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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12일까지 종로 등 5개구서 진행

草霧 2013. 9. 3. 11:36

 

 

다시 돌아왔다! `현장시장실`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종로 등 5개구서 진행

 

서울톡톡 | 2013.09.02

 

 

[서울톡톡] 무더위와 장마 등 여름철 대책 추진으로 8월 한 달간 휴식기를 가졌던 서울시 현장시장실이 2일(월) 종로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 12일(목)까지 2주간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총 5개구에 차례로 문을 연다.

 

박원순 시장은 각 자치구에 1박2일 일정을 잡고 현장방문, 주민대화, 청책토론회 등을 실시하며 각 자치구가 시급하다고 요청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찾고, 주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종로구 현장시장실'은 2일 오전 10시 50분 종로구청 1층 삼봉서랑(도서관)에서 주민대표와의 대화로 시작했다. 이어 시·구 합동 '지역 현안설명회'를 통해 종로구의 쟁점 현안인 ▴서울공예박물관·예술창작센터 건립 ▴창신·숭인지역 소도로 마을가꾸기 등 아홉 건에 대해 논의했다. 3일(화) 오전에는 주민과의 청책토론회를 열어 시가 구상하는 각종 지역현안 해결책에 대해 주민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4일 낮 12시부터 가동되는 '성북구 현장시장실'은 성북구 평생학습관에 문을 열고, 성북·강북구 지역언론인 간담회를 첫 일정으로 진행한다. 성북구의 주요 현안은 ▴한양도성 입구 성북동 역사문화 보존정비 ▴길음동 공공부지에 문화복합시설 조성 ▴안암동 인권마을 조성지원 등이다.

 

이어 '강북구 현장시장실'은 5일(목) 오후 1시에 강북문화예술회관에 문을 연다. 첫 일정인 지역현안 설명회에서는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완화 ▴시립 근현대사기념과 건립 ▴북서울꿈의숲 동산주차장 건설 ▴빨래골길(수유동 산127-1~605-412) 도로확장공사 등 10개 주요 지역 현안을 다룬다.

 

10일 오후에 시작되는 '노원구 현장시장실'은 ▴창동차량기지 이전·개발 ▴북부지원·지청 이전부지 활용 및 공공시설 유치 ▴노원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 등의 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마지막으로 11일과 12일에 있을 '도봉구 현장시장실'은 노원·도봉구 지역언론 간담회로 시작해 ▴창동문화공연인프라 시설 건립 및 서울창조산업파크 구축 ▴KTX 동북부 연장 등 10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자치구 현장시장실'은 지난 3월 '강서·양천'을 시

작으로, 4~5월 '금천·구로', 6월 '영등포·강동·서대문', 7월초 '동대문, 성동, 광진 관악구' 등 11개 자치구에서 펼쳐졌다. 10월에는 일정 협의를 마치는대로 용산구 등 나머지 자치구를 찾아간다.

 

현장시장실 대부분의 일정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라이브서울)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안도 볼 수 있는 '현장시장실' 홈페이지(http://www.seoul.go.kr/runningmayor)도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문의 : 행정국 행정과 02-213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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