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 그들을 일으켜 주는 한 마디힐링의 명소인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시민참여로 새 단장
[서울톡톡]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가 6월 26일(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자살대교로 악명 높은 마포대교에 세계 최초 스토리텔링형 다리인 '생명의 다리'를 설치한 바 있다. '생명의 다리'는 국내 언론 및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 일본 등 해외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는 등 위로와 희망을 주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마포대교에 새로운 문구‧이미지 선정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실시, 6월 26일(수) 새 단장한 생명의 다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생명의 다리' 캠페인 통해 시민 8천여 명 참여 시는 '생명의 다리'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초 홈페이지(www.bridgeoflife.co.kr) 및 모바일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격려글, 에피소드, 유머, 이미지 등 다양한 내용과 아이디어로 시민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벤트 기간 중 공모에 참여한 시민은 8,014명으로 이 중 홈페이지에 직접 공모한 시민이 3,600여명,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모바일을 통해 공모한 시민이 4,400여 명이다.
응모 문구나 이미지는 전문가 및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협업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메시지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하고 따뜻한 문구들이 많은 것이 특징.
한편, '밥은 먹었어'와 같은 단문과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와 같이 기존에 호평을 받았던 일부 문구들은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와 이미지들은 응모자의 이름과 함께 '생명의 다리'에 표기되어 오는 6월 26일(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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