로 재해석해 본다면 어떨까? 신들이 하늘로 오르는 공간을 다른 행성에서 지구를 찾은 우주인들의 우주 정거장이나 발사 기지 정도로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에는 구약의 사건과 결부시켜 생각해 보면 어떨까? 대홍수의 영웅 노아의 이야기와 신들의 처소로 가기 위해 회오리바람과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 올랐던 엘리야와 에녹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러나 시친은 길가메시의 여행이 어떤 비유나 상징도, 공상과학 소설도 아닌 실제 있었던 역사적 기록이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구약에 등장한 사건들은 대부분 수메르 점토판에 기록된 영웅들의 이야기를 변형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에덴으로부터의 추방,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야기 등은 구약이 아니라 수메르 점토판에 먼저 기록되었다는 것이 이제 학계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듯이, 하늘로 오른 인간들의 이야기 또한 수메르의 기록에서 변형된 것이라는 것이다.

시친의 주장을 요약해 보면, 신들이 지상에 세운 인류 최초의 낙원 틸문(TIL.MUN)과 우주 정거장을 찾기 위해 고대에서부터 수많은 인간들이 신화와 전설로 변형된 수메르의 기록을 따라 에덴을 찾아 헤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잠시 살펴보았듯이 신화가 아닌 실제 수메르의 기록에는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찾아 헤매던 에덴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틸문의 위치와 가는 방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 길을 이제 시친이 안내한다.

인간의 창조물이 아닌 레바논 신전과 기자의 대피라미드

레바논 신전, 일명 바알베크는 그리스 로마 시대 이전부터 여러 신들의 경배 장소로 군림해 왔다. 그곳을 다른 신전과 구별케 하는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것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신전 주춧돌들이다. 1,200톤이 넘는 거대한 규모의 그 돌들은 그런 무게의 돌을 들어 올릴 만한 기중기가 현대에도 흔치 않을 만큼 그것의 운반 과정 또한 미스터리다. 과거에 헬리오폴리스라고도 불렸던 이 신?

과거에 헬리오폴리스라고도 불렸던 이 신전의 원래 사용 목적과 이집트 헬리오폴리스 사이의 연관성, 헬리오폴리스 앞에 놓여 있던 옴파로스(지구의 배꼽)의 용도 또한 수메르의 기록에 따르면 자못 흥미롭다. 신들의 우주선 발사 기지였던 바알베크와 신들 사이에 원거리 대화를 가능케 했던 옴파로스를 두고 신들 사이에 전쟁이 펼쳐졌다는 것이다.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기자의 대피라미드 역시 신들의 발사 기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그 이전은 물론 그 이후에도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와 완벽하게 매끄러운 겉면을 지녔던 건축물이다. 더군다나 피라미드 내부에 만들어진 통로와 회랑, 방과 구멍들, 열린 틈, 그리고 항상 북쪽 면을 향해 나 있는 숨겨진 비밀의 문들과 잠그고 막는 시설물들의 복잡함과 정교함은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우리가 피라미드 하면 흔히 떠올리듯이 이는 파라오의 무덤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대피라미드에서는 미라의 흔적조차 발견되지 못했지만 현재까지도 우리가 이 피라미드의 주인을 파라오 쿠푸라고 믿게 된 것은, 1837년에 영국의 바이스(Richard Howard Vyse) 대령 일당이 피라미드 내부 방 내벽에 파라오의 이름을 조작하여 기입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조작설은 현재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리석게도 이집트 상형문자에 대한 부족한 지식 때문에 파라오의 이름을 쿠푸와 유사한 다른 이름으로 그려 넣었다가 결국 들통이 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피라미드와 그 앞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스핑크스의 진짜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시친은 수메르의 기록과 연계하여 설명한다. 고대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유적들을 외계 행성에서 찾아온 우주인들의 건축물이라고 보는 시친의 주장은 종종 그를 역사학자나 고고학자로서보다는 신비과학자로 간주하게 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근원적인 수수께끼와 고대 유적의 감추어진 비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즐거운 책읽기가 될 것이다.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의 추천사

-사실에 눈감을 수 있는 사람들만이 이 책이 담고 있는 놀라운 내용을 무시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친은 정확한 사실을 말하고 있다. Die Welt Book Review

-마치 탐정소설 같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The Maddison Review of Books

-충실한 학자인 시친이 또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 냈다. Kirkus Reviews

-시친은 수메르와 아카드의 문서들을 철저하게 연구해, 놀랍지만 신뢰할 만한 결론을 얻어냈다. 에리히 폰 대니켄은 시친의 아류라고 할 수 있다. Library Journal

-믿기 힘들지만 동시에 믿어진다. KTOK Radio

-의심의 여지없이 생각을 자극하는 책이다. CBS Radio

-엄청난 호기심을 자아내는 훌륭한 책이다. WTIC Radio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09-11-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에덴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고대사 여행! 에덴과 틸문으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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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낙원을 찾아서

낙원, 영원한 생명의 정원 | 생명수를 찾아 떠난 탐험가들 | 신들과 함께 영생을 누린 인간들 | 생명의 샘을 찾은 모세 | 낙원에 도착한 알렉산더 대왕 | 생명의 샘을 찾아 떠난 십자군 원정 | 영생의 샘물의 열쇠를 쥔 프레스터 요한

2 영원히 살았던 조상들

신의 아들 알렉산더 |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알았던 사람들 |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오른 엘리야 | 움직이는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오른 에녹

