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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사회탐구 선택과 공부법

草霧 2014. 1. 28. 14:43

 

 

 

올바른 사회탐구 선택과 공부법

 

 

 

 

 

2015년 수능, 사회탐구과목은 무엇을 선택해야할까?

 

 

수능 사탐 사회탐구 10과목

 

1. 윤리과목군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2. 일반사회과목군 :사회문화, 법과정치, 경제

 

3, 지리과목군 : 한국지리, 세계지리

 

4, 역사과목군 :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수능 사탐 사회탐구 선택 요령

 

 

 

 

이 중에서 2과목이나 3과목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선택하는 방법은 언수외가 기본기가 있다면 겨울방학이 끝나고 여유가 있으면 3과목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이후 2가지로 줄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언수외가 준비가 덜됐다면 2개만 겨울방학 때 준비해서 1학기를 준비합니다.

 

역사계열 1. 한국사 2.동아시아사 3.세계사

 

지리계열 1. 한국지리 2. 세계지리

 

일반사회계열 1.사회문화 2.법과 정치 3. 경제

 

윤리도덕계열 1.윤리와 사상 2.생활과 윤리 

 

 

 

 

 

 

 

 

 

 

사회탐구 선택과목별 학습 TIP!

    

 

 

 

1. 목표대학의 선정 및 지원대학 필수 사탐과목

목표대학을 선정하여 사회탐구 영역을 공부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때 희망하거나 지원한 대학의 사회탐구 선택 필수 과목을 꼭 확인하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수능시 인서울권의 명문대학은 사회탐구 최저등급을 제한 하고 있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입시 요강을 확인하여 전략적으로 사회탐구 영역 과목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학습성향을 고려한 사회탐구 과목 선택

사회탐구 영역을 선택할 때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며, 성적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상시 내신이나 모의고사의 시 선택했던 사회탐구 과목을 고려하여, 가장 짧은 시간 대비 높은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

    

 

3. 대형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4년 수능을 치른 선배들의 과목별 인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한 결과에서 보이듯이 ,사회문화, 생활윤리, 한국지리의 주요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백분위에서 유리하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응시 인원수가 가장 많은 사회문화 1등급 (4%) 이내 들기 위해서는 전국 사회문화 선택자중 6,080, 2등급 (11%) 이내들기 위해서는 전국 사회문화 선택자중 16,700등에 들면 됩니다. 하지만 제일 응시인원이 작았던 경제에서 1등급이내에 들기 위해서는 650, 2등급은 1,787등이 되어야 합니다. 게다가 사탐은 대학마다 주로 백분위가 반영되는 과목이므로 대형과목이 유리합니다. 또한 한국사, 세계사, 경제 과목의 경우 올해 난이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등급컷이 50점이므로, 한국사나 경제과목에서 3점짜리 문제를 한개 틀린경우 3등급이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4. 3 내신에 선택하는 과목을 수능과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수생들이 대개의 경우 재수 했을 때, 수능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이, 탐구 과목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탐구는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같은 고3 현역(?)인 경우에 내신과목을 챙기면서 따로 수능공부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상당히 시간적으로 낭비입니다.

    

 

5. 과목간 조합시 시너지효과를 노려라

1) 사회문화 + 생활윤리의 조합 = 공부량이 적고 유사성이 높다.

2) 사회문화 + 한국지리의 조합 = 3내신이 이 조합이라면 , 무조건 추천하는 조합 ,( 참고로 우리학교 고3수업)

3)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의 조합 = 윤사의 공부량이 많지만, 생윤조합시 공부량 25% 감소

4) 생활과 윤리 + 한국지리의 조합 = 대형 Big 4 조합중의 하나.

   

 

6. 공부량이 적은 과목들로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1) 공부량이 적은 과목: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동아시아사, 경제

2) 공부량이 많은 과목: 한국사, 법과 정치, 세계사

    

 

7. 각자의 선호도를 고려하되, 겨울방학에 고른 과목을 절대로 중간에 바꾸지 말것, 관련성 있는 사회탐구 영역 끼리 묶어 선택하기

비슷한 유형의 사회탐구 과목끼리 묶어 선택했을 경우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근현대사나 국사,한국지리 과목을 선택할 시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이나 틀이 비슷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효과적인데요, 관련성이 있는 사회탐구 과목끼리 묶어 공부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1) 수능까지 응시자가 계속 증가하는 과목: 대형과목

2) 수능까지 응시자가 계속 감소하는 과목 : 소형과목

    

 

9. 과목 선택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사는 서울대 지정

한국사는 서울대 지정이라 상위권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한국사를 하나 준비하면서 2개를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우리가 언급하고 있는 한국사는 전과목이 아니라 근현대사 ! 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국사의 전범위가 아닙니다. 근현대사의 내용에 고대사가 조금 추가된 것입니다. 근현대사를 준비했었다면 한국사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뭘 선택할까?

