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설계, 지하철에서 무료로
서울시, 지하철 역사에 ‘노후설계 및 일자리지원 상담센터’ 마련
서울톡톡 | 2013.12.06
[서울톡톡] 최근 들어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은퇴시기가 빨라지면서 노후준비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안한 노후준비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도시철도공사 8개소에 노후설계 및 일자리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노후설계 및 일자리 상담지원'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설치 장소는 어르신 이용객이 많은 종로3가역을 비롯하여 왕십리·여의도·영등포구청·가산디지털단지·강동·가락시장·충정로역 등 8개 지하철 역사이다.
각 상담센터마다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노후설계전문가들이 상주하여 현 노인세대를 비롯,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내방자들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지원한다.
상담비용은 무료이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2월 6일 왕십리역을 시작으로 상담소 별로 순차적으로 상담을 시작하여 3개월간 운영된다.
■ 노후설계 및 일자리지원 상담센터 ○ 상담장소 : 8개소 - 가산디지털단지, 가락시장, 강동, 여의도, 영등포구청, 왕십리, 종로3가, 충정로 (역사 내 구역무실 또는 매표소) ○ 상담인력 : 총 32명 - 개소당 4명(노후설계전문상담사 3명, 직업상담사 1명) ○ 상담기간 : 총 12주 - 12월 6일부터 상담소 별 순차적 활동 예정
≪시범운영(12/6~12/11)≫ 일 시 | 개 소 | 역 사 명 | 12월 06일(금) | 3 | 왕십리역, 가락시장역, 강동역 | 12월 10일(화) | 3 | 가산디지털단지역, 영등포구청역, 충정로역 | 12월 11일(수) | 2 | 여의도역, 종로3가역 | ○ 상담시간 : 주 5일(평일 09:00~17:00) - 오전(9:00~13:00), 오후(13:00~17:00) ※ 활동시간은 상담 장소 및 상담인력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상담내용 - 노후준비정도 진단 및 결과안내 - 노후설계 관련 기초상담, 노후생활 정보제공 등 -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상담 서비스 및 관련 정보제공 등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어르신복지과 02-2133-7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