3 파라오들의 사후세계 여행

()이 건설한 땅 이집트 | 신의 혈통을 이어받은 이집트 왕족들 | 다시 살아나는 자, 이집트 파라오

4 하늘에 이르는 계단

파라오의 사후 여행 | 두아트, 신들의 비행장 | 하늘에 이르는 계단에 오른 파라오

5 지구로 온 신들

지구를 떠난 인간 | 5천 년 전에 지구를 떠난 파라오 | 신들의 우주선 사령실, 벤벤 | 오벨리스크, 신의 우주선을 재현하다 | 구약, 잊혀진 도시들의 역사적 기록 | 주시자의 땅, 슈메르 | 태양계의 비밀을 알고 있던 수메르인

6 대홍수 이전의 날들

대홍수 이전의 문명 | 수메르를 찾은 아눈나키 | 인류 진화의 비밀 |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인간들 대홍수 이전 시대의 구약과 수메르 이야기 | 지구를 다스린 네필림들

7 죽기를 거부한 왕, 길가메시

길가메시 서사시 | 길가메시의 여행 | 착륙장에 도착한 길가메시 | 신들의 미움을 산 길가메시

살아 있는 자의 땅, 틸문 | 젊음의 식물을 찾은 길가메시

8 구름을 타고 다닌 사람들

틸문은 어디에 있는가 | 모든 신화와 성경의 원전, 수메르 이야기 | 자폰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신들의 싸움 | 신들의 통신 기지, 자폰의 요새

9 착륙 장소

최고신들의 경배 장소, 레바논 신전 | 레바논 신전의 거대한 석판들의 비밀 | 레바논 신전을 만든 이들 | 신성한 돌의 정체

10 틸문, 우주선의 땅

틸문을 찾아 떠난 길가메시의 두 번째 여행 | 틸문의 땅, 시나이 반도 | 시나이 반도와 틸문의 유사성 시나이 반도를 지칭하는 다른 이름, 틸문 | 다양한 식물의 서식지, 시나이 반도

11 숨어 있는 산

시나이 산을 찾아서 | 진짜 시나이 산은? | 출애굽의 경로를 찾아서 | 고대 기록 속의 시나이 산

12 피라미드의 비밀

성스러운 측량사들 | 대홍수 이후에 세워진 우주선 기지 | 대피라미드의 미스터리 | 파라오의 시신이 없는 피라미드

13 위조된 파라오의 이름

풀리지 않는 피라미드의 의문들 | 피라미드에 숨겨진 비밀의 방들 | 조작된 쿠푸의 피라미드 | 조작된 멘카라의 피라미드

14 스핑크스의 시선(視線)

착륙 좌표로서의 피라미드 | 대홍수 이전 신들의 통제 센터, 예루살렘 | 북위 30도 선상의 성스러운 도시들 신성한 안내자 스핑크스의 시선 |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어디에

  


 

시친의 지구연대기(3)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신들의 야망과 경쟁이 인류의 첫 문명을 파괴했다.

인간의 역사와 운명, 미래에 관한 놀라운 진실!

제카리아 시친지음

역자이재황옮김

도서출판 AK| 2009.11.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576 | ISBN

정가22,000

수메르 문명은 왜 갑자기 사라졌나!

고대 문명을 파괴한 외계 군벌에 대한 놀라운 문헌 증거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은 신들의 야망과 경쟁으로 인해 지구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이 전쟁에 신들이 인간들을 끌어들였으며, 결국 이를 시작으로 전쟁이 현재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시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들이 애초에 신들로 인해 시작되었다는 이 비극적인 사실을 각종 문헌 증거를 통해 고찰해 나간다.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 지구는 전쟁터였다. 인간의 운명을 결정지은 것은 바로 이때 일어난 전쟁들이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12번째 별 니비루에서 지구로 내려온 신들이 지구의 대권을 높고 여러 차례 치열한 전쟁을 벌이면서 인간들을 전쟁에 끌어들였다는 놀라운 증거를 제시한다.

 

시친은 첫 인간 창조로부터 비극적인 결말에 이르기까지 신들과 인간들의 이야기를 추적하기 위해서, 수메르 서판들과 구약을 비롯해 카니안, 히타이트의 고대 신화들과 인도의 가르침까지 아우르는 고대의 기록들을 연구한다. 또한 4,000년 전 시나이에서 일어난 핵폭발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이 우주에서 찍은 지구 사진과 같은 현대의 자료들도 사용한다. 그의 연구는 대홍수와 소돔, 고모라 파괴 같은 인간 역사상 대재앙으로 기록된 사건들을 설명해주며, 우리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또한 제시한다.

