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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급식안내

草霧 2010. 4. 8. 14:17

1. 계절에 따른 메뉴 포커스

  봄은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생체리듬의 변화를 취침시간과 운동량으로 조절을 해야 할 시기이며. 겨우내 굳어 있던 몸이 풀리면서 말초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기혈의 흐름 또한 왕성해집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기혈이 허약한 사람은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하게 되어 잦은 하품은 물론 온 몸이 노곤하고 피곤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5월에는 꽃가루로 인해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질환이 다반사입니다. 봄철에 규칙적인 식사와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식사는 아침을 점심이나 저녁보다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춘곤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나물 등을 많이 먹고 가급적 푸른색 채소와 생선,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은 오행의 기운 중 목기운(신맛)이 왕성할 때이므로 신맛으로 우리 몸을 자연에 순응시키는 원리입니다.

  

 

   4월의 메뉴 포커스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는 봄철 채소와 신선한 과일, 산채류, 봄나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봄에 나는 대부분의 산채류는 소화를 도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내는 효능이 있고 피와 정신을 맑게 합니다. 특히 풋마늘, 쑥, 원추리, 들나물, 취나물, 도라지, 두릅, 더덕, 달래, 냉이, 돌미나리, 부추, 두릅 등 봄나물에는 입맛도 돋워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원기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각종 해조류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끼니때마다 다시마, 미역, 톳나물, 파래, 김 등 해조류를 곁들여 먹으면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시에 생선이나 두부, 제품 등 단백질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밥은 흰쌀밥 보다 현미에 보리나 콩·팥을 둔 잡곡밥이 더욱 좋습니다. 

  봄에는 몸은 나른하고 식욕이 없어 입맛 돋우는 상큼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봄나물인 냉이, 달래. 미나리, 쑥, 돌나물, 시금치 등을 새콤하게 무치거나 조개류를 넣은 된장국을 구수하게 끓여서 봄의 식탁을 먹음직스럽게 꾸며 봅시다.

 

 

 

2. 식단작성기준

    봄에 맞는 음식(간장과 담남을 영양하는 음식)으로는 자연의 봄 날씨처럼 부드러운 기운과 같은 신맛과 고소한 맛을 낼수 있는 식품을 사용하되 단체급식으로 인한 개개인의 체질보다는 다수의 체질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다섯가지(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맛을 치우침없이 사용하면서 몸의 생명력을 북돋우는 떫은 맛(담백한 맛 생내나는 맛)을 추가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조절합니다.

    영양기준량을 준수하고 4찬의 경우 1찬은 자율배식대를 이용토록하고 봄나물류와 과일을 적절히 사용 함

    합성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으며 천연조미료(건다시마, 건표고, 멸치, 건새우)사용

    튀김요리는 최소로 줄이고 찜, 조림, 굽기 등의 전통요리법 사용

    절기음식을 이용한 식단과 월 1회 생일밥상 차림


3. 이달의 절기

    청명(4월5일), 한식(4월6일) : 조상의 묘 앞에 떡, 술, 포, 식혜, 국수,탕, 적을 올리고 성묘를 하는 날-한식면(메밀국수), 쑥탕, 쑥떡, 식혜

    곡우(4월20일 ) :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시작하고 실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할 때-조기국과 조개, 화전, 증편, 계피떡

    삼짇날(4월16일) : 24절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3이 두 번 겹친 길일로 여기며,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시기로 강남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는 날. 두견화전, 진달래화채, 화면, 향애단, 탕평채, 쑥떡


4. 이달의 제철식품

    곡류 : 완두콩

    채소류 : 취나물, 미나리, 두릅, 쑥, 냉이, 머위순, 마늘쫑, 감자, 돌나물, 풋마늘, 양상추, 양배추, 쑥갓   

    생선류 : 갈치, 조기, 낙지, 쭈꾸미, 한치, 가자미               

    과일 : 딸기, 토마토

    친환경식재료 : 상추, 미나리, 부추, 양배추, 양상추, 방울토마토, 부추

4월 제철식품

구분

품명

성수기

주요산지

채소류

상추

연중

전라도광주,경남김해,경기도(하남,성남)

