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박사가 서울시에...
4일, 팟캐스트 운영자 초청 간담회
서울톡톡 | 2013.12.04
![`서울씨의 10분 라디오` 공식 운영 기념 팟캐스트 간담회](http://inews.seoul.go.kr/hsn/files/upload/article/basic_img_000014146.jpg)
[서울톡톡] 이종우(이박사), 제윤경 등 유명 팟캐스트 운영자들이 서울시를 찾았다. 서울시는 4일 서울시 신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시민과의 공감 소통 활성화를 위해 팟캐스트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는 '서울씨의 10분 라디오'라는 시민 궁금 사항에 대해 답하고 서울생활에 유익한 시정정보를 제공하는 팟캐스트 방송을 지난 9월 26일(목)부터 시범 운영해왔고 11월 27일(수) 첫 방송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부동산 관련 팟캐스트 정한영 씨, 생활경제 전문가 제윤경 씨, 이박사와 세작으로 알려져 있는 이종우 씨, 윤종훈 씨 등 9명의 유명 팟캐스트 운영자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유명 팟캐스트의 운영 비법을 듣는 한편, 시와 시민간의 소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는 전KBS 아나운서였던 손미나 씨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나만의 팟캐스트 운영 비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전하기, 생활에 가깝지만 우리가 오해하고 있거나 놓치는 소재 찾기, 꾸밈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방송하기' 등을 꼽았다.
정한영 씨는 서울시 팟캐스트에 대해 "너무 잘 만든 게 아쉽다. 좀 더 여유있게 살짝 풀어지는 모습을 담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윤경 씨는 "어떤 서울을 꿈꾸고, 어떤 서울을 만들고 싶은지 진솔한 생각을 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날 자리에서 논의됐던 이야기를 참고하여 소통 채널 운영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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