2012년 종말론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동명의 영화가 화제를 일으키며 공개된 한편, 관련 서적도 속속 출간되면서 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물론 1992년의 휴거설이나 1999년의 지구 멸망설 등을 들먹이며 종말론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매번 아무 일 없이 지나갔다고 코웃음 치는 이들도 있고, 2012년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고생만 하다 죽기엔 너무 억울하다며 살짝 두려움을 내비치는 이도 있다.과연 우리 인류가 절멸하는 대재앙이 올까? 새삼 의구심을 품게 되는 이 시점에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책이 있다.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제3'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이다.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기록은 물론 구약과 신화, 고대 근동의 언어와 역사에 해박한 고고학자 시친은 이 책을 통해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문명이 어떻게 비극적인 종말을 맞게 되었는지 고찰해 나간다. 이 종말이 구약의 소돔·고모라 파괴와 연관되었음을 밝히고, 기원전 2024년이라는 정확한 연대까지 제시하면서 말이다.전작에서 시친은 풍부한 문헌 자료와 관련 유물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12번째 행성에서 온 외계 우주인이 지구에 내려와 인간을 창조했고, 문명을 건설했다는 다소 황당하고도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12번째 행성은 니비루(Nibiru) 혹은 행성 X라고도 불리는, 2012년 지구 대재앙설에 자주 등장하는 바로 그 미지의 별이다.'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에서 그는 신들이 지구의 대권을 놓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면서 인간들을 끌어들였고, 이로 인해 지구상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시친은 이 전쟁 중에 일어난 핵폭발 때문에 수메르 문명이 멸망했다고 밝히면서 시나이 반도에 남은 상흔을 촬영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사진을 증거로 제시한다. 나아가 시친은 현재의 기원후 21세기가 기원전 21세기의 사건을 되풀이하게 될지 반문하면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시친의 지구연대기는 구약을 허구적인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이 담긴 과학적인 문서로 읽어야 한다는 전제를 바탕에 깔고 있다. 그의 주장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인류의 근원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품은 이들에게 그의 책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 초고대사나 신화, 성경 등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즐거운 지적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신들의 야망과 경쟁이 인류의 첫 문명을 파괴했다.

인간의 역사와 운명, 미래에 관한 놀라운 진실!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시리즈의 하나인 이 책은 구약을 역사적 사실이 담긴 과학적인 문서로 읽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외계 군벌에 의한 문명 파괴와 인류의 역사를 조명한다.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에서 저자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들이 애초에 신들로 인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각종 문헌 증거들을 통해 진실을 들여다본다.

제카리아 시친은 이 책에서도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기존의 인식에 반하는 획기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저자는 외계 우주인이 인류의 문명을 건설했고,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파라오의 무덤이 아니라 12번째 별 니비루와 지구 사이를 오가는 우주선을 위한 항공 표지라고 주장한다. 그는 인류의 역사 곳곳에서 나타나는 풀지 못할 미스터리들에 새롭게 접근해 치밀하고 과학적인 해석을 제시하며, 우리의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보여준다.수메르 문명은 왜 갑자기 사라졌나?

행성 X의 존재를 밝혀냈던

시친이 해답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 책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대홍수, 트로야 전쟁, 소돔과 고모라의 파괴는 무슨 이유로 일어났을까?

왜 인간의 역사는 매 장()마다 전쟁이 이어지는 책과 같을까?

인간은 애초에 전사로 태어났는가, 아니면 전쟁을 벌이도록 교육받았는가?

과연 외계 우주인들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격변적이었던 사건들에 책임이 있는가?

지구에서 일어난 전쟁은 정말로 천상에서 시작되었는가?

천상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했는가?

이 모든 의문에 답하는 시친의 치밀하고 과학적인 고대사 산책!

시친의 지구연대기, 그 세 번째 이야기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기록들을 토대로 12번째 별에서 온 외계 우주인이 지구에 최초의 문명을 세웠다고 주장하며 납득할 만한 증거들을 제시해 온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에 이어 제3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3년 만에 발간되었다.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은 인간과 문명 탄생의 기원과 12번째 별의 존재를 탐구하며 지구연대기를 전체적으로 개괄한 입문서이다. 또한 현존하는 모든 종교와 신들의 정체는 물론, 그 계보와 각국 신화들과 성경으로의 번안 과정,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모든 의문에 대한 상세하고도 지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인간이 신과 함께 머무르며 영생을 살았던 공간 에덴으로 갈 수 있는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어디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한다. 그러면서 수메르 점토판과 이집트 피라미드 문서를 토대로 12번째 별의 우주인들이 지구에 건설한 우주선 착륙장과 발사 기지의 정체를 파헤친다.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은 신들의 야망과 경쟁으로 인해 지구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이 전쟁에 신들이 인간들을 끌어들였으며, 결국 이를 시작으로 전쟁이 현재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시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들이 애초에 신들로 인해 시작되었다는 이 비극적인 사실을 각종 문헌 증거를 통해 고찰해 나간다.

 

고대 문명을 파괴한 외계 군벌에 대한 놀라운 문헌 증거!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 지구는 전쟁터였다. 인간의 운명을 결정지은 것은 바로 이때 일어난 전쟁들이었다. 이 끔찍한 분쟁은 인류의 역사 이전에 다른 별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시친은 12번째 별 니비루에서 지구로 내려온 신들이 지구의 대권을 놓고 여러 차례 치열한 전쟁을 벌이면서 인간들을 전쟁에 끌어들였다는 놀라운 증거를 제시한다. 시친은 첫 인간 창조로부터 비극적인 결말에 이르기까지 신들과 인간들의 이야기를 추적하기 위해 수메르 서판들과 구약을 비롯해 카나안히타이트의 고대 신화들과 인도의 가르침까지 아우르는 고대의 기록들을 꼼꼼히 연구했다. 특히 구약의 이용이 괄목할 만한데, 시친은 구약을 단지 허구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신화로 보지 않았다. 그의 지구연대기는 구약을 역사적 사실이 담긴 과학적인 문서로 읽어야 한다는 전제를 바탕에 깔고 있다. 시친은 또한 4,000년 전에 시나이 반도에서 일어난 거대한 핵폭발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과 같은 현대의 자료들도 사용했다. 그의 독특한 고대 미스터리 재검토는 대홍수와 소돔과 고모라의 파괴 같은 인간 역사상 대재앙으로 기록된 사건들을 설명해 주며, 우리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또한 제시한다.