나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을 선택, 배제를 하면 좋으나 지금 상황에선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므로 함부로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매년 등락이 있습니다. 윤리의 경우 1등급이 31점도 있고, 1등급이 48점도 있었습니다. 최대한 나한테만 유리하게 적용시키기가 어려우므로, 나에게 가장 불리한 것 부터 제거해 나갑니다. 남들이 많이 하는 것에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쉬워도 같이 쉽고, 어려워도 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10. 사회탐구 영역별 응시인원 학인

사회탐구 과목은 다른 영역보다 과목수도 많을 뿐더라 응시인원과 점수차이가 큰 편인데요, 응시인원과 표준점수를 확인하여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응시인원이 너무 적은 사탐 과목일 경우 표준점수도 높을 뿐 더라 등급별 격차가 많이 날 수 있는데요, 년도별 사회 탐구 영역별 정보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11.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상위권 선호과목은 피하자

상위권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이라고 하여 하위권 학생이 선택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사나 물리와 같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집중되는 과목을 선택했을 때, 과목 평균 성적이 올라 갈 수 밖에 없어 좋은 등급, 좋은 표준점수를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더라도 무모해지기 보다는 점수를 위한 전략적인 과목 선택도 필요하니 하위권 학생이라면 신중하게 고민해보자.

    

 

12. 목표대학의 반영원칙을 확인하자

대부분의 대학은 탐구영역 과목 선택을 제한하지 않지만, 일부 대학(학과)에서는 과목을 지정, 반영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목표대학이 있다면 반영원칙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탐구 과목 선택이 수능 응시과목이라고 하여 수시와 별개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대학별고사, 특히 논술전형의 경우 경제나 생물과 같이 특정 과목의 개념을 요구하는 주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시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목표 대학에서 어떤 유형의 주제가 주어지는지 확인하고, 주로 출제되는 과목과 연계하여 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13. 학교 수업 중에 배우는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할 것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꼼꼼하게 학습해두면, 내신 시험 뿐 아니라, 수능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다면, 수능을 위해 별도의 시간을 들이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수시를 감안해서 학생부 공부 역시 수능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학생부 따로 수능 따로 공부하면 시간적인 손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으니,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또는 배웠던 과목을 선택해 학생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하여 시간 절약을 하자

    

 

14. 학교의 상황을 고려

비중이 있어 보이는 부분을 한 번 보고 넘어가야 됩니다. 학교의 내신이 겹친다면 내신에 없는 과목이나 없는 부분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연관성이 있는 과목을 선택

같은 계열 내에서는 학습 내용이 유사하고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함께 공부하면 각 내용을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 내용 이해도가 높아져 심화 내용을 학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6. 사탐 과목 선택의 기술

1. 잘 하는 것을 선택 ! 내가 좋아하는 것, 해야하는 것보다

2. 중위권 학생은 선택자가 많은 과목 선택 (사회문화, 한국지리, 동아시아)

3. 재수생은 신설과목이 불리

4. 3은 신설과목이 유리 (공부할 시간이 재수생보다 적다)

5. 2 : 한 과목 미리 마스터 ()

    

 

17. 가장 선택 (표본수)가 가장 많은 과목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각 과목의 기출 시험이나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가장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한 번 찾아봐야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탐구 영역은 문항수가 적고, 과목수가 많아 변수가 많은 영역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응시 인원이 적은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봤는데, 해당 과목이 난이도 조정 실패로 굉장히 어렵게 출제되거나, 굉장히 쉽게 출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평상시에 보지 못했던 성적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탐구 영역은 2과목을 선택해 공부하고,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렇게 한 과목에서 에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면 대입에 큰 혼란이 올 수 있으니, 되도록 응시 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여 변수를 줄이기 바랍니다.

