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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스태미너요리

草霧 2010. 5. 15. 09:00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스태미너요리

 

 

서서히 여름 처럼 더워지는 5월의 늦봄, 스태미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


1. 은 우리민간 요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약초 중 하나로 쑥의 성분 중 많은 비타민 A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비타민 C가 많아 감기예방과 치료에도 좋으며 이밖에도 소염작용, 구충작용, 혈압강하 기능 등을 한다. 또 간염, 간경화증의 예방과 치료 및 여성의 대하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소음인에게 좋은 식품이다.


2. 부추는 단백질이 많은 강정식품으로 채소중에서 가장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복부나 생식기, 그 주위에 찬 기운을 느끼는 사람이 먹으면 정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아랫배가 차거나 술을 마신 다음날 설사가 날 때, 배가 살살 아플 때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리통을 가라앉혀 주고 심장과 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열이 많은 성질이어서 술을 마신 다음 얼굴이 붉어졌을 때나 열 병을 앓은 직후 등에는 피해야 한다. 후추와 같이 쓰면 감기나 설사 등에 효과가 높아지나 같은 열성식품인 꿀과는 함께 먹지 않는다.

3. 호두속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 벽에 축적되는 콜레스테롤을 적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티아민, 토코페롤 무기질이 풍부하여 토코페롤은 간경변증을 막아 주며, 노화를 방지하며, 티아민은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또 신장의 결석으로 인한 허리통증, 다리가 약한데, 천직, 머리가 일찍 희어지는 데에도 좋고 뇌를 강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그러나 호두는 태양인에게 좋지 않다.

4. 닭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단백가가 다른 육류에 비해 높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에게 권할 만한 식품이다. 닭고기는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데 이 때는 다 자란 닭보다 영계가 좋다. 닭은 허약한 체력을 보강하고 양기를 보 하며 냉기를 다스린다.

5. 오리고기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체 구성성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오리고기의 지방 성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내장의 열을 없애고, 소화기능을 도우며, 소변을 잘 누게 하고, 부은 것을 내려주는 작용등을 한다.

6. 새우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 영양소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신장을 보하고 허리를 강하게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식품으로 치질, 어린이의 종기치료에도 쓰인다. 특히 대하알젓은 강정제로 옛 부터 귀한 식품으로 손꼽혀왔다.

7.  전복은 진시황제가 꼽은 불로장생식품의 하나일 만큼 그 진가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식품이다 전복의 성분 중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A, B1, B2, C,철분, 인, 요오드, 등이 들어있어 임산부나 눈이 어두운 사람, 간경화증, 간염, 회복기의 환자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또 전복은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이 많으므로 동맥경화를 우려하는 중년기의 건강식품으로 특히 권장된다. 전복은 특히 소양인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삼계탕

재료
영계2마리, 찹쌀2/3컵, 대추8개, 밤8개, 황기1뿌리, 당귀20g, 마늘1통, 생강1조각,

 양파1개, 대파1뿌리, 맛술2큰술, 물13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요령
1. 찹쌀은 씻어서 물에 불려 놓고 밤은 껍질을 벗긴다.
2. 대추, 황기, 당귀는 찬물에 씻어 준비한다.
3. 닭은 잔털을 말끔히 뽑은 다음 머리와 발을 잘라 내고 깨끗하게 손질한다.
4. 이때 손을 닭안에 넣어 갈비뼈 사이에 핏물도 씻어 준다.
5. 생강은 얇게 저미고 양파, 대파는 4등분 한다.
6.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 마늘을 넣고 찹쌀이 나오지 않도록 꼬치로 마무리 한다.
7. 냄비에 물과 닭을 넣고 황기, 당귀, 밤, 대추, 생강, 맛술, 양파, 대파를 넣는다.
8.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시간 정도 푹 끓인다.
9. 닭의 속 재료가 푹 익으면 양파, 대파, 생강은 건져낸다.
10. 대접에 닭과 다른 재료들을 담고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여 낸다.

 

 

 

 해물산

재료
 오징어½마리, 새우(중하)4마리, 대파1대, 느타리버섯4장, 홍합(대)4개, 후춧가루 약간, 레몬, 무순
양념장(간장2큰술, 설탕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½큰술, 깨소금½작은술, 참기름½큰술, 청주½큰술),
 
만드는 요령
 ①오징어는 신선하고 두툼한 것으로 준비하여 겉껍질을 벗기고 배 쪽에 솔방울 무늬로 칼자국을 넣은 다음 길이 4㎝, 폭2㎝로 잘라서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쳐낸다.
 ② 새우는 중간크기로 준비하여 등쪽의 내장을 빼고 등 쪽을 꼬치로 고정시킨 다음 소금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다.
 ③ 파는 7㎝ 길이로 자르고 느타리버섯은 깨끗이 씻어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느타리를 넓적하게 찢어 놓는다.
 ④ 생홍합은 큰것으로 골라 털을 제거해서 깨끗이 다듬어 끓는 물에 삶아 낸다.
 ⑤ 위의 준비한 재료를 새우, 오징어, 대파, 홍합, 느타리버섯 순으로 꼬치에 끼운다.
 ⑥ 양념장을 만든다. 다진파, 마늘, 간장, 설탕,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과 청주를 넣고 잘 저어서 준비한 꼬치에 양념장을 발라 10분 정도 재둔다.
 ⑦ 프라이팬이 달구어지면 기름을 한 숟가락 두르고 꼬치를 살짝 구워낸다.
 ⑧ 레몬과 무순을 곁들인다.

