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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학명단

草霧 2012. 9. 27. 12:15

 

 

- 부실대학명단(학자금대출제한대학명단, 재정지원제한대학명단) ;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

그리스도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평택대학교, 협성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성대학교, 경주대학교, 고신대학교, 관동대학교, 극동대학교, 대전대학교, 서남대학교, 서원대학교, 영동대학교, 중부대학교, 초당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국제대학, 웅지세무대학, 동주대학, 부산정보대학, 서라벌대학, 세경대학, 주성대학, 루터대학, 경동대학교, 대불대학교, 목원대학교, 원광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동우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서해대학, 김포대학, 영남외국어대학, 전북과학대학, 건동대학교, 명신대학교, 선교청대학, 성화대학

이날(2011년 9월 5일) 교과부(교육과학기술부)가 '43개 부실대학명단 또는 대출제한대학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 중에는 2년 연속 '부실대학명단 또는 대출제한대학 명단'에 포함된 대학도 있고, 이번에 신규로 편입된 대학도 포함돼 있다.

이들 대학들은 4단계 대학구조개혁에 들어가, 1단계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받거나, 2단계 대출제한(재정지원 제한 + 대출제한)을 받거나, 3단계 퇴출후보대학(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받거나(재정지원 제한 + 대출제한 +컨설팅), 4단계 퇴출(감사 -> 이행명령, 폐쇄 -> 퇴출)을 당하게 된다.

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1단계 ; 정부 재정지원제한

- 2단계 ; 대출제한(재정지원제한 + 대출제한)

- 3단계 ; 퇴출후보대학(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재정지원제한 + 대출제한 +컨설팅)

- 4단계 ; 퇴출(감사 -> 이행명령, 폐쇄 -> 퇴출)

물론 이 명단에 포함된 대학에서는 반발이 심한 가운데, 초비상이 걸렸다. 그렇지 않아도 대학에 입학할 자원이 극도로 부족한 마당에 '부실대학명단 또는 대출제한대학 명단'에 포함되면 학생들이 입학을 극도로 자제하기 때문에 그 위기감은 두배 세배 더 강하다. 거기다가 교과부가 올 연말에 대학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터다.

이들 '부실대학명단 또는 대출제한대학 명단'에 포함된 대학은 다음과 같다.

<1>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1) 4년제 수도권 대학 ; 그리스도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평택대학교, 협성대학교

(2) 4년제 지방대학 ; 경남대학교, 경성대학교, 경주대학교, 고신대학교, 관동대학교, 극동대학교, 대전대학교, 서남대학교, 서원대학교, 영동대학교, 중부대학교, 초당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3) 전문대 수도권 대학 ; 국제대학, 웅지세무대학

(4) 전문대 지방대학 ; 동주대학, 부산정보대학, 서라벌대학, 세경대학, 주성대학

이상 26개 대학(대출제한대학을 포함하면 43개 대학)

<2> 대출제한대학(재정지원 제한 + 대출 제한)

(1) 등록금 70%까지만 대출가능한 대학 중 4년제 수도권대학 ; 루터대학, 추계예술대학교

(2) 등록금 70%까지만 대출가능한 대학 중 4년제 지방대학 ; 경동대학교,대불대학교,목원대학교,원광대학교

(3) 등록금 70%까지만 대출가능한 대학 중 전문대 수도권대학 ; 김포대학

(4) 등록금 70%까지만 대출가능한 대학 중 전문대 지방대학 ; 동우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서해대학, 영남외국어대학, 전북과학대학

(5) 등록금 30%까지만 대출가능한 대학 중 4년제 지방대학 ; 건동대학교, 명신대학교, 선교청대학

(6) 등록금 30%까지만 대출가능한 대학 중 전문대 지방대학 ; 성화대학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개혁 4단계

(이미지 ; 조선닷컴 제공)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발표한 부실대학명단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