 

전통적으로는 사회문화, 한국지리, 윤리

현재 1위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18. 3에서 할 내신과목과 본인의 수능 선택과목을 같게

3인 경우라면 내신 공부와 수능을 같이 공부해야합니다. 내신과 수능 선택과목이 다르다면 시간이 배로 소요됩니다. 점수도 둘 다 제대로 안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내신이 3과목 이내로 하게 되는데, 이 과목들과 수험생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절충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19. 언어와 수리능력을 파악해서 선택

이과쪽을 잘 한다면 : 경제, 사회문화, 한국지리

문과쪽을 잘 한다면 : 윤리, 법정, 사회문화

   

 

20. 좋아하는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 할 것

좋아하는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면, 훨씬 더 즐겁고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학습하더라도 힘들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을 잘하게 되면 나중에 대학교에 진학하게 될 때, 전공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금 제대로 학습해두면 학과 선택에도 유리합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내가 흥미를 갖고 접근해야 효율이 오르는 법입니다. 공부도 동일한 것으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과목을 선택해야 좀 더 집중해서 공부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성적도 빠르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본인 스스로 찾아봐야합니다. 그냥 선택해주세요 ! 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본인이 고민해서 얻은 선택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과목별 전략법 및 사탐 등급컷과 표준점수

   

 

 

 

사회문화 (1등급 원점수 45, 표준점수 67)

사회문화 선택율이 전체 수험생의 65%이며, 워낙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표준점수가 오히려 낮게 얻을 수 있으므로 최상위 학생이라면 오히려 다른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으며, 사회문화는 내용자체도 쉬운만큼 변별력을 가려낼 문제를 잘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문화에서 어려운 문제는 통계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사회문화를 볼 때는 통계 부분 체크를 잘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예를 잘 들어서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좋습니다. 수능 선택자 수 부동의 1, 사회문화! 공부를 많이 안해도 지문만 잘 분석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 공부하기 무난한 편이다. 또한 변별력 있는 고난도의 문제가 적절하게 나왔을 때 점수만 잘 받는다면 표준점수도 높게 받을 수 있다. 우리 사회를 비롯하여 현대 세계 사회의 속성과 변동 양상을 파악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의 탐구 방법과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을 습득하고, 세계화 시대의 미래 지향적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 태도를 기르는데 중점을 둡니다. 또 민주 복지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개인이나 집단이 기여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지성적인 사회 참여의 태도를 기르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사탐 선택의 0순위를 달리는 과목입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교과서를 읽다보면 '내가 뭘 읽고 있나?'하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사회문화는 쉽고, 재미있고, 상식적이어서 단기간 내에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할때는 편하지, 시험문제는 굉장히 추상적이어서 시험문제는 공부할때의 난이도에 비해 어렵습니다. 이것도 약간 왕따과목이라서 세계사,윤리,근현대사 정도만 관련이 있지만 다른 일반사회 과목에 비해 연관이 적고, 정치,법과사회도 아주 많이 연관이 된건 아니라서 '아는 애들은 많지만 친한 애들은 없는'과목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공부하면 일주일내로 끝낼 수도 있는 과목이라서 친한 과목이 없다고 부담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005수능 표준점수는 사회문화가 68점으로 1위였습니다.

    

 

경제 (1등급 원점수 43, 표준점수 70)

외고 학생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원점수가 낮고 표준점수가 높으므로 상위층 학생에게 유리한 과목입니다. 나중에 대학을 경제, 경영을 간다면 경제과목이 좋긴하나, 필수가 아닙니다. 필수는 현재 서울대 한국사 밖에 없습니다. 암기를 싫어하는 수험생들이 오히려 많이 선택하는 과목입니다. 계산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 개념보다 응용, 문제풀이 부분을 잘해야하는 과목입니다. 남학생들이 주로 많이 선택하는 경제! 그래프 해석 능력이나 경제 지식이 풍부한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학습량이 만만치 않지만 점수만 잘 받으면 높은 표준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다. 법과사회는 법의 일반 원리, 공법/사법/사회법 체계에 따른 여러가지 법적 쟁점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민주 시민이 갖추어야 할 핵심적 요소인 법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및 적극적인 참여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 생활 속에서 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 현상에 대한 합리적 분석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경제는 단순한 암기보다는 사실에 대한 논리적 판단과 다양한 그래프, 도표 등을 해석하여 응용할 수 있는 언어적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경제에 관련하여 평소 뉴스, 신문기사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경제의 경우 정치, 법과사회, 사회문화 등에 연관성이 높은 과목으로 문과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일반사회의 왕따과목입니다. 다른 일반사회 과목들과 죽이 안맞고 다른 과목들과 친합니다. 역시 세계사,윤리를 빼놓을 수 없고 경제지리와 약간 관련이 있을 뿐입니다. 이유는 위에서 다 설명했으므로 생략합니다.