미나리

1∼4월,11∼12월

부산(강서),전남(나주),전주,울산

부추

연중

전국재배,경북(포항,경주),경기(하남,양주),김해

쑥갓

4∼5월

김해,하남,성남,이천,남양주

양배추

1∼4월,9∼12월

붉은것(3∼8월)

경남(의령,하동,거창,김해)강원(횡성,평창),전남광양

강원도평창,충남서산,진도,해남,김해,북제주군

취나물

2∼5월(울릉도산)

3-4월(지방산)

울릉도

충남(홍성,태안),북제주,김해,전남고흥

양상추

1∼6월,9∼12월

경남(의령,하동,거창,김해),강원(횡성,평창),전남광양

원추리

2∼4월

제주,김해

샐러리

1-6월

남제주,김해,평창,태백,의창,밀양

시금치

1-3월(노지)

4-12월(하우스)

포항,전남(무안),경남(김해)

서울,경기(남양주,포천,고양,용인,광주)

머위

4∼5월

전국재배

땅두릅

4∼5월

전국재배(경기도가평90%생산)

쪽파

4∼5월

전국재배(구리,남양주,부산명지,진도)

표고버섯

연중

강원,거제,영천,문경,산청,기장,남해,양산,북한

달래

1-4월,12월(노지)

1-6월,10-12월(하우스)

제주,홍성,서산,당진

돌나물

3-7월

전국재배

마늘쫑

4∼5월

충남태안,전북무안,경남밀양,창녕,경북의성

풋마늘

3∼4월

전국재배,남해대량생산

근대

3∼11월

경남(김해,울산),경기도(하남,남양주)

봄동

2∼4월

전국재배

어패류

수조기,

참조기

1-6월,10-12월

남해,부산

가자미

1-6월

동해

붕장어

3-7월,10-12월

남,서해안

갈치

연중

남해,여수,목포,군산,제주,부산

복어

늦가을에서2월

동해안

갑오징어

1∼3월,11∼12월

남해안,목포,여수,인천,삼천포

낙지

3∼5월,10∼12월

연근해(서남해안)

주꾸미

3∼5월,9∼11월

연근해(남해안)

한치

3∼4월

연근해(남해안)

꽃게

연중

서해안(여수,목포,대천,태안,인천,군산)

홍합

10월∼4월

연근해(마산,진주,통영,여수,삼척)

참미더덕

2월∼7월

연근해(거제,여수,충남,서산)

재첩

3월∼11월

검은빛(섬진강하류,하동,벌교) 푸른빛-영일등

미역

11월∼4월

완도,진도,기장,울산,고흥,영덕 삼척,울진 등

10월∼4월

제주도,완도,서남해안(전남)

10월∼3월

(12월말-2월생산품의 

질이 가장 좋음.)

완도,진도,고흥,하동,서산 해남,군산,대천

과일

딸기

3-5월

전남담양,전북남원,경남거창,진주,산청,사천,경북고령 등

방울토마토

3-5월

부산(대저,강동),김해,창원,함안,광주등


학생용

4월 영양소식

            

  꽃향기가 그윽한 계절

봄철의 영양관리

 

 

신체적 특징

  봄은 일년 중 신체리듬의 변화가 가장 심하고, 신체의 신진대사가 급격히 늘어나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하여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합니다.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서 피곤함과 나른함을 느끼며 입맛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쉬운 계절입니다. 봄에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봄철 영양관리

   신선한 야채 및 과일로 비타민을 보충합니다.

  새콤한 맛 쌉쌀한 맛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제철에 나는 봄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합니다.

 

봄철식품

   조기, 대구, 민어 등 담백한 맛의 흰살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성인병의 염려도 없습니다.

   달래, 냉이, 두릅, 쑥, 고등빼기, 돌나물, 취나물 등의 봄나물은 하우스에서 기른 다른 나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고 겨울 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좋습니다.

      4월 절기-청명(한식)

     (4월 5,6일)

  동지로부터 105일째되는 날을‘한식‘이라 하는데 이날은 조상의 묘앞에 떡, 술, 포, 식혜, 국수, 탕, 적을 올리고 성묘를 하는 날입니다.

