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셨죠? 2월에 즐길 만한 문화행사
서울 곳곳에서 2월 문화예술프로그램 150여 개 운영
[서울톡톡] 방학의 막바지를 즐기고 싶은 청소년과 대학생, 발렌타인데이의 연인들, 졸업식 등 기념행사를 앞둔 가족들. 2월은 특별한 행사가 많은 날이다. 서울시는 졸업식과 밸런타인데이 등 각종 기념일이 가득한 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무아트홀, 북서울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만큼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참고하자.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는 2월 23일(일)까지 뮤지컬 <라스트 로얄 패밀리>를 즐길 수 있다. 뮤지컬 <라스트 로얄 패밀리>는 2013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 선정작품으로, 조선의 마지막 왕세자 순종이 가출을 한다는 설정의 픽션 사극 뮤지컬이다.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는 2월 14일(금)~2월 16일(일)까지 <두 여자의 노래>가 공연된다. <두 여자의 노래>는 우리나라 전통 서사극인 판소리와 연극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월 26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과 임헌정 : 하나 클래식 시리즈2>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말러, 부르크너 등 교향곡 전곡 시리즈로 바람을 일으켜 온 임헌정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서울시향의 지휘대에 올라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과 '교향곡 7번' 등을 선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체험'을 준비했다.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오후 8시 상시 운영 중이다. 평소 바쁜 일상에 자녀와 박물관에 갈 기회가 없었던 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예약신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할 수 있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장면의 재구성 #2 _ NEW SCENES>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작품의 매체와 장르 뿐 아니라 미술 자체의 경계마저 흐릿해진 현대미술의 현재진행형 모습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하였다.
이밖에도 남산골한옥마을, 한성백제박물관, 도봉구(구청광장, 중랑천변), 양천구(안양천 신정교아래), 송파구(서울놀이마당) 등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고, 서울광장스케이트장과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2월까지 운영된다.
기타 2월의 문화행사 및 공연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culture.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culture.seoul.go.kr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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