    

 

법과 정치 (1등급 원점수 44, 표준점수 67)

기존의 법과 사회와 정치가 합쳐지면서 학습량이 많이 늘어났지만 쉬워진 편이다. , 암기할 내용이 많은 과목 중 하나이다. 특히 시사와 정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게 유리하다. 정치 과목은 사회과의 목적인 바람직한 민주 시민의 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목으로서 실생활의 사회, 정치적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이슈들과 그 해결 방안을 교과목에 적용해보면서 사례, 주제 중심으로 학습합니다. 법과사회, 경제, 사회문화, 윤리 등의 과목과 관련하여 학습함으로써, 종합적인 학습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기존에 있던 과목으로 일반사회 과목입니다. 정치는 법과사회,세계사,윤리와 관련이 많고 근현대사, 사회문화도 미미하지만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정치, 법과사회는 기존 6차 정치를 7차 정치,법과사회로 분리시켜놨기 때문에 관련이 아주 많이 되있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세계사,윤리는 여러번 언급했으니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 과목은 '문과의 물리' 혹은 '일반사회의 국사'로 불리는 과목으로 다른 일반사회 과목에 비해 암기량이 유난히 눈에 띕니다. 죄형 법정주의라던지, 기본권의 종류라던지 정치에서 배웠던 내용에 +@가 많이 되는 과목이기도 하죠. 역시 정치,세계사,윤리와 잘맞고 사회문화와 약간 관련이 있습니다. 근현대사도 약간 관련이 있구요. 다만 이 과목도 경제지리,세계사와 함께 선택하는 사람이 적으므로 공부할때 힘들겁니다.

    

 

한국지리 (1등급 워점수 45, 표준점수 66)

많이 선택하는 과목 중의 하나로 만점이 50점에 1등급이 45점으로 좀 쉬운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중요한 표준점수가 역시 낮습니다. 역시 최상위층엔 조금 불리할 수 있는 과목. 나의 특성상 4~5등급이 나오고 2~3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한국지리같은 과목도 좋습니다. 1등급과 2등급 컷사이가 4점차이 2등급과 3등급 차이가 5점차이 공부하기 까다로운 부분들이 간혹 있지만 비교적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기 때문에 충실히 준비해 고득점만 받을 수 있다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한국지리 과목은 국토의 지리적 현상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가 당면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과목입니다. 급속한 정치, 경제, 사회 발전에 따라 지역 및 공간 구조간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도모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 글을 읽어보니 이 과목은 '점수따는 과목'이랍니다.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구요. 거의 우리가 아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수업만 들어도 '아항~'하고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지형,기후 등은 '!'하고 놀랄지도 모릅니다. 한국지리는 역시 세계지리와 최강의 조합구조를 이룹니다. 한국지리만 공부해야할때 암기량이 10이고, 세계지리도 10일때, 둘이 같이 공부하면 암기량은 15~17정도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형,기후 등이 상당히 많이 겹치기 때문이죠. 한국지리를 선택한다면 세계지리를 적극 권장합니다.

    

 

경제지리 (1등급 원점수 43, 표준점수 66)

1등급 점수가 낮은게 역시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파트입니다. 경제지리는 경제 활동의 특성을 지리적 관점에서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및 세계 각 지역의 경제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데 필요한 학습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과목입니다. 경제 요소별로 지표위에서 전개되는 원리 및 이론을 기본적으로 이해하여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활동의 지역적 특성을 자신만의 틀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합니다. 이번에 신설 된 과목으로 선택자 수가 세계사,법과사회,경제지리 최악 3형제라 불리어서 엄청나게 적습니다. 3과목은 문제집도 적고 교과서도 별로 없어서 공부하기 힘들죠. 게다가 경제지리는 튀넨의 농업입지론이라던지 이런게 많이 나와서 결코 쉬운 과목은 아닙니다. 경제지리라고 해서 경제와 관련이 많이 되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지리는 세계지리,경제와 아주 약간 관련이 있을뿐 이것을 선택하신 분은 그냥 경제지리만 열심히 하세요. 다른거 신경쓰지 마시구요.

