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관리비도 낮출 수 없을까?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위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운영 서울톡톡 | 2013.10.14 주민⋅관리사무소장 대상, 10.15(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총7회 [서울톡톡]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으로 실현된 '시민말씀대로' 중 하나인 <맑은 아파트 만들기>. 하지만 아파트 관리비를 어떻게 투명하게 관리하고 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아직 궁금한 것이 많다. 서울시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개설하여 주민과 관리사무소장 등이 아파트관리 관계법령⋅제도, 공동체 활성화 및 관리비 절감방안, 공사⋅사업자 선정절차, 장기수선제도, 층간소음 해결방안 등을 학습하고 이해함으로써 아파트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아파트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오후 7~9시까지 서울시청에서 진행된다. 시는 사전에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http://openapt.seoul.go.kr)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및 각 자치구 주택과에서 수강신청을 접수했다. 하지만 당일 참석하여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총 7회의 강의 중 5회 이상을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11월 26일 마지막 강의일에 수료증을 부여한다. 관리비 절감 등 우수사례 발표, 아파트관리 법령⋅공동체 활성화 방안 강의 주민학교에서 진행될 주요 강의내용으로는 먼저 관계 공무원의 서울시 아파트 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관리비 절감 및 공동체 활성화 등 모범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아파트 주민대표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택법 분야 전문 변호사가 △공동주택관리 관계법령의 이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업무 등에 대하여 강의를 하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전문가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소통 및 갈등조정 방법 △공동체 프로그램 기획⋅집행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등을 강의한다. 또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추천받은 전문가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집행 △주택관리업자 및 공사⋅용역사업자 선정 등에 대하여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최근 관련제도의 변경 등을 반영하여 명쾌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층간소음을 둘러싼 많은 갈등이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층간소음해결 전문가가 △층간소음 예방방안 △층간소음 해결방안 등에 대해 알려준다. 문의 : 공동주택과 02-2133-7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