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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 실시

草霧 2014. 2. 7. 11:24

 

 

짠돌이, 짠순이에서 벗어나자~

서울시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 실시

 

서울톡톡 | 2014.02.06

 

 

[서울톡톡] 최근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의 2배를 넘는다는 사실이 발표되며, 국민 건강상태가 비상이다. 이에 서울시는 올초부터 시작한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을 전 국민 대상으로 알리고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나트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고염식품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캠페인의 명칭은 '싱겁게 싱싱하게'로 시민들이 싱겁게 먹고 싱거운 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싱겁게 싱싱하게' 캠페인은 지난 1월 1일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ownatrium)를 개설한 지 1달 만에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공식 페이지를 방문했으며 현재 2,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공식 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나트륨의 정보, 잘못된 인식, 나트륨 저감화 레시피 등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볼 수 있다.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짠순이와의 댓글 놀이, 짠돌이의 퀴즈 등으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짠돌이 짠순이와 함께 싱겁게 먹고 싱싱해지기`선언 앱

서울시는 페이스북 오픈 외에도 '짠돌이 짠순이와 함께 싱겁게 먹고 싱싱해지기' 선언 앱(http://goo.gl/PjiCcp)을 마련했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나만의 식습관을 테스트해보고 진단을 받은 후 저염 실천을 약속하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들어간 선언문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18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3040주부를 대상으로 한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저염식 레시피도 배우고 맛있는 저염식 시식행사도 갖는다.

 

■ 3040주부를 대상으로 한 저염식 토크콘서트
 ○ 일시: 2014. 2. 18(화) / 오후 2시
 ○ 장소: 서울특별시 시민청 바스락홀(지하2층)
 ○ 대상: 자기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주부 (100명)
 ○ 프로그램: 1. 의사가 말하는 "나트륨 줄여야 삽니다"
                   2. 소금, 단계별로 줄여 저염식에 익숙해지기 
                   3. 시장에서, 저염 가공식품 고르기 
                   4. 저염식이 맛없다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5. 저염레시피로 만든 우리집 저염식단

 

문의 : 식품안전과 02-213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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