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급 식 안 내

1. 계절에 따른 메뉴 포커스   어느덧 해도 길어지고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게 하는 달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차고 건조하며 아침 저녁으로 기후 변화가 심하여 살결이 거칠어지고 입안이나 가장자리가 자주 헐고 저항력도 약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3월은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구성하여 식단을 작성하되, 기름지고 느끼한 것보다는 담백하고 다양하게, 비타민 미네랄의 미량영양소 섭취에 중점을 두도록 하여 산뜻한 봄맛을 느끼게 하는 봄나물, 제철조개,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3월의 메뉴 포커스   3월은 산과 들에 겨우내 봄을 기다리던 풀과 나무의 새싹이 돋아 나기 시작하는 시기로 제철에 나는 봄나물(쑥,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씀바귀 등)은 하우스에서 기른 나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 향, 영양이 좋아 보약을 먹은 것과 같다고 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 생산되는 풀과 나무의 새순은 생내, 풋내나는 맛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의 체질에 상관없이 먹어도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3월은 겨울과 봄사이 환절기로서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면역력과 조절력이 약해져 있으므로 생내나는 맛, 떫은 맛, 풋내나는 맛, 담백한 맛을 내는 음식인 어린 쑥국, 냉이국, 달래, 두릅, 담백한 생선 등을 이용한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합니다.

2. 식단작성기준

    환절기에 맞는 음식(심포삼초를 영양하는 음식)으로 생내나는 맛, 떫은 맛,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는 식품을 사용하고 단체급식으로 인해 개개인의 체질보다는 다수의 체질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오미를 치우침없이 사용 

    영양기준량을 준수함

    합성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으며 천연조미료(건다시마, 건표고, 멸치, 건새우)사용

    튀김요리는 최소로 줄이고 찜, 조림, 굽기 등의 전통요리법 사용

    절기음식을 이용한 식단과 월 1회 생일밥상 차림

 

3. 이달의 절기

    경칩(3월6일) :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함. 바람떡, 들나물(냉이, 풍년초, 엉겅퀴)

    춘분(3월21일)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로 날이 길어진다는 의미. 농사의 시작인 첫 논밭갈이를 엄숙하게 행하여야만 한해 동안 걱정없이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음. 쓴나물 무침(민들레, 씀바귀, 냉이)

 

