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톡톡 | 2013.11.22
[서울톡톡] 겨울은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계절이다. 올해가 가기 전 상대방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한강 '광진교 8번가'에서 진행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눈여겨보자!
서울시는 연인들이 12월을 더욱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광진교 8번가'에서 12월 19일(목), 30일(월)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12월 25일(수)에는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교 8번가'는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쉽지 않은 교각하부 전망대로, 한강 전망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오는 11월 28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사연 심사를 통해 프러포즈 당첨자 2팀을 선정한다.
이 행사는 사전준비부터 진행까지 프러포즈 전문 기획자가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며 ▴장소 꾸미기 ▴사전 고백영상 제작 ▴사진촬영 등을 도움 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riverview8)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1월 29일(금)까지 이메일(gwangjinbridge8@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2일(월)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수) 오후6시에는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팀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은 혼성 6인조 팀으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12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한강 무비 콜라주'도 주목할 만하다. 상영 영화는 12월 6일(금) 단편영화 <싸인하드>, 12월 13일(금) <크리스마스의 악몽>, 12월 20일(금) <로맨틱 홀리데이>, 12월 27일(금) <슈퍼배드1>이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12월 6일(금)에는 광주국제영화제 초청,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선정한 단편영화 <싸인하드>의 권양헌 감독이 함께하는 '영화상영 및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
광진교 8번가는 교량하부에 위치한 특성상 동시 입장인원이 70명 내외로 제한되므로 편안한 영화와 공연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사전참가 신청하는 것이 좋다.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로 나가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홈페이지 : 광진교8번가(http://www.riverview8.co.kr)
문의 : 광진교 8번가 02-47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