 

기존 학설을 뒤집는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주장

전작을 통해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이론들을 제시한 시친은 이번에도 기존의 인식에 반하는 여러 가지 대담한 해석을 보여준다. 시친은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사실은 파라오의 무덤이 아니라 12번째 별 니비루와 지구 사이를 오가는 우주선을 위한 항공 표지로서 지어졌다고 한다. 대피라미드는, 엔릴의 손녀 인안나와 사랑했으나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된 엔키의 막내아들 두무지에게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판명된 마르둑()의 감옥 역할도 했다고 주장한다. 시친은 마르둑이 대피라미드에 갇혔다가 풀려났다는 사실을 전제로, 두 방과 오르막·내리막 통로, 수평 통로·우물 갱도 등으로 구성된 피라미드의 구조를 상세히 분석해 낸다. 또 수메르 문명과 인더스 문명의 유사점을 지적하면서 인도가 여신 인안나의 관할 영토였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게다가 구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이 히브리인 유랑민이 아니라 수메르의 왕가 혈통 사제 집안의 후예라는 주장 아래, 소돔과 고모라의 파괴에 이르는 비극적인 사건을 신들의 전쟁이라는 맥락에서 서술한다. 종국에는 신들 사이에서 일어난 격렬한 분쟁 때문에 시나이 반도에 핵폭탄이 투하되었으며, 그 결과로 찬란했던 수메르 문명이 종말을 맞았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인류 최초로 건설된 수메르 문명이 전멸해 버리는 절망적인 장면으로 종지부를 찍는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그 후에 문명의 유산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을 통해 그 후손에게로 넘겨지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히 설명하며 앞으로 전개될 지구연대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외계 우주인이 인류의 문명을 건설했고 그들은 미지의 행성 니비루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친은 2012년 종말론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인류 최초의 문명이 핵폭발로 전멸한 시기가 기원전 2024년이라고 정확히 제시한다. 그러면서 현재의 기원후 21세기가 기원전 21세기의 사건들을 되풀이하게 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구연대기 제2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이 발간된 지 3년 만에 나온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은 그동안 시간이 꽤 흘렀고 역자가 바뀐 만큼 인명·지명의 표기나 발음 및 형식이 전작과 다소 달라졌다. 저자 시친이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지금까지 닌후르쌍(Ninhursag)이라 했던 여신 이름을 이번 책부터는 닌하르삭(Ninharsag)으로 고쳐 쓰는 등, 원본 자체의 변화 또한 생겼다. 기존에 나온 지구연대기를 읽은 독자들에게 이런 여타 사정들을 고려해서 읽어주길 부탁한다. 또한 시친의 지구연대기 시리즈 제3권 발간과 발맞추어 기존에 발간되었던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도 각각 한 권짜리 양장본으로 새로이 선보이게 되었다.

책속으로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저자 서문 중에서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The Wars of Gods and Men)은 과거를 연구함으로써 현재를 평가하는 일에 나서서, 인간들끼리 전쟁을 벌이기 훨씬 전에 신들끼리 전쟁을 벌였으며 인간들의 전쟁이 시작된 것은 신들의 전쟁 때문이었음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지구의 지배권을 둘러싼 신들의 전쟁은 자기네 고향 행성에서 시작되었음도 보여줄 것이다. 그들의 행성 니비루(Nibiru)에서 지구로 온 아눈나키(Anunnaki)의 이야기는 전쟁의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구상과 천상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재구성하기 위한 자료들 가운데는 목격자들이 쓴 기록들도 있다. 일부는 신들 스스로가 남긴 실제의 보고서다. 구약의 창세기에 실린 그 이야기의 일부는 훌륭한 보너스다. 구약의 정확성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풍부한 암시를 담고 있는 것이다.

더욱 충격적이고 절망스러운 것은, 이 책에서 신들 사이의 대립과 경쟁, 그리고 야망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어 결국 지구에서 처음으로 핵무기를 사용했었음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의 일이다. 이런 참사가 발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인류의 첫 문명은 붕괴하고 말았다.

 

이것은 사실이다. 허구가 아니다. 그리고 이 책이 처음 출판된 이후의 과학적인 연구들을 통해 그 사건의 배경뿐만 아니라 기원전 2024년이라는 구체적인 연대까지도 확인되었다.

현재의 기원후 21세기는 기원전 21세기의 사건들을 되풀이하게 될까? 신들과 인간들의 전쟁에 관한 그 장은 아직 쓰이지 않았다.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09-11-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수메르 문명은 왜 갑자기 사라졌나! 고대 문명을 파괴한 외계 군...
가격비교

 

목차

저자 서문 | 인간들의 전쟁은 신들의 전쟁 때문에 시작되었다 06

1 인간의 전쟁 12

2 호루스와 세트의 대결 55

3 제우스와 인드라의 미사일 90

4 지구 연대기 125

5 구세대 신들의 전쟁 154

6 인류의 출현 183

7 지구의 분할 215

8 두 차례의 피라미드 전쟁 249

9 지구에 온 평화 281

10 피라미드 속에 갇힌 자 326

11 “나는 여왕이다!” 367

12 재앙의 서곡 401

13 아브라함 : 운명의 시간들 444

14 핵으로 인한 전멸 489

에필로그 548

지구 연대기 연표 552

주요 신들의 가계도 558

역자 후기 559

참고 문헌 564


시친의 지구연대기 (4)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마야아스테카잉카 문명을 둘러싼 미스터리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4번째 권

제카리아 시친지음

역자이재황옮김

출판사도서출판 AK| 2010.08.23.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68 | ISBN