    

 

세계지리 (1등급 원점수 45, 표준점수 65)

무난한 과목. 지리하는 학생들이 같이 가는 과목입니다. 위치(공간지각 능력) 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쉽게 공부하는 편인 지리 계열, 지도를 잘 분석하는 학생이 유리하다. 한국지리와 어느 정도 연관되기 때문에 같이 선택하면 유리한 점이 있다.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자연 환경이나 그것을 토대로 형성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산업 및 사회구조, 주변국과의 관계, 당면한 지역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의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을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세계 각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을 구체적인 자연 환경과 관련시켜 이해하여야 합니다. 모두 암기량이 많기로 소문이 났죠? 세계사도 그렇고 세계지리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습니다. 다만 세계사는 이해가 가능한 반면 세계지리는 단순암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세계사보다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목은 공부하면 할 수록 빠지기 쉬운 과목이라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과목은 아닙니다. 이 과목은 한국지리,경제지리와 조합이 잘 맞습니다. 일명 '지리 트리오'라고 하죠^^ 한국지리는 아까 언급했고, 경제지리는 자원의 이동, 분포에 대해서 공부할때 연관이 많이 되므로 같이 공부하기 좋습니다.

    

 

한국사 (1등급 원점수 45, 표준점수 70)

국사와 근현대사가 섞였으며, 국사는 전영역으로 흥선대원군까지 30%, 근현대사 흥선대원군부터 노무현 정부까지가 70% 입니다. 서울대만 한국사가 필수입니다. 한국사는 고1 때가 중요하므로 요즘은 중3일 때 한국사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사는 과목특성상 1등급 받기는 어려우나 오히려 중간 등급은 받기 좋습니다. 실제 2등급컷이 원점수 40점이고 3등급이 30점으로 무려 10점차이입니다. 이는 최상위층 때문에 중상급층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시에 유리합니다. 수시에서는 한두과목 2~3등급만 있으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학습량과 암기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난이도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큰 학생이라면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또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므로 등급 따기가 만만치 않은 과목 중 하나다. 국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큰 흐름과 사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또 역사적 사실과 관련이 있는 사료 혹은 자료들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최근의 수능은 단순한 사실을 묻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료를 제시하고 그것들을 해석하는 문제가 주료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국사에 관한 책이나 자료 등을 자주 접하여 해석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사회탐구 난이도 0순위를 자랑하는 국사입니다. 엄청난 암기량과 엄청난 이해력을 요구하는 과목이죠. 다행히도 기존 6차 국사(),()를 분리 시켜 국사()7차 국사로, 국사()가 근현대사로(근현대사가 ()보다 더 세세하긴 하죠 ^^) 되어있습니다. 국사,근현대사를 같이 공부하면 6차 국사 한과목과 비슷한 효과를 보게 되지만 이 두 부분은 조선 후기의 근대적 맹아에 대해서만 겹치고 신진사대부, 호족, 인물성동론,인물성이론 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뭐 근현대사에선 개화사상, 척사사상으로 이어지고 민족주의, 공산주의 등으로 이어진다 정도만 연관이 됩니다. 따라서 국사를 하면 근현대사를 본다고 해서 이득이 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렇다고 국사가 다른 과목과 연관이 되느냐? 연관이 되는 세 과목만 꼽자면 세계사와 윤리,한국지리(이것은 많이 관련 된건 아니고.. 약간)닐까 싶네요. 정치,사회문화,법과사회는 오히려 근현대사와 연관이 아주 조금 있구요.

