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톡톡 | 2013.12.04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 서울전역이 미세먼지 `민감군영향`으로 표시돼 있다](http://inews.seoul.go.kr/hsn/files/upload/article/basic_img_000014151.jpg)
[서울톡톡] 서울시는 지난 4일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 평균 60㎍/㎥ 이상(4일 오후 2시 현재 75㎍/㎥) 2시간 지속되어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중국 청도지역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되어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됐으며 국내 연무 및 대기정체현상까지 겹쳐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오염이 가중되었다고 분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실외활동 자제 ▸ 실외 활동시에는 황사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 ▸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 권고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황사마스크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때 황사마스크는 1회용이므로 세탁하여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한 후 '의약외품, 황사방지용'이라고 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며, 착용법에 따라 적정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초미세먼지 정보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02-2133-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