정가22,000

금을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신들이 건설한 황금의 왕국들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기록들을 토대로 12번째 별에서 온 외계 우주인이 지구에 최초의 문명을 세웠다고 주장하며 납득할 만한 증거들을 제시해 온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시리즈 제 4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이 책은 12번째 별 니비루에서 지구로 온 신들이 근동과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에도 갔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 목적은 다름 아닌 금과 구리, 그리고 구리와 섞으면 청동이 되는 주석 같은 귀중한 광물 자원을 찾기 위해서였다. 바위를 잘라내어 만든 기하학적이고 정교한 시설들은 광석을 채굴하고 고르기 위한 장치로 만든 것이었다. 시친은 먼 옛날 아메리카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은 존재가 바로 아눈나키, 천상에서 지구로 온 자들임을 밝히면서 고대 근동과 아메리카 문명의 유사점을 유물들과 유적들을 통해 하나씩 지목해 나간다.

이 책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외계에서 온 우주인이 지구의 문명을 세웠다는 파격적인 주장으로 유명한 제카리아 시친. 엘로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은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에 이은 '시친의 지구연대기' 시리즈의 4번째 권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12번째 별 니비루에서 지구로 온 신들이 근동과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에도 갔었다는 사실을 주장한다.

왜 우주인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했을까. 시친은 귀중한 광물 자원을 찾기 위해서였다고 밝힌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대 근동과 아메리카 문명의 유물을 비교·대조하며 둘 문명의 유사점을 찾아낸다. 마야아스테카잉카 문명을 둘러싼 미스테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지만, 시친은 확신한다. 중남미 고대문명을 세운 것은 지구인이 아니라 우주인이었다고.이 책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도저히 인간이 만들었다고 믿어지지 않는 거대 석조 건축물과 피라미드,

아프리카인을 닮은 올메카의 석조 두상과 인도·유럽인의 모습을 한 인물상,

고대 근동을 떠올리게 하는 정교한 천문학과 책력,

잉카의 비밀스런 공중도시 마추픽추

마야아스테카잉카 문명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누가 콜룸부스보다 1,000년이나 일찍 문명을 아메리카에 가져왔을까?

시친의 지구연대기, 그 네 번째 이야기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기록들을 토대로 12번째 별에서 온 외계 우주인이 지구에 최초의 문명을 세웠다고 주장하며 납득할 만한 증거들을 제시해 온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에 이어 제4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이 발간되었다.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은 인간과 문명 탄생의 기원과 12번째 별의 존재를 탐구하며 지구연대기를 전체적으로 개괄한 입문서이다. 또한 현존하는 모든 종교와 신들의 정체는 물론, 그 계보와 각국 신화들과 성경으로의 번안 과정,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모든 의문에 대한 상세하고도 지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인간이 신과 함께 머무르며 영생을 살았던 공간 에덴으로 갈 수 있는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어디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한다. 그러면서 수메르 점토판과 이집트 피라미드 문서를 토대로 12번째 별의 우주인들이 지구에 건설한 우주선 착륙장과 발사 기지의 정체를 파헤친다.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은 신들의 야망과 경쟁으로 인해 지구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이 전쟁에 신들이 인간들을 끌어들였으며, 결국 이를 시작으로 전쟁이 현재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시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들이 애초에 신들로 인해 시작되었다는 이 비극적인 사실을 각종 문헌 증거를 통해 고찰해 나간다.

네 번째 권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12번째 별 니비루에서 지구로 온 신들이 근동과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에도 갔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 목적은 다름 아닌 금과 구리, 그리고 구리와 섞으면 청동이 되는 주석 같은 귀중한 광물 자원을 찾기 위해서였다. 바위를 잘라내어 만든 기하학적이고 정교한 시설들은 광석을 채굴하고 선광(選鑛)하기 위한 장치로 만든 것이었다. 시친은 먼 옛날 아메리카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은 존재가 바로 아눈나키(Anunnaki), 천상에서 지구로 온 자들임을 밝히면서, 고대 근동과 아메리카 문명의 유사점을 유물들과 유적들을 통해 하나씩 지목해 나간다.

 

아메리카에 문명을 가져온 신들이 남긴 신비한 발자취

16세기, 콜룸부스 이후 수많은 유럽인 정복자들은 황금을 찾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다. 그들에게 아마존 강변에 있는, 금으로 가득 찬 황금 도시 엘도라도는 꿈과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아주 먼 옛날에 그 새로운 땅에서 누군가가 했었던 탐색을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었다! 신대륙 정복자들을 곤혹케 했던 마야아스테카잉카 및 그 조상들의 신비와 수수께끼는 500년이 지난 지금도 학자들과 일반인들 모두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그러한 거대 문명들이 신대륙에서 언제, 어떻게, 왜 일어났을까? 그리고 그들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그들이 더욱더 고대 근동 문명들을 본떠 만든 것처럼 보이는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

 

금을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신들이 건설한 황금의 왕국들

16세기에 전설적인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찾으러 신세계에 온 에스파냐 정복자들은 그 이후에도 학자들과 역사가들을 당황하게 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에 부딪쳤다. 지구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만들어진 대규모의 돌 구조물들, 불가능한 기술과 알려지지 않은 도구들로 구축된 거대한 건축물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사건과 장소들을 묘사하는 복잡한 조각품들을 발견한 것이다. 오늘날까지 여전히 의문에 싸여 있는 메소아메리카의 석상들을 조각한 거인들은 누구일까?

