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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정상 운영

草霧 2014. 2. 4. 11:46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동물원, 1.30∼2.9 임시휴장

서울랜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정상 운영

 

서울톡톡 | 2014.01.29

 

안내문(사진 뉴시스)

[서울톡톡] 서울대공원은 1월 30일(목)부터 2월 9일(일)까지 11일간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과 어린이동물원이 있는 테마가든을 임시 휴장키로 하고, 직원을 포함한 모든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향방문도 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동물원 관람객 휴장은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예방 조치 이후 두 번째다.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 내 AI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AI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해오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동물원 차량 진입로에는 차량 및 대인 소독실을 설치하여 24시간 가동하며 동물원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과 운전자 소독을 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올라오는 차량에 대해서는 동물원 출입을 원천 봉쇄해 왔다.

그 동안에는 서울동물원 정문과 어린이동물원이 있는 테마가든 입구에 설치된 터널형 방역 소독조를 통과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금번 임시 휴장조치로 관람객들을 통한 발생가능성도 원천 차단키로 한 것.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전시 중인 조류 및 원내 야생조수의 분변 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중이다.

한편 서울어린이대공원도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휴장한다. 단, 동물원을 제외한 공원구역은 정상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설연휴기간 중 동물원 관련시설을 제외한 전통행사 등의 시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 02-500-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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