 

 

 

제육치즈샌드

재료
 돼지고기(다진것)100g, 표고버섯2장, 녹말가루½큰술, 파(다진것)1큰술, 생강1쪽, 간장1큰술,

치즈2장, 달걀2개, 시금치50g, 튀김기름, 녹말가루, 토마토1개, 파슬리 약간

 

만드는 요령
 ① 표고버섯은 꼭지를 떼고 곱게 다지고 다진 돼지고기에 파, 생강을 다져 넣고 간장, 녹말가루를 합하여 고루 버무려 놓는다.
 ② 치즈는 2㎝넓이 7㎝길이로 잘라 놓는다.
 ③ 시금치는 데쳐서 갖은 양념에 무친다.
 ④ 달걀2개는 소금을 넣고 잘 저어 얇게 지단을 부친다.
 ⑤ 젖은 베보자기 위에 달걀 지단을 놓고 고기 반죽을 넓게 펴고 시금치, 치즈를 올려놓고 둘레에 녹말을 풀처럼 풀어 바르고 붙여서 잘 싼 뒤 튀겨낸다.
 ⑥ 튀겨지면 적당한 크기로 썬다.

 

 

 

 

인삼튀김

재료
 수삼5뿌리, 당근½개, 밀가루 약간, 튀김옷(달걀1개, 얼음물¾컵, 밀가루1컵)

 

만드는 요령
 ① 수삼은 신선하며 대가 실하고 고른 것으로 선택하여 껍질 부분을 부드러운 헝겊으로 문질러서 깨끗이 씻는다.
 ② 수삼을 통통한 대 부분은 5㎝길이로 얇게 썰고 뿌리부분은 그대로 다듬는다.
 ③ 당근은 5㎝길이로 얇게 썬다.
 ④ 튀김옷을 만든다. 큰그릇에 얼음물¾컵, 달걀1개를 섞어 잘 풀고 밀가루를 넣어 튀기기 직전에 가볍게 버무린다.
 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연기가 날까말까 한 온도가 되면 준비한 재료에 밀가루를 묻히고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어알탕

재료
 생선살200g(녹말가루2큰술, 소금약간, 후추약간), 대파1대, 팽이버섯⅓봉지, 마늘1쪽, 물2컵(간장약간, 소금약간)

 

만드는 요령
 ① 생선살은 뼈를 발라내고 굵직하게 썰어 분마기에 넣고 곱게 갈아 소금, 후추, 녹말가루를 넣고 완자를 빚을 수 있게 농도를 맞춘다.
 ② 적당량을 떼어 지름1㎝정도로 완자를 빚어 녹말가루를 묻혀 놓는다.
 ③ 물이 끓으면 간장으로 빛깔을 내고 소금으로 간하여 완자를 넣고 거의 익으면 팽이버섯과 어슷썬 대파를 넣고 다진마늘을 넣어 살짝 끓인다.

 

 

 

 

 

 

 

 

닭강정

재료
 닭600g, 소금½작은술, 후춧가루, 달걀1개, 붉은고추½개, 미나리약간
양념(간장3큰술, 물엿3큰술, 설탕3큰술, 참기름1큰술, 청주1큰술)

 

만드는 요령
 ① 닭은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쳐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밭쳐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놓는다.
 ② 간장, 물엿, 설탕, 참기름, 청주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졸인다.
 ③ 토막쳐 양념한 닭을 튀김기름에 반쯤 익도록 튀긴다.
 ④ 튀겨놓은 닭을 은근히 끓여 놓은 ②에 물½컵을 붓고 둥글썰기한 붉은고추를 넣어 국물이 없도록 윤기나게 졸인다.
 ⑤ 미나리에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얇게 프라이팬에서 지진다. 달걀은 지단을 부쳐 골패쪽으로 썬다.
 ⑥ 미나리초대와 달걀지단으로 고명을 얹는다.

 

 

 

 

 

 

수육무침

재료
사태600g, 붉은고추1개, 미나리3줄기, 배½개, 상추약간, 잣가루
양념(고춧가루1큰술,   참기름1큰술, 간장1작은술, 소금1작은술, 깨소금1작은술, 설탕약간, 파 다진것1큰술, 마늘다진것1작은술)

 

만드는 요령
 ① 사태는 두꺼운 무명실로 묶어 끓는 물에 파잎, 마늘을 넣고 삶아 놓는다.
 ② 붉은고추는 어슷썰고 미나리는 잎을 제거해 3㎝로 썰고 배도 채친다.
 ③ 사태는 2×3㎝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무친다.
 ④ 상추를 깔고 배채, 미나리, 붉은고추를 곁들여 담은 다음 잣가루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