제카리아 시친은 잃어버린 신세계 올메카, 아스테카, 마야, 그리고 잉카 문명의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친다. 그리고 고고학적신화학적 증거들을 엮어 고대 근동 문명과 선사 시대 아메리카 문명 사이의 연결을 해명한다. 이 연결은 멕시코의 피라미드들과 신들의 도시들’, 마야 천문학의 수수께끼, 올메카 책력의 비밀, 그리고 아메리카의 티티카카 호반에 가장 오래된 도시가 있었다는 사실 등을 설명해 준다. 그는 고대 아메리카 문명들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내놓는다. 그 해답은 다른 행성에서 와서 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신들의 개입을 강하게 암시한다.

 

[ 추천사 ]

고대 미스터리에 흥미를 가진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New York City Tribune

눈부신 작품이다시친은 열성적인 연구자다. -Kirkus Reviews

상상력이 풍부하고 깊이 생각하게 한다. -Daily Mirror

과학적 지식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 -Science&Religion News

그가 밝혀낸 자료의 자세하고 사실로 가득한 근거는 흥미를 자아낸다. -Borderlands

대단히 잘 기록되어져 있다. 훌륭한 학식이다. -UFO Magazine

흥분시키고 흥미를 자아낸다. -Washington Times

책속으로

[서문] ‘지구연대기시리즈의 네 번째 책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은 신대륙에 유럽인들이 들어오기 이전의 문명 유적지들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 됐다. 이 책이 그 주요 고고학 유적지들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어서만이 아니라, ‘구대륙과의 연결 및 지구로 내려와 이곳을 차지한 신들과 인간들의 이야기라는 맥락에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 담겨 있는 주장들과 믿을 수 없는 결론들은 책이 처음 출판된 이후의 발견들과 과학적 진보들에 의해 입증되고 강화됐다. 선사 시대에 관해서는, 초기의 아메리카 정착자들이 빙하기 동안에 북쪽에서 육로로 도착한 것이 아니라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남쪽으로 왔음이 확인됐다. 그러나 기성 학계에서는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위 사실은 이 책에서 메소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민족들의 전승과 신화들에 근거해 파악한 것이다. 이런 새로운 과학적 발견은 학자들이 상상 속의 신화라고 일축했던 인류의 선사 설화들 속에 사실은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과 고대의 지식들에 대한 기억이 들어 있다는 저자의 오랜 믿음을 확인해 주었다.

역사 시대에 관해서는, 새로운 발견들이 수천 년 전부터 있었던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의 연관 관계들과 신대륙에 문명을 가져온 것으로 생각되는 신들의 정체에 관한 이 책의 결론들을 입증해 주었다. 그 신들은 남아메리카에서 위라코차(Wiragucha, 비라코차)로 나오는 수메르/히타이트 신 아다드(Adad)/타르훈(Tarhun, ?Teshub), 메소아메리카의 켓살코와틀(Quetzalcohu?tl)’인 수메르/이집트 신 닌기쉬지다(Ningishzida)/토트(Thoth).

아프리카계 올메카(Olmeca, 올멕)인들의 수수께끼에 관해서는 두 개의 단절됐으면서도 연관된 사건들이 우리 결론의 타당성을 입증한다. 나는 그들이 서기전 3113년에 토트와 함께 메소아메리카에 도착했다고 썼다.

이는 우주비행사 고든 쿠퍼(Gordon Cooper)가 임무 차 멕시코로 갔다가 동료들과 함께 올메카 유적을 발견한 일을 묘사한 기적 만들기 Leap of faith?(2000)라는 책에서 확인됐다. 관변 고고학자들은 이 유적들의 연대가 서기전 3000년으로 확인됐다고 했다고 그는 적었다. 그는 나와 함께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올메카의 연대가 서기전 3000년이라고 재확인했다.

(근동 민족임이 분명한) 수염 난 존재들의 수수께끼는 남아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마야 시대에 있었음을 입증하는 흔적들은 무척 많다. 아마도 지중해 땅에 아틀란티스 설화들을 가지고 돌아온 것은 그들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틀란티스(Atlantis) 설화는 인류의 기억에 관한 또 하나의 자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10-08-23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금을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신들이 건설한 황금의 왕국들수메르 ...
가격비교

 

목차

저자 서문 | 아메리카에 흔적을 남긴, 하늘에서 내려온 신들 6

1 엘도라도 11

2 사라진 카인의 왕국? 41

3 ‘뱀의 신들의 왕국 81

4 밀림 속의 천문학자들 115

5 바다를 건너온 이방인들 149

6 금지팡이 왕국 187

7 태양이 머물러 선 날 223

8 천상의 길들 261

9 사라진 도시, 찾아낸 도시 293

10 ‘신대륙의 바알벡’ 339

11 금덩이가 나는 땅 375

12 황금 눈물의 신들 417

역자 후기 454

참고 문헌 456


 

시친의 지구연대기 (5)

시간이 멈추는 날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지구와 인류의 마지막 운명

제카리아 시친지음

역자이재황옮김

출판사도서출판 AK| 2011.10.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40 | ISBN

정가22,000

2012년 지구 멸망의 날은 올 것인가?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지구와 인류의 마지막 운명시간이 멈추는 날. 이 책은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이 쓴 지구연대기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기록들을 토대로 12번째 별에서 온 외계 우주인이 지구에 최초의 문명을 세웠다고 주장해온 저자는 마지막 책을 통해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인 종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 성서의 예언은 실현될까? 고대의 신들은 다시 돌아올 것인가? 미지의 행성과 마야력에 따른 종말의 날 2012년은 어떠한가? 등의 질문들을 제기하고, 수메르 점토판과 성서, 각종 고대 유물 그리고 다빈치의 최후의 심판등을 증거로 삼아 종말론에 대한 자신만의 결론을 제시한다.

