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과 제주 이중섭거리를 예술도시로 함께 만들어갈
수퍼우먼과 수퍼맨을 찾습니다.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의 맥(脈)인 한국실험예술제(KEAF)는 지난 2002년에 시작되어 홍대 앞을 거점으로 매년 열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실험예술제는 한국 실험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 각지의 예술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적인 실험예술축제입니다.
제12회 2013한국실험예술제는 홍대 앞 뿐 아니라 지역을 확장하여 세계자연유산의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로 예술의 향유 공간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아트로드 프로젝트2, What is Next?’를 주제로 예술제 전반을 함께 건설해갈 당찬 수퍼우먼과 수퍼맨을 찾습니다!!
2013한국실험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인 ‘예술도시’ 건설이라는 사명을 함께 만들어갈 날 센, 힘 센, 끼 센, 미모 센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2013한국실험예술제(Korea Experimental Arts Festival)
- 행사명 : 제12회 한국실험예술제(12th.Korea Experimental Arts Festival) - 일 시: 2013년 12월12일(수)~12월 23일(월), 12일간 - 장 소 : 서울 - 서교예술실험센터, 홍대앞 일대 | 12월 12일(목)~15일(일) 제주 -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이중섭거리, 서귀포 일대 | 12월 17일(화)~23일(월) - 주 제 : 아트로드 프로젝트2-What is Next? - 주 최 :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 주 관 : 한국실험예술제 운영위원회 - 참 여 : 덴마크, 독일, 미국, 브라질,스웨덴, 아이슬란드, 아이랜드, 영국, 이탈리아, 일본
● 협력축제
에스토니아- DIVERSE UNIVERSE 독일- Open Space Performunion 중국- Guangzhou Live Art Festival 프랑스 - Infr’Action – Festival International d’Art Performance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마포구, 서귀포시, 서교예술실험센터, 이중섭 미술관, Culture Ireland
●기획의도
1960년대 백남준(미술, 음악), 존케이지(음악), 요셉 보이스(미술)가 주축이 되었던 플럭서스(Fluxus)는 현대 퍼포먼스 아트 역사에 초석이 되었다. 플럭서스(Fluxus)의 주요 구성원들을 보면 미술, 음악, 무용,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장르를 넘나들며 협업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퍼포먼스의 특성을 정의하는데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플럭서스(Fluxus)는 흐름, 끊임없는 변화, 움직임을 상징하며 그동안 다양한 장르예술에 영향을 주었고 당시 플럭서스(Fluxus)에서 활동했던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실험적인 그들의 예술성과 시대정신을 표현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이러한 플럭서스 정신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는 퍼포먼스 아트는 1990년대 이후 플럭서스(Fluxus)에 필적할 만한 새롭고 파격적인 예술형식을 찾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거나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시대를 아우르는 실험정신의 중대한 의식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을 인식하며 현시대가 처한 사회 환경적 문제들에 대한 작가정신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서, 예술제를 통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들고 물질성과 정신성, 문명발전과 환경파괴에 대한 작가적 해석을 고찰해 보는 아트로드를 열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What is Next?” 는 이러한 화두로 이어지는 현실의 재구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Program_in Seoul
[공연] 갤러리 퍼포먼스 “444초 퍼포먼스 릴레이 What is Next?” ▪2013년 12월 12(목)-15(일). 18:30-21:00 / 서교예술실험센터 지하, 1층, 옥상 ▪참여작가- Frederic Krauke(독일)외 해외작가 20명 / 성능경 외 국내작가 30여명 스트릿 퍼포먼스 “Super Vision” ▪2013년 12월 12일~15일. 15:00~18:00. 홍대앞 일대 거리 ▪참여작가: Patrick Jambon(프랑스) & 참여작가 즉흥협업 설치미술 퍼포먼스 “벌거벗은 코스모스” ▪2013년 12월 12일~15일. 21:30-24:00 / 서교예술실험센터 옥상 ▪작가: Alfredo Sciuto(이탈리아) & 참여작가 즉흥협업
[협력 프로그램]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2013년 12월 14, 15일. 14시~15시 / 서교예술실험센터 지하 ▪작가: 비주얼씨어터 꽃(이철성)
“무중력 인간” ▪2013년 12월 15일. 14시, 17시 / 상상마당 앞, 서교예술실험센터 앞 ▪작가: 상상발전소(남주경) [전시] 2013 퍼포먼스 아티스트 아카이브전 ▪2013년 12월 12-15일. 11:00-18:00 /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Program_in Jeju
[공연] 경계 없는 퍼포먼스 “Everytime ! Everydody! Everywhere! Everything! “ ▪2013년 12월 20(금)~22(일). 14:00~18:00 / 이중섭 거리, 매일올레시장, 자구리 해안, 카페, 식당, 서귀포 일대
제주도-아이슬란드 교류 프로젝트 “라이브 커뮤니케이션-불면의 화산” ▪12월 17일-20일. 11:00~13:00 워크숍 / 22일. 14:00 공연 /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작가: Reykjavik Art Museum(아이슬란드), Poul Weie(덴마크)+Nabi Nara(베를린)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다” ▪12월 19일(목) 14시~17시 / 강정마을 해변일대 ▪공동연출: 김백기, 전홍식 ▪출연진-15개국 50여명의 아티스트(퍼포먼스, 음악, 무용, 문학, 마임 등)
[전시] KEAF아카이브전 2002-2012 “1+1=11” ▪2013년 12월 17(화)~12월 23(월). 11:00-18:00 /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오프닝 퍼포먼스- 전홍식, Open Space(베를린), Poul Weile(덴마크) 스트리트 아트展 ▪12월 12일-23일 / 이중섭거리 야외전시장 [심포지움] -현시대의 퍼포먼스 아트 진단 “What is Next?” -실험예술의 생존이란 무엇인가?
