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霧의 세상구경을 시작합니다./정리는 청소이다.

19일 시민청 ‘어린이집 교재ㆍ교구 전시회와 장난감 나눔축제’

草霧 2013. 10. 17. 11:42

 

 

 

싫증난 장난감 새 것으로 바꾸자

19일 시민청 ‘어린이집 교재ㆍ교구 전시회와 장난감 나눔축제’

 

서울톡톡 | 2013.10.16

 

장남감 고르는 부부와 아이들(사진:뉴시스)

 

[서울톡톡] 아이가 한 두 번 가지고 놀다가 싫증난 장난감을 새것으로 교환하고 새 장난감과 육아용품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장터가 오는 19일(토) 서울시청 지하에 마련된 시민청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도 펼쳐지는 가족축제의 장이다.

 

특히 시민이 가져온 장난감은 '녹색 장난감 도서관'에 기부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 이 행사는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회와 장난감 나눔축제'로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교재‧교구 전시회 ▴재사용이 가능한 장난감 나눔 및 교환 ▴육아용품 벼룩시장,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교환용 장난감을 가져온 시민들은 누구나 행사장에서 장난감, 육아용품, 책 등으로 바꿔갈 수 있다. 현장에 장난감을 가지고 오면 장난감의 사용상태 등을 보고 4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이에 해당하는 쿠폰으로 교환받는 방식이다. 이 쿠폰으로 장난감 코너에 등급별로 분류된 장난감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교환할 수 있다. 이 행사를 위해 토이스쿨, 인텍유나이티드, 토이트론, 밤보코리아 등에서 장난감을 기부했다.

 

또,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회에는 사회적 기업인 착한엄마, 도서출판 점자, (재)행복한나눔과 협동조합 숲소리․나눔문구 등이 참여, 영유아 인지능력 발달에 도움 되는 촉각도서, 영유아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재‧교구 등을 소개한다.

 

세 번째로 가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장난감 및 육아용품을 시민이 직접 판매하는 '육아용품 벼룩시장'도 열린다. 사전에 신청한 시민들이 내놓은 의류, 보행기, 유모차, 도서 등이 판매될 예정이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살 수 있다. 폴짝폴짝 에어바운스, 촉촉한 모래놀이터 같은 놀이시설도 마련,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도 있다.

 

문의 : 여성가족정책실 출산육아담당관 02-2133-5101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