2012, 과연 지구에는 대재앙이 찾아올까? 지구의 종말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시친의 마지막 메시지!

시친의 지구연대기, 그 마지막 이야기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기록들을 토대로 12번째 별에서 온 외계 우주인이 지구에 최초의 문명을 세웠다고 주장하며 납득할 만한 증거들을 제시해 온 제카리아 시친. 그가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을 통해 행성 니비루(Nibiru)로부터 지구에 와서 인류를 만들고 문명과 종교를 전해준 외계인들, 즉 아눈나키(Anunnaki)에 대한 수메르의 기록을 되살려낸 지 30여 년이 흘렀다. 이후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로 이어지는 지구연대기를 읽어온 독자들은 한결같이 이런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 아눈나키가 지구로 돌아올 것인지, 만약 돌아온다면 언제 돌아올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시친은 지구연대기의 마지막 권인 이 책 시간이 멈추는 날을 통해 모든 의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제시한다.

 

2012, 과연 심판의 날은 올 것인가

시친은 이 지구연대기의 완결편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서기 21세기가 왜 그토록 서기전 21세기와 닮아 있는지 의문을 표한다. 서기전 21세기에 인류는 신들의 야망과 경쟁이 빚어낸 핵전쟁으로 인해 이미 한 차례 멸망을 맞이한 바 있다. 따라서 서기 21세기가 되자마자 수메르 문명 지역인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를 둘러싼 전쟁이 일어난 사실을 예사로이 볼 수 없다는 얘기다. 시친은 종교적 열광과 문명의 충돌이 핵에 의한 아마겟돈의 망령을 일으키고 있는 이 시기에 역사는 되풀이되도록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면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

또한 이 책에서 제기하는 의문들은 다양하다. 기독교 성서의 예언들은 실현될까? 만약 실현된다면 언제일까? 고대의 신들은 아직 여기 있는가, 아니면 떠났는가? 그들은 돌아올 것인가?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니비루와 지구가 만날 때 대홍수나 대재앙이 또다시 일어날 것인가? ‘미지의 행성과 마야력에 따른 종말의 날’ 2012년은 어떠한가? 그리고 메시아 재림에 대한 열망과 예수는 어떠한가?

이런 의문들에 대해 시친은 수메르 점토판은 물론이고 성서와 각종 고대 유물, 나아가 다빈치의 <최후의 심판>까지 증거로 삼아가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 종말론문제에 도전한다

1992년 휴거설, 1999년 지구 멸망설 등 지구 종말에 관한 예언들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지금 우리를 사로잡고, 또 불안에 몰아넣고 있는 것은 바로 2012년의 대재앙설이다. 과연 2012년설은 근거가 있는 것일까?

30년의 후속 연구 끝에 내놓은 이 책에서 시친은 과거가 미래이고 인류와 행성 지구는 미리 정해진 순환적인 하늘의 시간에 지배되고 있다는 설득력 있는 새 증거를 제시하며 그 해답을 찾으려 한다. 그는 서기전 21세기의 메시아 열기와 핵무기 사용 이후의 사건들을 추적하며 나스카 선묘화 같은 고대의 수수께끼들이나 십자가물고기성배의 기원과 의미를 해명하고, 최후의 만찬과 관련된 사건들과 다빈치 그림에 나타난 것과 같은 실마리들을 정리한다. 게다가 예루살렘이 계속해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한 데 대한 우주와 관련된 이유들을 설명한다. 또한 아이작 뉴턴의 발자취를 따라 다니엘요한 계시록등에 나오는 시간에 관한 암호와 주님의 날종말의 날예언에 관해서도 해독한다. 소돔과 고모라가 핵폭탄에 의해 멸망했고 솔로몬의 신전이 우주공항 꼭대기에 세워졌으며 이슬람 사원의 첨탑이 발사 대기 중인 로켓을 본뜬 것이라는 그의 파격적인 주장은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행성 X의 존재를 밝혀낸 시친의 놀랍고도 타당한 결론

이 책을 통해 시친은 통념을 깨고 역사를 이용해 종말의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보여준다. 그는 2009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2년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 편에 등장하여 종말론과 관련해 2012란 숫자는 마야력에 근거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시친은 2007년에 지구연대기를 결론짓는 이 책을 발표하고 3년이 지난 201010월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사망 직전까지 4,500년 된 우르 제국의 푸아비 여왕 유골에서 유전자를 채취하여 분석하면 외계인과 인간의 혼혈임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자신의 90년 인생을 건 이 마지막 작업에 몰두했다. 비록 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외계 문명의 지구 이식설을 주장한 시친의 놀랍고도 획기적인 저작들은 아직도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이 멈추는 날의 머리말

그들은 언제 돌아올까요?”

나는 이런 질문을, 내 책을 읽은 사람들로부터 수도 없이 받았다. 여기서 그들이란 아눈나키(Anunnaki). 자기네 행성 니비루(Nibiru)에서 지구로 와서 고대에 신들로 숭배되던 존재들이다. 니비루가 타원 궤도를 돌다가 우리 지구에 근접하는 때일까? 그리고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한낮에 캄캄한 어둠이 닥치고 지구가 산산조각이 날까? 그것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지상의 평화(Peace on Earth)’일까, 아니면 아마겟돈(Armageddon, 대파국)’일까? 고통과 고난의 1,000년일까, 메시아(Messiah, 구세주)의 재림(再臨)일까? 그 일은 2012년에 일어날까, 아니면 그 이후일까, 그도 아니면 전혀 일어나지 않을까?