▪2013년 12월 18(수). 16:00-19:00. /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발제: 2013KEAF 참가 아티스트.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정책 담당자 1) 부토 워크숍 – Fujieda Mushimaru(일본) / 2013년 12월 13(금)~15일(일). 15:00-18:00 2) 신체탐험 워크숍 – Tizo All(브라질) / 2013년 12월 17일(화)~19일(목). 15:00-18:00 3) 리사이클링 워크숍 - Alfredo Sciuto (이탈리아) / 12월 17일(화)~19일(목). 15:00-18:00 4) 돌하르방 의상제작 워크숍 - Amy Klement(USA) / 12월 17일(화)~19일(목). 서귀포
[KEAF2013 프로그램] IN Jeju 2013.12.17(화)~12.23(월) | 전시 12.12~12.23 서귀포 이중섭거리 일대
●Program_in Seoul
[공연] 1. 갤러리 퍼포먼스 “444초 퍼포먼스 릴레이 What is Next?” ‘4’는 동양에서 전통적으로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그것도 3회나 연속된 죽음의 숫자로 이루어진 444초(7분 24초) 퍼포먼스는 강렬하게 투영된 작가의 주관적 르포르타주를 경험하며 일반적 통념을 벗어난 예술의 접점은 이 시대 일상을 어떻게 포착하는지 그 자유로운 표현의 집약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2013년 12월 12(목)-15(일). 18:30-21:30 / 서교예술실험센터 지하, 1층, 옥상 ▪참여작가- Frederic Krauke(독일)외 해외작가 20명 / 성능경 외 국내작가 34여명
2. 스트리트 퍼포먼스 “Super Vision” 자전거와 다양한 오브제, 인체가 결합된 형식의 바디설치미술로 4일간 홍대 앞 일대를 이동한다. 각각의 관객과 만나는 공간 흐름 속에서 작가는 정서적인 분위기와 심리적으로 교감되는 변화를 포착하고 일상의 공간에서 교차되는 삶의 허구와 진실에 반응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의 이동하는 설치미술은 인간의 체온을 담은 노래방이며 인간의 이상을 담은 거대한 탑의 맥락으로 도시의 생활감정을 담아낸다.
▪2013년 12월 12일~15일. 15:00~18:00. 홍대앞 일대 거리 ▪참여작가: Patrick Jambon(프랑스) & 참여작가 즉흥협업
3. 설치미술 퍼포먼스 “벌거벗은 코스모스” 인간은 소우주다. 우주는 엄청난 혼돈 속에서도 질서가 있으니 이를 코스모스(Cosmos)라 했다. 질서와 조화라는 현실상황의 혼돈, 혼돈 속에 존재하는 Cosmos는 무엇인지에 대한 자문을 던진다. 매일 공식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영혼의 순화를 위한 즉흥 퍼포먼스로 KEAF 작가 모두가 참여하는 유럽식 사우나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2013년 12월 12일~15일. 21:30-24:00 / 서교예술실험센터 옥상 ▪작가: Alfredo Sciuto(이탈리아) & 참여작가 즉흥협업
[협력 프로그램] 1.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미디어영상장비를 이용하여 조그만 일상의 책상을 거대한 거인의 책상으로 만들어 놓는다. 책상 위의 손들과 그림 그리는 행위, 일상의 사물들이 거대하게 확대되고, 그 거인의 책상 위로 배우와 관객이 뛰어 올라 황당한 환상의 체험을 한다. 일상의 물건들은 시적인 울림으로 우리에게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한다. 일상의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환상과 악몽의 드라마들, 그리고 그 속에 빠져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위트 있고 마술 같은 장면들이 우리 삶의 진실과 깊이, 실존과 아이러니들을 드러내준다. 공연관람과 함께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공연을 통해 상상은 눈앞의 현실이 되고, 우리는 거인의 책상 위에서 우리가 꿈꾸었던 환상의 여행을 떠난다.
