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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한국화전 2013-10-09 ~ 2013-10-15 |
토포하우스 02-722-9883 | http://kimtaeyeon.net
현대인의 삶의 단면을 십이지신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수호신의 역할을 담당했던, 의지가 강하고 용맹했던 이들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현실에 잠식당하고 있다. 얼굴은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자 하나 몸은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이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사실 지금 ‘전통’ 이 처한 현실이기도 하다. 삶의 뿌리이기에
전통이 마땅히 갖추어야 하는 위상이 있건만 이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대단히 불친절하다. 문화재는 관리 소홀로 불타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사람들은 부재하며 지속되어야 하는 정신이나 관습은 각자의 필요에 맞게 변형되거나 쉽고 편리한 것으로 대체되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냉혹한 현실은 전통의 위상조차 피해가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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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리 사진전 2013-10-16 ~ 2013-10-22 |
갤러리각 02.737.9963 | www.gallerygac.com
빛(노광)은 사물을 비추어 이미지로 생성되는 것이다.
나에게 지인의 오래전 사진들은 그 인생의 반추를 통해 느껴지는 어마어마한 일을 만나게 한다. 이러한 과거사진 고르기의 행위적 퍼포먼스를 거쳐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우주 속 공간에 별처럼 흩어진 대상과 내 인연의 소우주를 만든다, 그리고 리스필름으로 제작 하고 암실에서 기본 노광을 주면
하얀 인화지 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 하얀 이미지위에 지인을 다시 떠올리며(인연과 관계에 대한) 2차적 소우주 만들기 작업에
들어간다. 나는 이것을 육체적 힘 빼기 ‘암실고행’이라 한다. 잠상의 우주를 현상약품과 드로잉으로 만들어 가면서 대상과 나는 제2의 관계로
엮인다. 지나온 시간의 인연을 디지털 작업을 통해 만들어내는 미래의 관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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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핑타오 사진전 - 생각의 공유:첫 번째
생각 2013-10-08 ~ 2013-10-26 |
킵스갤러리서울포토그래피 02-542-7710 | www.kipsgalleryseoul.com
리앙핑 타오(Liang-Pin Tsao)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 미국, 일본, 대만을 오가며 활발한 작업과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타이페이 슈초우대학에서 영문학 학사를
마치고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종합 공립대학인 웨일즈 클리프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마쳤다. 그후 대만에 돌아가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사진에
매료되어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프렛 예술 대학원에서 예술석사를 마치고 현재 사진과 개념미술(Conceptual art)를 접목시켜 작업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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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튜디오 9
전 2013-10-11 ~ 2013-10-13 |
고양창작스튜디오 031.962.0070 | www.artstudio.or.kr
오픈스튜디오는 입주 기간 동안의 창작 활동 결과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국립창작스튜디오의 주요 연례행사로서, 이번 《오픈스튜디오 9》에서는 개막식 행사를 비롯하여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참여작가
소개전, 전문가 비평 프로그램, 도슨트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 등 미술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9》은 독일, 호주, 일본, 뉴질랜드, 대만, 프랑스 등에서 교환입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고양스튜디오에 입주했던 해외 작가
8인이 참여하는 《다.다르다 Reaching out》전을 통해 다양한 매체의 작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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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역사가 아비 바르부르크의 광기와 지성의
연대기)아비 바르부르크 평전 다나카 준 지음 ; 김정복 옮김 | 휴먼아트 |
2013년 8월 | 25,000원
시각문화 연구 및 이미지론 분야의 토대를 구축한
연구자로 평가 받는 독일의 미술사가아비 바르부르크의 광적인 내면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그는 정신분열이라는 망상 속에서도 유럽지성의
역사를 그려 나간 바르부르크의 광기와 지성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대서사를 풀어간다.
지은이 ㅣ 다나카 준
(田中純)
사상사와 표상문화론 연구로 동시대 일본의 인문지성을
대표하는 학자다. 새로운 인문학 분야인 ‘도시시학都市詩學’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 2001년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현재 도쿄 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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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도널드 프레지오시 편저 ; 정연심, 김정현 공역 |
미진사 | 2013년 7월 | 38,000원
이 책은 르네상스 이후 현재까지 미술사 및 미술 비평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40편의 텍스트를 선별하여 엮은 논문 선집이며, 대표적인 예술 이론 입문서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대 비평이나 시각들은
항상 변화 가능성이 있고 해석에 따라 달라지기에, 이 책에 실린 것들과 같은 원전(original/primary source)은 예술 비평과
작품 읽기에 새로운 관점을 시사해주는 무궁무진한 원천이 될 수 있다.
지은이ㅣ도널드 프레지오시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미술사
명예교수로, 옥스퍼드대학교 미술 담당 슬레이드 석좌교수와 미국기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전 문학,
언어학을 전공했고, 예일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캘리포니아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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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북스 시각문화 총서 시리즈 .3 : 컨템포러리
아트란 무엇인가 테리 스미스 지음 ; 김경운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3년 8월 | 19,800원
저자는 예술가, 비평가, 큐레이터, 딜러, 수집가,
일반 대중 등이 어떻게 제각각 '컨템포러리 아트'의 정의를 형성해왔는지 보여준다. 동시대적인 것을 규정하는 각 관계자등 작품의 이면을 소개하여
현재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고, 컨템포러리 아트 관련 미술비평과 미술사에대한 논지가 가지는 함의를 정리하여 저자의 주장을
설명한다.
지은이ㅣ테리
스미스
피츠버그 대학 미술.건축사학과의 앤드류 W. 멜론
동시대미술사 및 이론 교수이자, 시드니 대학 건축학부 객원교수이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시드니 대학 예술.시각문화 재단 파워 연구소장,
또 파워 컨템포러리 아트 교수로 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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