이 문제는 현세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복합되어 사람들의 깊숙한 희망과 불안을 종교적 신념 및 기대와 연결시켜 주고 있는 심원한 질문들이다. 그 일들이란 신과 인간의 복잡한 사건들이 시작된 지역에서 일어나는 전쟁, 핵 재앙의 위협, 심상찮은 자연재해의 강도 등이다. 나는 이제까지 이런 질문들에는 대답을 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미룰 수 없는, 어쩌면 미뤄서는 안 되는 시기가 되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들의 귀환에 대한 질문이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 질문들은 과거(그리고 현재도), ‘주님의 날(The Day of the Lord)’ 또는 종말의 날(End of Days)’ 또는 아마겟돈에 대한 기대나 우려와 확실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4,000년 전 근동 지방에서는 한 신과 그 아들이 지상천국을 약속했다. 3,000여 년 전 이집트의 왕과 백성들은 메시아의 시대를 기구(祈求)했다. 2,000년 전 유대 사람들은 메시아가 나타난 것이 아닌지 미심쩍어했고, 우리는 아직도 그 사건들의 미스터리에 붙잡혀 있다. 예언은 실현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이 문제들에 관해 주어진 헛갈리는 대답들을 검토하고, 고대의 수수께끼들을 풀며, 십자가와 물고기와 성배 같은 상징들의 유래와 의미를 풀어보겠다. 우리는 역사적 사건들 속에 나오는 우주 관련 장소들의 역할을 설명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늘-지구 연결고리(Bond Heaven-Earth)’가 있는 예루살렘 땅으로 귀일(歸一)되는 이유도 제시하겠다. 또한 우리가 사는 서기 21세기가 서기전 21세기와 왜 그렇게 비슷한지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겠다.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 반복되도록 정해진 것일까? 이 모든 것은 메시아의 시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일까? 그 시간이 가까워진 것일까?

2,000여 년 전, 구약에 나오는 유명한 다니엘은 천사들에게 거듭 물었다.

언제입니까?”

종말의 날, ‘시대의 종말이 언제냐는 것이었다. 300여 년 전 천체 운행의 비밀을 밝혀낸 유명한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1642~1727)은 구약의 다니엘과 신약의 요한 계시록에 관한 논문을 썼다. ‘종말의 날에 관한 그의 계산을 담은, 최근 발견된 육필 원고도 분석하고 종말에 대한 최근의 예언들도 더 다루어보겠다.

구약과 신약은 모두 미래에 관한 비밀은 과거속에 숨겨져 있고, ‘지구의 운명은 하늘과 연결되어 있으며, 인류에게 일어나는 사건들과 그 운명은 하느님 및 신들에게 일어나는 사건들과 그들의 운명에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다룸에 있어 우리는 역사에서 예언으로 넘어간다. 그 둘은 어느 한쪽만 가지고는 이해할 수 없으며, 우리는 양쪽 모두를 다룰 것이다. 이를 길잡이로 삼고 과거의 렌즈를 통해 미래를 살펴보자. 틀림없이 놀라운 대답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시간이 멈추는 날의 추천사

재미있고흥미롭다. -Washington Times

고대의 미스터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 -New York City Tribune

눈부신 성과시친은 열정적인 탐구자다. -Kirkus Reviews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각할 점이 많다. -Daily Mirror

흥미진진하다. -booklist

지구연대기는 가장 중요하고 논란을 일으키게 될 책이다. 뛰어난 성과이며필독서다! -Critical Review

재미있고 믿을 수 있으며 도발적이고 흥미진진하다. -Library Journal

시간이 멈추는 날에 쏟아진 Amazon.com 독자들의 찬사

당신이 아직 시친의 책을 읽지 않았지만 그의 책을 읽고 싶다면 우선 이 책부터 읽으라. -Borislav Delov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시친은 이번 책에서 인간과 신의 역사를 완벽하게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 책 없이 우리는 더 나은 인류로 거듭날 수 없을 것이다.-Rolf Messmer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나처럼 심취하게 될 것이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 시친이 평생을 연구한 덕택에 우리는 중요하며 빈틈없는 결론이 담긴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 나에게는 일생 동안의 탐구 과제가 될 것이다. 진실은 바로 이 안에 있다!-Monte Farber&Amy Zerner

지구연대기 시리즈는 진화와 같은, 공인된 역사가 설명하지 못하는 의문에 답을 제시한다. 이 책으로 인해 학교에서 배워왔던 부조리한 세계관이 뒤흔들릴지라도,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것이 두렵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G. White

 


시간이 멈추는 날

저자
제카리아 시친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AK | 2011-10-2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2012년 지구 멸망의 날은 올 것인가?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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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과거와 미래

1 메시아의 시계

2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났다

3 이집트의 예언, 인간의 운명

4 신들과 반신반인들

5 최후의 심판을 향한 카운트다운

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 운명의 이름은 50가지

8 신의 이름으로

9 약속의 땅

10 지평선의 십자가

11 주님의 날

12 한낮의 어둠

13 신들이 지구를 떠나던 날

14 종말의 날

15 예루살렘 : 성배, 사라지다

16 아마겟돈과 귀환 예언들

마지막 말

역자 후기

 


프로메테우스 (2012)

Prometheus
7.1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 로건 마샬 그린, 가이 피어스
정보
SF, 스릴러 | 미국 | 123 분 |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