4. 이달의 제철식품

    채소류 : 봄동, 들미나리, 달래, 냉이, 쑥, 씀바귀, 고둘빼기, 땅두릅, 고사리, 물미역, 톳      

   생선류 : 굴, 바지락, 대합, 모시조개, 도미, 조기, 피조개, 꼬막, 임연수어, 갈치

   과일 : 사과, 금귤

   친환경식재료 : 딸기, 방울토마토, 오이, 토마토, 고추, 곡류

3월 제철식품

구분	품명	성수기	주요산지
채소류	상추	연중	전라도광주, 경남김해, 경기도(하남,성남)
	미나리	1∼4월,11∼12월	부산(강서), 전남(나주), 전주, 울산.남부지방촉성재배산 출하. 돌미나리(김해,의령)
	부추	연중	전국재배, 경북(포항, 경주), 경기(하남, 양주), 김해
	쑥갓	3∼5월	김해, 하남, 성남, 이천, 남양주
	양배추	1∼4월,9∼12월 붉은것(3∼8월)	경남(의령,하동,거창,김해), 강원(횡성,평창), 전남광양, 강원도평창, 충남서산, 진도, 해남, 북제주군
	취나물	2∼5월(울릉도산) 3-4월(지방산)	울릉도 충남(홍성,태안), 북제주, 김해, 전남고흥
	양상추	1∼6월,9∼12월	경남(의령,하동,거창,김해), 강원(횡성,평창), 전남광양
	원추리	2∼4월	제주, 충남부여, 김해
	샐러리	1-6월	남제주, 김해, 평창, 태백, 의창, 밀양
	시금치	1-3월(노지)	포항, 전남(무안), 경남(김해) 서울, 경기(남양주,포천,고양,용인,광주)
	고들빼기	3∼5월	전국재배. 재배작형을 다양화하여 연중출하. 경기남양주, 광주,양평, 전남승주, 순천, 사천, 울산
	땅두릅	3∼5월	전국재배(경기도가평90%생산).경북문경.3월하순 나무두릅 출하시작
	냉이	3∼5월	겨울하우스재배.충남,전남,강원도산간,수요 많아 재배면적 확대
	표고버섯	연중	강원, 거제, 영천, 문경, 산청,기 장, 남해, 양산, 북한
	달래	1-4월,12월(노지) 1-6월,10-12월(하우스)	제주, 홍성, 서산, 당진, 태안
	돌나물	3-7월	전국재배. 경기이천,남양주
	마늘쫑	3∼5월	충남태안, 전북무안, 경남밀양, 창녕, 경북의성
	풋마늘	3∼4월	전국재배, 남해대량생산
	근대	3∼11월	경남(김해,울산), 경기도(하남,남양주)
	봄동	2∼4월	전국재배. 전남해남, 진도
어패류	참조기	1-6월,10-12월	남해, 부산. 거문도, 제주, 추자도
	가자미	1-6월	동해
	아귀	1-6월	목포, 군산, 마산
	붕장어	3-7월,10-12월	남, 서해안
	병어	3-6월	대천, 인천, 군산, 마산, 부산
	임연수어	3-7월	동해안. 삼척, 주문진
	갑오징어	1∼3월,11∼12월	남해안, 목포, 여수, 인천, 삼천포
	낙지	3∼5월,10∼12월	연근해(서남해안)
	삼치	1~5월	부산, 남해, 삼천포, 여수
	대구	3~6월	포항, 구룡포, 거진, 죽변
	꽃게	연중	서해안(여수,목포,대천,태안,인천,군산)
	바지락	3월~6월	남해, 여수, 고흥, 부안, 벌교
	참미더덕	2월∼7월	연근해(거제,여수,충남,서산)
	꼬막	1월~6월	여수, 고흥, 벌교
	재첩	3월∼11월	검은빛(섬진강하류,하동,벌교) 푸른빛-영일등
	미역	11월∼4월	완도, 진도, 기장, 울산, 고흥, 영덕, 삼척, 울진 등
	톳	10월∼4월	제주도, 완도, 서남해안(전남)
	김	10월∼3월 (12월말-2월생산품의 질이 가장좋음)	완도, 진도, 고흥, 하동, 서산해남, 군산, 대천
	모시조개	1~6월	여수, 충무, 삼천포, 마산
과일	딸기	3~5월	전남담양,전북남원,경남거창,진주,산청,사천,경북고령 등
	방울토마토	3~5월	부산(대저,강동),김해,창원,함안,광주등
	사과	연중	거창,밀양얼음골
	금귤	3~4월	제주

