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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草霧 2014. 1. 27. 12:01

 

 

성북구청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활동을 하며

정방섭 | 2014.01.26

 

 

 

오늘(2014.1.24.금) 성북구청 7층 자원봉사자 교육실에는 성북구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20여명이 청마띠인 갑오년도의 봉사활동 계획수립을 위해 협의하고 있었다.  먼저 신입회원 6명을 소개하고 이분들을 위해 대표(김귀숙)가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에 대해 이렇게 설명주었다. 

 

누구나 해외여행을 한번쯤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여성분들이 여행하고자 할때 외국의 철에 맞춰 비행기 탑승 전에 동복 아니면 하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데, 화장실에서 갈아 입기는 힘이 들기도하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잖아요. 마침 여행을 가든 한 생활공감정책모니터가 제안을 했답니다. 기존의 화장실 한 켠에 플라스틱제 양동이 하나정도만 놔둬어도 여성분들이 옷을 갈아 입는데 불편이 해소 되리는 제안을 했답니다. 이게 좋은 제안으로 채택되어 외국여행차 외국을 나가는 모든 여성분들은 옷을 갈아 입는데 불편이 해소되었답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속의 불편한 시설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역할 - 이게 바로 바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라고 설명해주었다. 성북구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시설이나 제도개선만 활동하는 게 아니다.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013년의 경우,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참여, 천만상상 오아시스 시민평가단 참석, 정부3.0우수사례경진대회참석, 사랑의 장기 기증 봉사협회 봉사활동, 서울시정책박람회 봉사활동, 성북구청앞 나무돌보미활동 등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오늘도 협의회를 마치고 성북구청앞에서 나무돌보미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왕하는 봉사활동 - 이것을 실적에 올리는 방법을 없을까? 물론 있다. 봉사활동관리는 두 군데서 한다. 하나는 보건복지부가 복지단체를 중심으로 하여 관리하는 VMS(http://www.vms.or.kr)가 있고, 다른 하나는 중앙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하여 안전행정부가 관리하는 1365자원봉사(www.1365.go.kr)가 있다. 1년 365일 자원봉사를 한다는 의미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두개의 봉사관리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봉사자 한 사람이 VMS측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도 있고, 1365측에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두 개가 상호연계되어 본인이 전개한 봉사활동실적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시간단위로 봉사활동 실적이 누적된다. 1,000시간이 넘으면 상을 받기도 한다. 요즘은 노력기부, 재능기부 등으로 여가시간들이 잘 활용되고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행한 봉사활동에 대단한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러한 쾌감은 삶에 신진대사가 되고, 이로 인해 심신이 건강해진다고 한다. 봉사 기부자나 수혜자나 다 같이 삶이 즐겁고 보람이 있다고 한다. 봉사활동은 내건강을 지키고, 이웃을 도와 기쁘게하는 아름다운 천사의 직업임에 틀림이 없는가 본다.

 

성북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월 27일 목요일 14:00 ~ 15:30까지 신규자원봉사자를 위한 기본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자원봉사수요처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상북구관내 자원봉사수요처는 관내 20개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5개, 장애인복지시설 4개, 노인복지시설 9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27개, 기타시설 17개 - 총 84개처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2) 920-3691이며, 이메일은 다음과 같다.( jawon@eseongbuk.kr)

 

 
 
                                                <성북구청 사이버 시민기자 정 방섭>