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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 감각덩어리

草霧 2014. 2.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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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 감각덩어리
2014-02-12 ~ 2014-02-18 | 갤러리도스
02.737.4678 | gallerydos.com

작가는 물질을 통해 작품을 표현한다. 그들은 다양한 오감을 활용한 풍부한 감성을 물질에 적용하는데 이러한 감각은 일반인의 그것보다 훨씬 정교하며 예민하다. 그런 의미에서 작품의 결과는 결국 물질과 감각의 경계선 상에서 이를 이어주는 고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고리는 즉 작가 본인의 투영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보이지 않는 수많은 고리들이 작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는 이에게 연결된다. 작가와 대중은 그 고리들을 통해 서로를 공감한다.
2013 플랫폼 아티스트전
2014-01-16 ~ 2014-02-23 | 인천아트플랫폼
032.760.1000 | inartplatform.kr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 및 백령도 평화예술레지던시에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해 온 제4기 입주예술가 총 36팀의 창작물을 공개.인천이라는 도시에 관한 관심, 중구라는 원도심의 역사, 백령도 주민을 비롯한 한국인의 삶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작업들은 물론, 창작 활동 자체에 대한 예술가들의 개인적, 사회적 고민과 물음, 대답을 엿볼 수 있는 작업으로 구성된다.
영남의 구상미술전
2014-01-16 ~ 2014-03-23 | 포항시립미술관
054.250.6000 | poma.kr

그동안 이인성, 이쾌대, 손일봉, 장두건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개인전은 활발하게 개최되었다. 하지만, 김준식, 박봉수, 김만술(조각), 금경연, 권진호, 손수택 등 지역에서 활동하며 업적을 쌓아왔던 작가들의 전시회는 매우 드물었으며, 영남지역에서도 이 작가들은 잘 소개되지 않았다. 영남의 근대미술사에서 간과한 작가들을 재조명하면서 작품과 그들의 자료를 통하여 한국 근·현대미술의 태동에 있어 영남지역이 큰 역할을 담당하였음을 널리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



고충환 : 유진희 / 일상의 정경 위로 부유하는 사물들
고충환 : 2013년도 한국 미술계 전시행사 및 사건 회고
고충환 : 김정석 / 유리조각과 유리회화 그리고 도상학
김성호 : 매칭 비평 / 이경복의 공공미술 술래 : 1980~2013, 기억의 재구성
박영택 : 조종성 / 왜상의 산수화
윤진섭 : 우리들의 축배
윤진섭 : 홍지윤 / 인생이 아름다울 때
윤진섭 : 허황 / ‘텅 빈 충만’과 <의식의 빛>
이선영 : 장지아 / 몸에 새겨진 고통과 쾌락의 기호
정영숙 : 이수종 / 전통과 현대의 보름달 같은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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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우주 : 디자인을 위한 상상력
나가하라 야스히토 외 지음 ; 김남주 역 ; 이원곤 감수 | 안그라픽스 | 2013년 12월 | 20,000원

1998년에 설립된 다마미술대학 정보디자인학과 1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이 책은 우주라는 광활한 영역이 지닌 상상력과 창조성을 예술과 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신화, 종교, 건축, 디자인, 예술을 정보의 공간으로 해석한 정보디자인의 새로운 도구를 찾는 시도이다.

지은이 ㅣ 나가하라 야스히토
1953년 출생.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연구과 졸업(서양미술사 전공). 미술평론가, 사진평론가, 미술사가. 다마미술대학 객원교수,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 인터미디어아트학과 교수.
천국 혹은 낙원의 길 : 작가와 화가가 함께한 신실크로드 기행
김주영 외 글 ; 이인 외 그림 | 휴먼북스 | 2013년 11월 | 14,500원

사막의 길이자 구도의 길이며, 천국의 길이자 낙원의 길이고 언어의 길이자 인간의 길이었던 실크로드, 경주에서 시작해 중국, 중앙아시아, 이란을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는 광활한 실크로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화가들이 짝을 이뤄 종주한 신실크로드 기행을 담은 책이다.

글ㅣ성석제
1986년 <문학사상>에 시 「유리 닦는 사람」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2000년 소설집 <홀림>으로 동서문학상, 2001년 단편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현대 한국문학에서 숨죽이고 있던 해학의 전통을 되살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미술 대학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권오상 문성식 이동기 공저 | 북노마드 | 2013년 11월 | 15,000원

작업을 위한 테크닉, 개념, 이론 철학 등 경계 혹은 그 바깥에 있는 것들에서 서성이며 생성되는 대화들에 귀 기울이기를 시도한다. 자신의 작업을 ‘운영’하는 법, ‘예술가로서’ 삶을 ‘운영’하는 법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작가와 후배 미술대학생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을 펼친다.

지은이 ㅣ 이동기
홍익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 1993년 첫 개인전 이후 〈Double Vision〉전(마이클슐츠갤러리, 2009) 〈불확실성의 정원〉전(2012, 갤러리2)을 포함하여 17회.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일민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에 작품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