학생용	3월 절기 알아보기
1.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 경칩 (驚蟄)  - 양력 3월 6일   - 경칩은 글자 그대로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된다. 개구리들은 번식기인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놓으며, 또한 경칩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벽에 흙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한다.   - 한편, 경칩날에 보리싹의 성장을 보아 그해 농사의 풍흉을 예측 할 수 있다고도 한다.		2. 낮과 밤이 같은 날     - 춘분 (春分) - 양력 3월 21일 -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에 왔을 때, 즉 춘분점은 태양 황경이 0도로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인데,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 춘분을 전후하여 철 이른 화초는 파종을하고, 화단의 흙을 일구어 얼마 남지 않은 식목일을 위하여 씨를 뿌릴 준비를 한다.   특히 농사의 시작인 첫 논밭갈이를 엄숙하게 행하여야만 한해 동안 걱정없이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는다. - 또 음력 2월중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    2월 바람은 동짓달 바람처럼 매섭고 찬데 이는 풍신(風神)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바람을 불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꽃샘’이라고 한다.    한편, 이때에는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고 먼 길 가는 배도 타지 않는다. - 풍속(속담)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교직원용 학부모용	3월 영양소식
춘곤증을 이기자.   봄이 되면 늘어난 활동량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합니다.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므로 봄에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 ▶냉이 냉이는 비타민A가 많아 눈 건강에 좋고, 특히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B1이 봄나물 중 제일 많아 춘곤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달래  달래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사람 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구실을 하고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두릅 `산채의 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여느 채소나 나물보다 우수한 단백질이 많다.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C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하루 종일 활력이 없는 사람이나 항상 긴장 상태에 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두릅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면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 미나리는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는 향신 채소로,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쑥 향긋한 향이 그만인 쑥에는 신경통이나 지혈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듬뿍 담겨있다. 특히 비타민A가 많아 하루에 80g만 먹어도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이다.		tip-봄나물요리  두부 채소 샐러드= 봄나물을 두부와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두부 반모에 참나물과 시금치, 쑥갓, 생미역, 무순 등의 재료를 준비한다. 참나물과 시금치 쑥갓은 깨끗이 씻어서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하고 생미역은 끊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에 담궈 둔다. 생미역과 씻은 나물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데친 두부를 올리면 두부 채소샐러드가 완성된다. 고추장과 식초로 맛을 낸 드레싱이 두부 야채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고추장 드레싱을 만들 때 통깨를 으깨서 넣어주면 훨씬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달래간장과 무밥=달래 간장에 무밥을 비벼먹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돋굴 수 있다. 밥에 채 썬 무와 굴, 대추를 넣고 무밥을 짓고, 간장에 달래와 함께 설탕과 마늘, 참기름 등을 넣어 달래간장을 만든 후 곁들이면 달래간장 무밥비빔밥이 완성된다. 무와 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일반 밥보다 물 양을 약간 적게 해야 한다. 봄나물튀김=봄나물을 튀겨먹어도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냉이와 두릅, 쑥, 달래 등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튀김가루와 계란흰자, 물을 넣고 튀김옷을 만든 후 재료들을 170℃정도의 기름에 살짝 튀긴다. 튀김간장과 함께 완성된 튀김을 담아내면 봄나물튀김이 완성된다. 튀김옷에 얼음을 넣어주면 온도 차이로 인해서 훨씬 바삭한 튀김을 맛 볼 수 있다. ▶취나물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울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 어린 잎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돌나물 김치로 담가 먹으면 시원한 자연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돌나물은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학사전'에는 돌나물이 전염성 간염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돌나물은 피를 맑게 해서 특히 대하증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머위 유럽에서는 탁월한 항암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는 머위는 암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3월 영양.위생교육 자료
<영양교육>    학교급식 이렇게 지도합니다.          식사 전  ◆ 손을 깨끗이 씻고 담임 인솔 하에 조용히.  ◆ 수저를 한손에 잡고 식판을 양손에 잡는다.  ◆ 적정 배식량으로 싫어하는 음식도 조금씩 먹도록.  ◆ 식당 맨 안쪽부터 차례대로 앉고, 의자는 반드시      당겨서 앉으며, 마지막에 의자를 넣고 나갑니다.          식사 중                            ◆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알맞은 속도로. ◆ 음식을 입안에 넣고 말하지 않으며, 바른 자세로.          식사 후  ◆ 남은 음식은 한데 모으고, 의자를 밀어 넣고 옆쪽     통로로 나갑니다.  ◆ 수저와 식판은 소리 나지 않게 제자리.  ◆ 물은 마실 양만큼만 받아서.  ◆ 중간에 위치한 자율배식대에는 밥, 국, 김치류가    항상 제공됩니다.  ◆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곳인 만큼 깨끗이, 질서를    지켜 먹을 만큼만 가져갑니다.   <위생교육> 건강지키미의 첫걸음, 손씻기!!    질병의 원인인 세균과 바이러스는  70%이상이 우리의 손을 통해 입과 코로감염!!            (손씻기=>나의 건강) ‘하루에 8번 30초 동안 손 씻기’운동!!    손 씻을 때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 깨끗이!!!		손은 언제 씻어야 할까요?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 돌아온 후 코를 푼 후 애완동물을 만진 후 음식을 먹거나 요리하기 전   <절기교육>     3월의 절기를 알아봅시다.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  - 양력 3월 5~6일경  - 경칩은 글자 그대로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된다.    개구리들은 번식기인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놓으며, 또한 경칩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    서 벽에 흙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합니다.     낮과 밤이 같은 날  - 춘분(春分)  - 양력 3월 20일~21일경  - 태양춘분점에 왔을 때, 즉 춘분점은 태양 황경이 0도    로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인데,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    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 춘분을 전후하여 철 이른 화초는 파종을 하고, 화단의    흙을 일구어 얼마 남지 않은 식목일을 위하여 씨를    뿌릴 준비를 한다.  - 또 음력 2월중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    2월 바람은 동짓달 바람처럼 매섭고 찬데 이는 풍신    (風神)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바람을 불    게 해서 ‘꽃샘’이라고 한다.      삼짇날  - 음력 3월3일(올해 양력 3월 29일) - 3이 두 번 겹친 길일로 여기며,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    오는 시기로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는 날로    색깔 있는 나비를 보면 길한 일이 있다고 믿었다.  - 음식 : 두견화전, 진달래화채, 화면, 향애단, 탕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