▲콩국수, 메밀국수

▲전유어, 어포

▲절편, 유밀과, 생실과

  (밤 , 대추 , 건시)

▲탕, 식혜, 청주

【한식 음식】

삼짇날

- 음력 3월3일(올해 양력 4월 16일)

 - 3이 두 번 겹친 길일로 여기며,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시기로 강남 갔던제비가 다시 돌아온다는 날로 색깔 있는 나비를 보면 길한 일이 있다고 믿었다.

 - 음식 : 두견화전, 진달래화채, 화면, 향애단, 탕평채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

교직원용, 학부모용

4월 영양소식

 

 

봄철의 영양관리

신체적 특징

봄은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생체리듬의 변화를 취침시간과 운동량으로 조절을 해야 할 시기이며. 겨울동안 굳어 있던 몸이 풀리면서 말초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기혈의 흐름 또한 왕성해집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기혈이 허약한 사람은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하게 되어 잦은 하품은 물론 온 몸이 노곤하고 피곤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5월에는 꽃가루로 인해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봄철 영양관리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한껏 보충하고 노곤한 입맛을 되살리는 봄의 식탁을 차려보세요.  봄철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춘곤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나물 등을 많이 먹고 가급적 푸른색 채소와 생선,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봄은 오행의 기운중 목기운(신맛)이 왕성할 때이므로 신맛으로 우리 몸을 자연에 순응시키는 원리입니다.

봄철식품

냉이와 달래, 씀바귀, 쑥, 돌나물, 취, 시금치 등이 봄의 주방을 향미 가득하게 채워줍니다.

      겨우내 추운 바다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던 생선들이 산란기를 준비하면서 살이 맛있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봄철 바다 생선으로는 도미, 임연수, 전갱이, 병어, 가자미, 우럭, 날치, 밴댕이가 있고 조개류가 맛이 드는 시기이기도 하여 봄 나물과 조개를 넣고 끓이는 된장국이 가장 맛있는 철이기도 합니다.

           

     4월 절기-5일 청명(6일 한식),

               20일곡우

        

      (청명)동지로부터 105일째되는 날을 ‘한식‘이라 하는데 이날은 조상의 묘앞에 떡, 술, 포, 식혜, 국수, 탕, 적을 올리고 성묘를 하는 날입니다. 봄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이며 장담그기를 합니다.

(곡우) 24절기의 여섯 번째로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시작하고 실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할 때입니다. 이 날을 전후하여 인천 앞바다에서 잡는 조기가 살찌고 맛이 좋다고 하여 조기국 먹기를 기다린 날이기도 합니다. 취,고사리,산나물,가죽나물,고비 등 나물을 말리고 살구주, 진달래주, 딸기주를 담그기도 했습니다.

춘곤증

춘곤증은 다시 말하면 봄철피로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춘곤증은 질병이라기보다는 겨우내 추운 날씨에 움츠려 있던 인체의 신진대사와 생리가 따뜻해진 날씨에 미처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봄철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 증세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외에도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현기증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춘곤증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먹는 것.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는 것은 기본입니다. 아침을 거른 채 허기진 상태에서 오전을 보내면 점심에 과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춘곤증이 따라옵니다. 밥은 흰 쌀밥보다는 녹두와 팥을 섞은 잡곡밥이 좋습니다. 녹두는 그 맛이 담백하고 성질이 화평하며 해독력이 뛰어나고 환절기에 허약해진 면연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은 곡식으로 음식중에 중요한 것이고 ,채소중에 뛰어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팥은 본초강목에 전염병을 막는다라고 했습니다. 신맛이 강해 간담이 허약해져서 피로하기 쉬운 봄철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특히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항상성이 떨어져 더욱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는 상큼한 제철 봄나물과 싱싱한 계절과일이 그만입니다.

구기자차, 오미자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춘곤   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봄나물 요리상식

 

봄나물은 흙에서

파낸 것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씻는 것이 기본입니다.

강한 양념은 oh~NO!!

-봄나물 자체가 특유의 향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하게 양념하여 더욱 신선한 봄맛을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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