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고 단순하게 조리해 오래 씹어 먹는다.
소화기질환 모든 질병이 환경 및 생활 습관과 관계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소화 기관은 민감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약해진 소화 기관을 건강하게 보존하려면 어려서부터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식생활 습관을 잘 길들여 주어야한다.
대개 소화는 위에서 시작되는 줄 알고 있으나 구강에서 시작된다. 구강의 기능은 살균, 분쇄, 소화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침에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제가 들어있어 밥, 빵, 국수 같은 전분음식은 입안에서 소화가 시작되므로 오래 씹는 동안 반소화가 이루어져 죽같이 될 때 넘기는 것이 다른 기관에 부담을 덜어준다. 그러므로 속식은 모든 소화 기능을 어렵게 만들고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시간은 5시간 간격이 가장 이상적이나 최소한 4시간 간격을 필요로 한다. 소화되는 시간이 위에서 2시간, 소장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4~5시간 안에 간식을 하는 것은 소화기에 많은 부담을 줌으로 좋지 않다. 이러한 지속적인 부담은 소장에 남아 있는 음식은 완전 소화가 되지 못한 채 장 내에서 화학변화를 일으켜 헛배가 부르고 가스가 생기며 설사나 그 외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장염이나 장궤양 등을 유발하게 된다.
소화기 질환은 약이나 어떤 특정 식품을 먹어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과식, 폭식, 간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절식을 통하여 생리적 리듬이 정상화되어 스스로 회복된다.
●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수칙
① 자극성 양념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② 늦은 저녁식사에 폭식은 피하고 특히 소화기질환 환자는 잠자리 4시간 전에 식사는 마친다.
③ 꿀, 사탕 같은 농축된 당분은 공복시 먹으면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식욕을 떨어지고 소화불량이 생긴다.
④ 식사 직전에 과한 운동은 위액 분배를 억제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가 되며, 식후 즉시 눕거나 심한 운동은 좋지 않으므로 30분 정도 산책이나 걷는 것이 좋다.
⑤ 뜨거운 음식은 소화기에 화장을 입히고 찬 음식은 소화기를 자극하여 소화 장애를 일으켜 장내 부패, 독소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30~50℃ 사이의 온도가 적당하다.
⑥ 음주와 흡연은 소화기 장애를 유발시키고,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는 위염과 궤양의 원인이 된다.
● 식이요법
현미 잡곡밥, 콩류, 녹황색 채소를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섭취한다.
현미 잡곡밥은 오래 씹어 죽같이 해서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스프, 빵, 소다를 넣지 않은 머핀이나 와플을 만들어 먹는다.
콩류는 두유나 두부를 만들어 먹고 녹색 채소는 즙을 내어 먹는다.
맵고, 짜고, 강하게 조미한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싱겁게 단순하게 조리해서 오래 씹어 먹는다.
항상 규칙적인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고 생활을 유지한다.
|
'길에게 세상구경을 물어본다. > 지식의 피라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10대 불량 음식 (0) | 2010.04.21 |
---|---|
속살(아카미)-등살( 새도로)- 옆구리살(주도로)- 뱃살(오도로)- 갈비살로 참치는 소비한다. (0) | 2010.04.21 |
클레오파트라가 즐겼다는 미용 다이어트식 (0) | 2010.04.21 |
3 / 4월 광고 견본 (0) | 2010.04.08 |
5월 요리달력 예시 (0) | 2010.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