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여성들을 기쁘게 해주는 이것은?6.20~28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접수
[서울톡톡] 여성들을 위해 공연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이 7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 예약신청은 6월 20일(목)부터 6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과 동반인으로, 동반인에게도 할인이 적용되며 동반인은 남녀노소 상관없다.
또한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여름방학맞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공연 풍성
먼저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6개국 11개 극단의 문화예술여행 프로그램인 <아시테지 국제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국내 유일의 대규모 국제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아시테지 공연축제>는 작품성과 철학이 담긴 국내외 우수 작품을 선보여 관객에게 교육적 효과와 함께 예술적 재미를 주고 있다. 여성행복객석에서는 공연축제 중 스리랑카의<나타나라, 나타하라!>와 일본의<우라시마>공연 두 편을 제공한다.
또 요즘 시대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재연된다.<귀를 귀울여 주세요>는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7월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제공되는 가족뮤지컬은 총 3개로 <우리아빠>, <두근두근 베이커리>, <미술관은 살아있다>이다.
엔서니브라운의 세계적인 명작동화 <우리아빠>는 주인공 아리의 사라진 엄마를 찾아 아빠와 함께 여행길로 오르며 시작이 된다. 아빠와 떠난 아리의 여행을 통해 우리아이들도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따듯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뮤지컬이다.
다음으로 세계명작 그림과 모차르트의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미술관은 살아있다>는 단지 보기만 하는 아동극이 아닌, 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콘서트 같은 뮤지컬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적인 질과 수준을 높였다.
그 밖에 공연을 본 후 국립과천과학관까지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파티쉐들의 이야기<두근두근 베이커리>가 마련되어 있고, 빛과 소리를 찾아 떠나는<과학탐험대>도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과학체험이 결합되어 있어 가족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엇갈린 운명, 잔인한 사랑의 드라마 같은 발레 <오네긴> 영입
이와 함께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오네긴>이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오네긴>은 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소설로 자유분방한 도시남자 오네긴과 순진한 시골 아가씨 타티아나의 어긋난 운명을 그린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이다.
이밖에도 여성행복객석에서는 마법의 장단 월드비트<비나리>, 코믹무술극<점프>, 신명나는 연주의<판타스틱>과<김진규의 드로잉쇼>,<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뮤지컬이 제공된다.
한편 육아 부담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에 참여하지 못했던 여성들을 위해, 연극·영화 등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도 변함없이 제공되어 주부들의 공연나들이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문화&여행 최신기사
|
'길에게 세상구경을 물어본다. > 이승에서 꿈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민리포터`名`칼럼 (0) | 2013.06.19 |
---|---|
6.20~7.31 도로 굴착 통제 (0) | 2013.06.19 |
서울시, 17일 '친환경 모기 방제대책' (0) | 2013.06.18 |
지하철 유실물, 내린 시간과 위치 알면 더욱 찾기 쉬워 (0) | 2013.06.15 |
제6회 전 국민 잡지읽기 수기공모 (0) | 2013.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