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세상구경을 물어본다./도둑질하기

10.24(목) 세종문화회관에서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 개최

草霧 2013. 10. 23. 12:56

 

 

세계로 뻗어나갈 그들의 데뷔무대

10.24(목) 세종문화회관에서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 개최

 

서울톡톡 | 2013.10.22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입학식 단체사진

 

 

'2013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사업'의 교육생 100명 중 선발된 12명 연주

[서울톡톡]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3년 음악영재 교육사업'의 성과를 중간점검하고, 학생들이 정식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의 연주회가 열리는 공연장으로,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무대매너와 자신감,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와 함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지난 5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총 100명을 선발하여 건국대학교 음악교육대학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1월에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등 분야별 전공 실기 및 이론 교육을 비롯하여, 음악적 기량 뿐 아니라 감성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창, 국악, 마스터 클래스, 창의성 교육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2008년 이래 67명의 학생들이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43명의 학생이 예술학교에 진학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3년 세라믹팔레스 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고등1,2학년부 1위에 입상한 한승진(선화예고1)이 F. Liszt 의 을 연주하는 등, 교수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팀의 학생들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한 피아노, 관현악, 그리고 직접 작곡한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예약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운영사무실을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운영사무실 02-456-7240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