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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출발 전 타이어압력 점검, 교통정보 검색은 필수

草霧 2014. 1. 28. 11:32

 

 

 

알뜰운전 비결은 이것!

고향 출발 전 타이어압력 점검, 교통정보 검색은 필수

 

서울톡톡 | 2014.01.27

 

 

도로(사진 뉴시스)

[서울톡톡] 올해 설 연휴기간의 귀향‧귀성인원은 약 2,769만 명(국토교통부 발표)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귀향‧귀성길을 위해 친환경‧경제운전방법 10가지 실천요령을 소개했다.

1. 경제속도 준수하기 - 빠르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겠지만, 승용차는 경제속도인 시속 60~80km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경기공업대학이 조사한 결과(2010.11)에 따르면 60km/h시 20.4km/L → 120km/h 15.1km/L인 것으로 나타나, 연비가 25%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하지 않기

출발할 때 처음 5초 동안은 시속 20km/h로 천천히 가속하는 것이 좋다. 급출발을 10번 하면 100cc의 연료를 낭비하게 되고, 급가속하면 연료소모는 최대 30% 이상, 오염물질은 50% 이상 증가한다.

3.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장시간 대기 중이거나 짐을 싣고 내리기 위해 주·정차할 때는 공회전을 하지 말자. 5분 동안 공회전을 하면 1㎞이상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낭비되고, 공회전 상태에서는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된다.4. 정차 시, 신호대기시 기어는 중립으로

신호대기시 기어를 중립모드(N)로 두는 작은 습관만으로도 구동모드(D)에서 보다 연료소비가 30% 이상 절감된다.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도 줄일 수 있다.

5.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오르막길이나 체증이 심한 시내 주행 시에는 에어컨 작동이 엔진에 부담을 주므로 가능한 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에어컨 사용 시에는 오토모드 보다는 실내 온도를 최대한 빨리 낮춘 후 on/Off를 반복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트렁크 비우기 - 자동차를 가볍게!

불필요한 짐 10kg을 싣고 하루 50km를 주행하면 80cc의 연료가 낭비된다. 적재 중량이 증가 할수록 연료소비가 증가하여 연비는 저하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한다.

7. 정보운전의 생활화

출발 직전에는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 : http://topis.seoul.go.kr/
○ 한국도로공사 : http://www.ex.co.kr

8. 언덕길에서는 관성운전

언덕길 진입 전에는 차량속도를 높이고 언덕길 진입 시에는 탄력주행 하는 것이 정속 주행하여 통과하는 것에 비해 연료 소비가 적고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비결이다. 내리막길에서는 자동차의 연료 차단기능(Fuel cut)을 활용하여 관성운전하면 약 20%의 연료가 절감된다. 

9. 한 달에 한 번 자동차를 점검, 정비하는 센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에어클리너를 점검하자. 타이어는 사용 후 3개월이 지날 때마다 연비가 1%씩 나빠진다.

10. 유사연료, 무인증 첨가제 사용하지 않기

유사연료를 사용할 경우 차량에 무리를 주고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불량휘발유 사용시 정상휘발유 사용 시보다 CO, HC, NOx의 오염물질 총량은 16.3% 증가, 연비는 7.4% 감소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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