▪2013년 12월 14, 15일. 14시~15시 / 서교예술실험센터 지하 ▪작가: 비주얼씨어터 꽃(이철성)
2.“무중력 인간”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지향하며 과학 매커니즘의 마술 테크닉을 접목한 마임형식의 퍼포먼스이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가볍게 역발상하고 중력에 상관없이 유지 가능한 형태로 부양하는 무중력 인간의 신기한 공연 퍼포먼스이다.
▪2013년 12월 15일. 14시, 17시 / 상상마당 앞, 서교예술실험센터 앞(미정) ▪작가: 상상발전소(남주경)
[전시] 2013 퍼포먼스 아티스트 아카이브전 참여 작가들의 아카이브를 통해 그들이 추구하는 세계관과 미학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가지게 한다. 아카이브 내용은 사진, 동영상, 자료집, 팜플렛, 도록,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다.
▪2013년 12월 12-15일. 11:00-18:00 /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참가신청서(클릭후 2013KEAF 게시판) - http://cafe.daum.net/kopas2000?t__nil_cafemy=item
한국실험예술제 10주년 기념 특별 기획 Performance Art Platform in Seoul 예술도시 생성프로젝트2009-2011
2012년 국내외 실험예술인들의 큰잔치 '한국실험예술제(Korea Experimental Arts Festival)'가 10년을 맞이했다. '한국실험예술제(KEAF)'는 국내 최대의 실험예술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KoPAS(한국실험예술정신)의 대표 예술축제로 2002년, "한국퍼포먼스30년" 을 주제로 시작, 매년 진보적이고 독창적인 아방가르드 예술표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07년 이래 15개국 이상의 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예술축제로 발돋움하며, 2009~2011년에는 “예술도시 생성프로젝트”라는 특별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홍대앞을 실험예술인들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예술생태와 도시마케팅의 윈윈전략을 선포한 바 있다.
2012년 9월에 출간된 “퍼포먼스 아트 플랫폼 인 서울 Performance Art Platform in Seoul” 은 예술도시 생성을 향한 KEAF2009~2011년의 기록으로 세계 우수 문화예술도시 사례 연구를 통해 한국형 예술도시 생성 방향성에 관한 다층적 시선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본 도서는 퍼포먼스 아트 플랫폼으로의 ‘홍대앞’ 문화발전 가능성에 대한 제시와 이를 통한 문화 다양성 증진 및 퍼포먼스 아트의 세계적인 교류의 장 마련에 객관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트 플랫폼 서울의 실질적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Performance Art Platform in Seoul”은 1장 퍼포먼스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한국실험예술제, 2장 세계 우수 문화예술도시 사례를 통한 한국형 예술도시 생성의 방향성, 3장 국제 퍼포먼스 아트의 현황과 전망, 4장 한국 퍼포먼스 아트의 현황과 전망, 부록-한국 퍼포먼스 아트와 실험예술 발자취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 작품을 국영문으로 소개하여 동서양의 예술적 교류를 위한 자료로도 용이하게 하였다.
한국실험예술제(KEAF) 김백기 예술감독은 특히 국내 퍼포먼스 작가들의 활동을 도큐멘트하는 미술사적 아카이브 자료로서 퍼포먼스 아트의 위상과 미술사적 의미를 고찰하는 데에
본 도서의 역사성이 있다고 얘기하며 향후 퍼포먼스아트 미술관 개관에 대한 담론의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도서문의: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02-322-2852 | kopas02@hanmail.net 엮은이 |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책임편집 | 윤진섭 편집위원 | 윤진섭, 김미경, 성능경, 김성호, 김백기, 문재선 기획 | 이정희 진행 | 김수정 펴낸 곳 | 심포지움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2‐2 [121‐837] 전화 | 02)322‐2852 E‐mail | kopas02@hanmail.net Homepage | kopas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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