    

 

근현대사 (1등급 원점수 45, 표준점수 67)

역시 많이 선택하는 과목, 우리 민족이 근/현대의 세계속에서 발휘해 온 역량을 주제적, 비판적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여 암기하기보다는 역사를 큰 흐름에서 인식하고 개별 사건들의 의미를 전체적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소설 읽듯이 빠른 속도로 읽어 내려가는 방법으로 여러번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역사 과목중에 그나마 제일 쉬운 과목입니다. 다만 10년 단위로 엄청나게 파란 만장한 사건들이 줄줄이 일어나서 그걸 흐름으로 이해하기에 약간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죠. 근현대사는 세계사,정치,사회문화,법과사회와 아주 약간 관련이 있습니다. 세계사는 우리 근현대사가 왜 이렇게 흘러가야했는지를 알려주는 과목이고 나머지 정치~법과사회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또 통일에 대한 전망은 어떤지를 언급하기 때문에 근현대사와 조합이 잘 맞습니다. 국사와는 흐름만 맞을뿐 사건이나 영향은 미미한 편입니다.

    

 

세계사 (1등급 원점수 45, 표준점수 69)

경제만큼 매니아층이 많은 과목. 학습량이 많고, 선택자 수가 적어 표준점수가 잘 안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선호도가 높은 만큼 공부를 웬만큼 하면 문제 유형이 어렵지 않아 쉽게 풀 수 있다는 평가도 많다. 세계사를 학습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하여 국제 이해와 국제적 감각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세계사 학습을 통하여 우리는 한국사의 특수성과 보편성이 무엇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게 됩니다. 가장 포괄적인 과목으로 엄청난 암기량을 보이는 듯 해서 학생들이 상당히 꺼려하는 과목이죠. 그러나 공부하다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물론 암기량이 많긴 하지만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 과목이죠. 세계사는 한국지리,경제지리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 연관이 됩니다. 세계사는 방대한 만큼 방대하게 포괄적이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면 각 과목의 발전,사상은 거의 거저먹기가 됩니다. 만약 역사를 좋아하는데 공부하는데 부담이 된다면 주저말고 세계사를 적극 추천합니다! (근데 세계사를 하시는 분들은 국사,근현대사를 거의 필수적으로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동아시아사

공부할 양이 가장 적습니다. 한국위주의 동아시아사이며, 한국사를 한다면 동아시아사 선택도 좋습니다. 세계사에도 중국문화가 많으므로 동아시아사 선택에 유리합니다. 작년에 처음 신설된 과목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적고 기출 문제가 적어 다른 과목에 비해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선택자 수도 상대적으로 적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윤리와 사상

기존의 윤리보다 조금 더 어려워 졌습니다. 공부량이 비교적 적고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아 공부하기 무난한 과목 중에 하나다. 특히, 생활과 윤리와 겹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함께 선택할 경우 학습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생활과 윤리

도덕 수준의 쉬운 난이도. 사탐을 늦게 시작하는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흔히 공부하지 않고도 풀 수 있는 과목으로 불리는데 책을 많이 읽거나 상식이 풍부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 과목이다. , 실수로 한 문제라도 틀릴 경우 등급과 표준점수 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 윤리는 인간의 삶 속에서 등장하는 윤리와 사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서양의 윤리 및 현대 사회 사상의 흐름과 특징을 파악하여, 한국 윤리와 사상의 기본틀을 만들기 위한 과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암기보다는 기본 개념, 사회 원리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일단 핵심을 찾았으면 그와 더불어 전체 윤곽을 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상당히 포괄적인 과목으로써 사상파트(윤리와 사상), 전통파트(전통윤리)를 다 공부해야 1과목으로 시험을 봅니다. 윤리와 사상 1과목만 공부해도 다른 사탐과목을 1과목 공부하는 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버거운 과목입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과목이죠 ^^ 특히 윤리는 세계사를 공부하면 윤리의 핵심인 사상파트는 거의 거저먹는 셈이 됩니다. 국사도 좋지만 한국윤리 파트를 공부하기 위해 어려운 국사를 한다는건(하면 좋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죠? 그러나 세계사는 윤리와 사상에서 언급하는 내용이 거의 들어가기 때문에 같이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같은 내용을 두번 공부하니 까먹을 리도 없겠죠? ^^ 그리고 정치,경제,사회문화,법과사회도 같이 하면 좋지만 이 들은 각자 과목에서 언급하는 내용이 미미하기 때문에 크게 연관짓기는 곤란한듯 싶습니다. 결론으로 윤리는 근현대사,지리과목들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연관이 되므로 한과목이 갈등된다 싶으면 윤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