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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청소년 이동쉼터’ 운영

草霧 2013. 12. 27. 10:51

 

 

 

청소년을 위한 버스가 등장했다?

서울시, 매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청소년 이동쉼터’ 운영

 

서울톡톡 | 2013.12.26

 

청소년이동쉼터

겨울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위한 '청소년이동쉼터' 전격 운영

[서울톡톡] 서울시는 12월 27일(금)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청소년이동쉼터인 '너를 위한 작은 별 B-612'(이하 이동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동쉼터'는 버스형 쉼터로 청소년들이 많은 지역(지하철 역 주변, 문화의 거리 등)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거리상담(아웃리치)을 통해서 일반청소년들의 고민과 가출 예방상담을 하고, 거리청소년에게는 긴급구호, 의료지원 및 보호시설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B-612는 두 번째 청소년이동쉼터이고 2014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활동한다.

서울시는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밀집지역과 밀집 시간을 조사하여, B-612의 본격적인 활동지역과 시간을 결정할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매주 주기적으로 이동쉼터가 운영되면 청소년들의 이동쉼터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동쉼터 B-612는 45인승 대형버스 내부에 상담 및 휴식시설을 설치하고, 청소년에게 친근한 어린왕자 이미지와 닉네임(B-612, 어린왕자 소행성)을 사용하여 청소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이동쉼터는 4개의 권역별로 나눠 운행된다

 

이동쉼터 차량외부 디자인과 닉네임(B-612)은 지난 두 달간 여러 후보작에 대해서 청소년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한 청소년의 재능기부 작품이 선정된 것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동쉼터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기존 이동쉼터와 2014년도에 추가되는 이동쉼터 2개소를 포함한 4대의 쉼터에 어린왕자 디자인과 B-612 닉네임을 사용토록 하여 청소년 이동쉼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의 : 청소년이동쉼터 02-485-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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